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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백운호수 라이브카페로 데려다 줘...
가슴시린달 추천 0 조회 1,042 07.06.27 11:06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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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6.27 11:57

    첫댓글 라이브카페 안가본지가 몇년이 되었던가...물왕저수지는 예전에 다니던 직장동료들하고 자주다녔는데 이곳에는 여직원이 혼자이니 쩝~~ 아마도 잘 해내실것으로 생각이 됩니다..옆에서 그렇게 격려의 말씀을 잘 해주시고 또 멋진곳에 가셔서 기분전환도 하셨으니 아마도 힘받아서 ...............

  • 작성자 07.06.27 14:14

    저도 마눌때문에 다녀 봤지,,,제가 원해서 간것은 아마 서 너번 정도 일겁니다..그런데 라이브란 것이 테레비 하곤 달라서 바로 코 앞에서 가수와 같이 느끼고 호흡하며 또한 대화가 이루어지니 좋기는 하더군요...간간히 듣고픈 노래 신청하여 들을 수도 있고요..라이브도 좋았지만~~정작 중요한 것은 계속하여 그 일터에서 일을 할 수 있느냐 입니다...좋은쪽으로 한가닥 희망을 걸고 나가곤 있습니다 만~~쥔의 마음이 어떨지.. 혼자 집에 있으면 공허한 마음에 견디기 힘들다 하여 일터로 나갔었는데~~한달도 못돼 사건을 만들었으니..좋은쪽으로 결론이 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07.06.27 12:52

    그렇게 자상하게 달래준마음을 헛되이 저버리진 않을것같군요 두분 참 살뜰하게 사시네요 언제나 변치않는 마음으로 서로 아끼고 사시길 바래요 여자들이 전문적인 직업이아니면 서러울 때가 있어요 하긴 아니래도 서로 부대끼며 사는거지요

  • 작성자 07.06.27 14:29

    문제는 쥔이 계속하여 마눌을 나오게 하느냐 입니다....이번 달 까지는 정해져 있어 나가지만~~그 후론 어찌 될지..쥔도 성실하게 내일 같이 한다면 마음 돌아서지 않을까 하는 한가닥 희망을 가져 보는데....어떨 땐 물가에 내 놓은 아기마냥 불안하고 염려되는 맘이 있습니다...그래 가끔 나 없으면 어찌살래 하면~~자기는 못 산다고..영원히 당신 그늘에서 살고프다고.... 철없는 짓에 가끔 화도 내 봅니다 만~~그래도 지적해 주면 군말없이 끄덕끄덕 하니~~그렇게 저렇게 하며 마추며 살아갑니다....

  • 07.06.27 15:24

    ,저두 아줌마들과 함께 일을하지만 여러명이다보면 꼭 한사람이 어긋난행동을 해서 여러사람들로부터 미움을 사곤하지요 서로들 조금씩들 양보하면될것을 저도 여러번 그런일때문에 고생했었지요 주인도 당장 사람구해서 일하려면 손발도 안맏아서 어려울것이 뻔하니 아마 잘 해결되리라 봅니다.

  • 작성자 07.06.27 18:10

    사람 마음이 다 내마음 갔다면 뭔 문제가 발생하고 갈등이 불거지겠어요..서로 다름을 인정해야 되는데..한달 먼저 들어 왔다는 한 여성분이 자기는 느릿느릿 거리면서 이것저것 참견하고 생색을 내더래요..그 꼴이 보기 싫어 한판 했는데...참을 인 자 세번이면 살인도 면한다고 하잖아요~~지금은 ,그때 좀 참을 걸 하는 맘인가 봅니다..잘 해결 되었으면 좋겠어요~~

  • 07.06.27 16:14

    정말 생각해 보니 라이브 카페 가본지가 언젠지.... 난 미사리만 가봤어요... 한번도 꽁짜로 시디 같은거 얻은적 없구만... 이젠 나도 백운호수 쪽으로 한번 가볼까~~~~~~지금 마눌님이 한참 힘들때 인가봐여... 그래도 생각보다 오래 버티(?)네여... 옆에서 많이 위로해 주고.. 격려해 주세여.. 옆에 자기맘 이해해주고.. 힘 실어 주는 자상한 남편이 있으니... 얼마나 좋아여...

