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되는 게, 책이 그냥 지식 채우는 게 아니라 사람 안에 비어있던 자리를 메워주는 느낌이라 그게 큼. 예전엔 왜 말 못 하는지, 왜 위축되는지도 몰랐는데 그냥 안이 비어 있으니까 꺼낼 게 없었던 거였더라. 책 읽고 나서부터는 생각이 쌓이니까 그걸 꺼내도 안 부끄럽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자신감 붙는 거 같음. 편지 한 줄도 못 잇던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적어도 내가 느낀 걸 이어서 쓸 수는 있게 된 게 제일 체감됨. 말이 유려한 건 아직 부족해도, 그건 기술 문제고 이미 안에 채워진 건 안 사라지는 거라서 나아지는 방향만이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함.
너무너무공감해 특히 소설가중 자전적 이야기를 소설로 쓴 책읽으면 더함 내가겪은감정과 그무안한상황을 저 대가도똑같이겪었구나 느끼게되니까 더이상 완벽과 성공에대한 막연한 집착을 하지않게되더라 더해서 에세이속에서도 그 주제에대한 상황을 읽어내려갈때 작가도 나와같은 덜렁댐과 인간적인고민을 하는걸보고 큰 동질감과위안을얻게되더라ㅜ
첫댓글 좋다..
헉 엄청 좋은 말이네
오 나도 본받을래
크 좋다 민경🫶
와 말씀진짜잘하신다
오타쿠중에 정의로운 가치관 가진 사람 많은것도 같은 맥락같음 대중적인 만화같은거 거의다 정의가 주제라서 ㅋㅋㅋ
오 오타쿠들이 그런 성향인가?흥미돋
@왓츠어걸투두두 꼭 그렇지만은 않아...^^
말 잘하게 되는 거 맞는 거 같워요 민경님
오..진짜 책을 읽어야하는 이유가 하나더 생겼다
마자마자
맞는말이야
공감되는 게, 책이 그냥 지식 채우는 게 아니라 사람 안에 비어있던 자리를 메워주는 느낌이라 그게 큼. 예전엔 왜 말 못 하는지, 왜 위축되는지도 몰랐는데 그냥 안이 비어 있으니까 꺼낼 게 없었던 거였더라. 책 읽고 나서부터는 생각이 쌓이니까 그걸 꺼내도 안 부끄럽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자신감 붙는 거 같음.
편지 한 줄도 못 잇던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적어도 내가 느낀 걸 이어서 쓸 수는 있게 된 게 제일 체감됨. 말이 유려한 건 아직 부족해도, 그건 기술 문제고 이미 안에 채워진 건 안 사라지는 거라서 나아지는 방향만이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함.
삭제된 댓글 입니다.
@스키틀즈z ㅈㄴㄱㄷ) https://youtu.be/2ozYUBtLKcI?si=UUtUOlZGaJluOYBO
이건 선공개 영상인데 본문에 나온건 만학도지씨 풀로 봐야 나올듯
PLAY
갓민경
너무 좋다..
넘 좋다. 맞아 나도 책 많이 읽고있는데 느껴 요새 !
🥹
민경님 너무 좋아 .. 책 읽어야지!!!
굿
맞아 전혀 상관없는데 위로받아 책의 힘 같아
맞말
민경님 말솜씨가 느는건 잘 모르겠다고 하셨지만 너무 잘하셔서
나도 책읽으면 민경님처럼 말 잘할수 있나 싶어서 독서욕구??생겨
완전 공감
그래서 책 읽으면 힘이 났구나
너무너무공감해 특히 소설가중 자전적 이야기를 소설로 쓴 책읽으면 더함 내가겪은감정과 그무안한상황을 저 대가도똑같이겪었구나 느끼게되니까 더이상 완벽과 성공에대한 막연한 집착을 하지않게되더라 더해서 에세이속에서도 그 주제에대한 상황을 읽어내려갈때 작가도 나와같은 덜렁댐과 인간적인고민을 하는걸보고 큰 동질감과위안을얻게되더라ㅜ
와 혹시 관련책 추천가능할까?
@kvfrg 오너무 늦게봤다 에세이중에
박완서에세이 모래알만한진실이라도
최근에읽은건 오늘이내일이였으면좋겠다 라는 남유하작가에세이인데 일기형식이라가볍게 읽기가괜찮아!!
@꼬죠 고마워!!! 찾아봐야겠다
맞아 나도 같은 생각 했던게, 에세이 공감안돼 병 걸려있던 내가 최초로 공감되는 에세이 만나게 되고 부터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