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의 일정으로 여의회 모임을 하는 일정입니다.
아침 9시에 서창입구에 있는 광주아울렛에서 형준이를 만나기로 해서 전 8시에 출발해야 합니다.
노을이 시험면접관으로 아침 7시에 면접장에 등록을 해야해서 어제 운동 끝나고 곧장 순천으로 갔습니다.
저 혼자 아침을 먹고 8시에 출발했습니다.
9시 정각에 광주아울렛에 도착했고 형준이도 곧 도착했습니다.
광주공항으로 가 창용이를 픽업하고 수완지구로 가 순임이를 태웠습니다.
순임이가 이것 저것 준비해와 간식을 먹어가며 대둔산으로 갔습니다.
서울서 온 팀과 거의 시간이 맞아 곧 점심을 먹었습니다.
더덕동동주를 반주로 마셨는데 제게는 그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식사 마치고 케이블카를 타기로 하고 가다가 배탈이 나 저는 화장실로 가 케이블카 일정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다행이 그것으로 끝나 다음 일정부터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뭔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오후에는 저의 재직기념반지 수여식을 하였습니다.
용인에 사는 쌍자가 준비해 온 술과 묵으로 간식을 하고 저녁은 좀 늦게 백숙으로 했습니다.
삼지구엽초로 담은 술을 가져왔는데 첫맛은 독해서 인상이 써졌는데 제법 괜찮은 술이었습니다.
큰 컵으로 가득 두잔을 마셨는데도 금방 깨었습니다.
다음 날은 느즈막히 일어나 기동해서 같은 완주지만 전주 밑까지 와 게장백반을 먹었습니다.
회장인 훈동이가 참가한 회원들에게 간장게장을 800그램 한통씩을 사주었습니다.
광주에 3시에 도착하여 성당에 도착하니 3시 45분이었습니다.
성가연습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청소를 하였습니다.
집에 와 제가 내놓은 짐을 확인하다 재직기념으로 받은 금반지를 노을이 자기가 갖겠다 하여 그러라했습니다.
이른 저녁을 간장게장에 먹고 일찍 운동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