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가운데 나나니는 날개는 있으되 날지 못하는 벌로, 하염없이 임을 기다리고 있을 수밖에 없는 신세를 빗댄 것이다. 임씨는 “연말에 발매될 <대장금> OST 음반에 자세한 주석과 악보를 함께 실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나라 오나라 아주 오나 (오라고 오라고 한들 오더냐)
가나라 가나라 아주 가나 (가라고 가라고 한들 가더냐)
나나니 나려도 못노나니 (나나니벌처럼 하염없이 기다려도 님과 어울리지 못하니)
아니리 아니리 아니노네 (아니구나 아니구나 사랑이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구나)
에야 디야 에야 나나니요 (어이구 어이구 어찌하나)
오지도 못하나 나도 가마 (오지 않으려거든 네가 있는 데로 데려가라)”
첫댓글 울 딸 젤루 좋아하는 요즘 노래이져..ㅎㅎㅎ
으흠~ 그런 뜻이었군요. 울 아린이도 비슷하게 따라하는 노래예요. ^^
ㅎㅎㅎ,갑자기 개그맨들이 불렀던게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