  • 작성자 07.06.27 18:21

    아까 다녀와선 전화가 왔는데 ~~풀이 죽어 있네 여..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니 ~평소와 같이 , 아무일 없었다는 듯 최선을 다 하란 말밖에 못 해 줬어여,,마눌이가 보기보단 겁 믾고 많이 여려서 상처를 많이 받는 편입니다..사람과의 괸계가 그리 매끄럽지 못 하니 ~~그것들에서 받은 상처들이 많습니다...그 상처들 나에게 다 내놓는 다고는 하지만 ~~내가 도와주고 해결 해 줄수 있는것이 한계가 있지..하여튼~~이번 경험이 오히려 마눌에게는 다행일지도 모르는 일입니다..자신을 한번 되 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니여~~잘 하면 계속 나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07.06.27 16:29

    마음이 싸~아~합니다. 사화생활이란 다 그런거지요. 잘해도탓..못해도탓.일때가 얼마나 많은데요 마눌님 많이 위로해 주세요 직장에서 속상했던맘 그래도 풀어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것 얼마나 다행인지요. 그러지도 못하는 메뚜기 부럽네여. <지송> 조금더 일에 익숙해 지면 어려움도 웃음으로 넘길수 있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아마 사장님도 그런걸 아실거예요. 처음부터 잘한사람 어디 있나요? 힘내시라구 전해 주세요 화이팅~~~~~~*^^*

  • 작성자 07.06.27 18:37

    사회 생활이 일천하다 보니~ 어떤 문제에 부딪치면 앞 뒤를 가리지 않고 생각 나는 대로 행동을 하나봐요...그리고선 후회하고~~ 하기서, 저도 그런 경우가 허다 하지만 요..마눌을 위로 해 줄 사람은 저 혼자지만~~메뚜기 님은 이 곳에 풀어 놓기만 하면 위로해 줄 수 있는 사람 수없이 많잖아여~~ㅎㅎ 맞지요 ?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조금 더 다듬어 지고 , 걸리는게 없어 진다면 많이 편해 지리라봅니다..,그래요~~머,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 있나요..첫 술에 배부른거 아니 니~~이런 저런 경험을 해 보고 그 속에서 깨우치고, 깨닫고 하면서 하나씩 알아가는 거지요~~전해줄께여, 힘 내라는 말을 요~~

  • 07.06.29 14:12

    애궁~~시린달님! 지도 이케 님 위로해 드리잖아여~~~ㅎㅎㅎ힘네세여 홧팅~~~

  • 07.06.27 17:39

    어디서든 사람과의 관계가 제일 힘들지요. 부대끼면서 살지않아 더욱 힘이 들겁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달님의 능력(?)으로 힘을 얻었으면 좋겠네요. 우울증 치료에는 자원봉사를 적극 권하고 싶습니다. 어제는 시청에서 자원봉사 work shop으로 바빴고 오늘은 봉사카페 모임으로 이제야 들어왔습니다.월요일 저녁을 백운호수에서 먹었는데~~~

  • 작성자 07.06.27 18:49

    맞아요~~사회생활의 경험이 많았다면 ..아무일 아닐 수도 있는데~~그런 경험들이 없다 보니,,거슬리는 일들~~참아 내지 못하고 힘들어 합니다~~~자원봉사를 한번 권해는 보겠습니다 만....아마, 마음 내켜 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다은님이나 워낙에 배테랑 이시니 살아가는데 뭔 문제가 있겠어요~~언젠가는 저도 마눌과 애들 데리고 자원봉사에 한번 동참을 해보고 싶습니다..그 기회가 오면 도움 청하렵니다~~자주는 아니지만. 아주 가끔은 백운호수 그쪽으로 나들이를 합니다... 자원봉사 워크솝으로 바쁘신 다은님 모습이 좋아보입니다~~백운호수에서 엇갈린게 하루 차이입니다 ㅎㅎ~

  • 07.06.27 21:47

    부인에게 덕담을 해 주고 마음을 달래주려 라이브카페까지 간 달님은 정말 멋진 남편입니다. 그날 부인이 얼마나 든든한 남편인가를 새삼 더 느꼈으리라 생각합니다. 오 승근을 한국 언니네 찿아와서 만나봤는데 인물 좋고 사람도 좋아보였는데 저는 그의 형수와 또, 조카의 대모(성당에서 영세받을 때 영적 어머니)랍니다. 있을 때 잘하란 노래가 히트를 쳤지요 아마~~

  • 07.06.28 00:32

    반갑습니다...가타리나라고 합니다....외국인가 봐요....

