안녕하세요 카페 회원분들!
저는 제목 그대로 횟수로 3년째 접어들면서 7번의 전기기사를 보고 오늘 최종합격을 하게되었습니다.
남들은 중간에 다른이유로 시험을 보지 않거나 넘겼지만 저는 6번의 기회에 어떻게 운이 좋게 이번 회차까지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총 7번의 시험을 봤습니다. 사실 이번에 못붙으면 포기하려고 했습니다.
카페 회원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저 또한 여기서 멈추지 않고 카페회원분들의 질문에 답을 주는 회원이 되려고 합니다.
서론이 길었지만 이 글을 쓴 이유는 저도 수많은 후기를 보고 실패할때마다 힘을 얻었기에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는 전공자.여자입니다. 학과에 여자는 저포함 2명이었고 시험을 치러 갈 때마다 여자가 정말 극소수여서
시선을 항상 받았습니다. 저는 전공자임에도 7번이라는 많은 시험을 봤습니다. 성격이 꼼꼼하지 못하고 덜렁된 탓에
공부를 성실히 하지 못한 것이 컸던 것 같습니다. 기회는 준비한 자가 가진다고 쉬운회차임에도 성실히 공부하지 못한
탓에 매번 낙방했습니다. 7번의 시험을 보면서 느끼고 팁이라면 팁일 수 있는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필기)
한번에 합격했습니다. 흔히 말하는 과년도 돌리기로 말이죠. 사실 단시간에 합격이라는 목표를 이루시려면 답은 과년도 돌리기 입니다. 하지만 먼 미래를 생각한다면 다만 전기기기와 전력공학은 확실히 잡고 가시는 것이 실기공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실기)
한번에 합격하는 경우는 진짜 드물어요. 그만큼 전기기사가 어려운 시험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포기하거나 담에 기회가 있다고 느슨하게 하지 마시고 합격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 공부한다면 한번에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라도 생각됩니다.
실기를 보면서 느낀점은 이제는 과년도 만!으로는 힘들다는 것입니다. 이번회차에 나온 부하중심거리(저는 공시기사에서 눈으로 훏어본 적이 있음) 그 외에도 공사기사와 산업기사 과년도에서 문제가 조금씩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이번 시험 보기전에는 6번이나 본 전기기사 과년도를 더이상 볼 수 없어 새로운 문제가 필요해 전기공사와 산업기사 10년치를 풀어보기도 하고 눈으로 보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많은 분들은 꼭 풀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론은 말할 것도 없이 아주아주 중요합니다. 이론이 탄탄했다면 이번 전압강하 문제에서 항상 과년도에서 나오던 유형에 3상3선식이 아닌 단상2선으로 바뀌어도 공식만 알아차렸다면 풀 수 있던 문제였습니다.
다음은 단답입니다. 단답은 정~~~말로 외우기입니다. 저도 그대로 외울 자신이 없어 핵심단어로 외웠습니다. 이렇게라도 단답은 다외워야합니다. 머가 어떻게 나올지 저번회차께 나올지 공단만 아는 일입니다. 아! 그리고 저는 감리는 포기했습니다. 너무 방대해서..대신 공사기사.산업기사 단답도 봤습니다. 비슷한 것이 많이 겹쳐있습니다.
그 외)
시험채점방식에는 정말 머가 확실한 기준인지 알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7번의 시험동안 예상보다 높을때도 낮을 때도 있었습니다. 이번엔 예상한 점수보다 낮게나왔습니다. 가채점의 의미가 없었죠. 합격발표를 기다리는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또한 부분점수라는 것은 존재합니다. 맞는 것을 틀렷다고 하지는 않아요. 그리고 1회차가 다른 회차의 비해 부분점수에 대해 관대하다는 것도 확실합니다.
쓰다보니 정말 길게 썻내요. 제가 느꼇던 3년간의 일들을 알려드리려고 하니 끝이 없네요.
도움이 필요하신분 댓글남기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도움 드리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축하드려요~
진심 ^^
오랜시간 고생하셨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려요.
축하합니다.질문 하나 할게요.
계산문제 풀이에 p=6.12효율 분에 QHK에서 Q=HK분에 6.12P효율 = 5곱하기1.1 분에 6.12곱5곱0.75=4.17[M3/min]
예를 들어 앞의 공식까지 다 써야 되는지 아니면 뒤에 대입한 숫자 풀이만 써도 되는지 궁굼합니다.
공식은 쓰지않으셔도 무방합니다. 어짜피 공식에 숫자대입하는거라 따로 적지않아도되요!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든지 끈기있게 하실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하신것 같군요
저는 산업기사 실기 두번째에 도전합니다 늦은 나이에 하니 마니 힘드네요 도움말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