  • 작성자 07.06.28 11:13

    솔직히 말해 전, 마눌이 좀 강했음 하는 바램을 가져 볼 때도 있습니다...말 들어 보면 거의 다 가 다른 사람에 의해 상처 받았단 예기니 원...저도 오승근이를 가까이서 실물로 보기는 첨입니다..그날 마지막에 " 있을때 잘해 " 란 노랠 들었어요..그 노래가 히트한 이후로 뭔가 좀 서운하다든가, 못 마땅한게 있으면 " 있을때 잘해" 란 말을 쓰곤 하지요....그러고 보니 후네스님은 진작부터 오승근씨 하곤 인연의 끈이 닿아 있었군요... 우리들 모두~~있을때 잘합시다~~ㅎㅎ

  • 07.06.28 00:37

    달님께서는 언제나 아내 쪽에 힘을 실어 주시는 고마운 분이군요....자원 봉사도 해 보면 상대방 입장에서 살펴야 되더군요...부딛치면서 사회를 알아 가겠지요....행복하세요.....

  • 07.06.28 00:40

    마눌님 마음 안 다치게 하시는 달님이 존경 스럽군요...부딛치면서 사회를 조금씩 알아 가시겠지요....행복하세요...

  • 작성자 07.06.28 11:25

    존경이란 말은 가당치 않고요....옛날엔 몰랐는데~어느 순간부터 마눌이 불쌍해 보이고 측은합디다~~겉으론 당당한척 하면서도 속은 한없이 여리어 마음에 상처는 혼자 다 받고요....그 어디에도 하소연 할 곳 없으니 저라도 들어줘야 합니다....이 세상 살아감이 그리 호락호락 하지 않다는 것을 다시 절실하게 깨달았을 겁니다....전화위복으로 삼아야지요...님께서도 다은님과 마찬가지로 자원봉사를 하시나 보군요...제가 오히려 존경합니다~~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07.06.28 16:36

    남편앞에서 눈물을 보일수 있다는게,,두분의 사랑이 엿보입니다... 마음을 풀어드리는 달님의 마음도 부러워 보이구요..힘들더라도 행복하게 사십시요... 다큰 어른덜이 우시지 말구요...ㅎ

  • 작성자 07.06.29 11:32

    그런일 겪어보지 않아 되게 서러 눈물을 보였었나~나이 먹으니 사랑이라기 보단 측은지심이 들어 참 안쓰럽드라구....그래도 아직까지는 내가 있어 의지되고 기대고 한다는 말에 ~~어깨에 힘 한번 줘 봤지 ㅎㅎ~~~ 것도 괜찮던데 ...아직은 그런것에 익숙치 않아 많이 속상해 하더라구,,,어짜피 살아가자면 다 겪고 지내야 할 과정들이니..스스로 극복해야지 머...요즘도 여전히 하늘 날으고 있지 ? 지금 하고 있는 사업~~상반기 보다는 하반기가, 올해 보다는 내년이 더 번창 하기를 빌어줄께~~

  • 07.06.29 12:54

    네~~ 그런데 이송이 아니고 혹여 허송 아닙니까?? 야!!! 부르는 가수 인간극장서 불우한동생들 거두고 거리의 노닌을 아부질 모시는.. 이름은 그러다 치고 달님의 마음이 이뿌시네요..

  • 작성자 07.06.29 16:22

    이송이 확실히 맞습니다....혹시나 하여.방금 차에 가 CD 확인 했어 여~그런데 얼핏 듣기론 그 허송하고 뭔 관계가 있다고 들은 것 같은데~~기억이 나질 않습니다..그리고 어려운 사람들 도와 주는거는 맞는거 같애요..집에가 마눌에게 물어보면 알 수 있을 거 같아요....아마, 산 e~ 이 그런 경울 당했으면 남편분께서는 저보다 훨씬 더 사랑 주셨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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