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사긴 했는데 입어야하나 말아야 하나.. 한복을 놓고 전날밤 고민을 하다가
날씨도 아직 찬 거같고 아무것도 모르는 새내기 지킴이인데 쑥스럽기도 해서 ^^:: 평상복 차림으로 창경궁으로 향했습니다.
다음번엔 꼭 입고 갈께요 ^-^~
궁궐지킴이 ID카드를 목에 걸고 궁궐을 거니는 기분은 또 다르던데요.
뭔가 더 책임감 있어지고. 자부심이 생겼어요. 이 한몸 다 바쳐 봉사하리라!! 그런기분.
성큼 봄이 다가온 것을, 물오른 나무들과 꽃봉오리에게서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것들이 다 피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상상만 해도 행복했습니다.오랜만에 본 토종다람쥐도 너무 반가웠구요 .덕분에 박상인 선생님께 손수건으로 다람쥐 접는 법도 배우구요 헤헤
오전.오후에 지킴이 선배님들을 따라다니면서 설명법이나 또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질문도 하고 실제상황 대처법 들도 들었어요.열심히 필기.암기.
점심으로 먹은 칼국수도 정말 맛있었어요 김치예술 >.<)b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_ _)
약간의 다리 저림이 있었지만 시간은 정말 빨리 갔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동기.선배 지킴이 여러분들과 친해지는 것 같아(나만의 착각-_-a?)좋았구요.
아름다운 궁궐을 사람을 만나게 될,2주뒤가 벌써 기다려지네요.
궁궐지킴이 가족 여러분 따듯한 봄날에 모두 건강하시구요.
어디에서나 6기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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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지킴이로써 창경궁에서의 첫날을 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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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창경궁에는.. 식물들이 많아서.. 계절을 느끼기에.. 좋을거 같아요.. ^^ 저는 경복궁인데.. 경복궁에서도.. 계절을 많이 느낄 수 있을거라는 기대가.. 됩니다.. 그나저나.. 저는 이번주에.. 처음으로 가는데.. 살짝 긴장되네요.. ^^ 6기 화이팅!
수현님...넘 감사...한복을 입고 가야 되는구나...^^...전 참고로 경복궁 1반입니다..경복궁에도 다람쥐가 있으려나...^^
6기 여러분! 꽃대궐 나무대궐 아름다운 창경궁에서 오손도손 함께 합시다. 시집살이는 매운시어머니을 만나야 살림의 지혜가 빨리느는 법이라요. 고비를 현명하게 잘 넘깁시다.
드뎌 창경궁에 입궁하셨군요...창경궁은 겨울에도 아름답지만, 봄은 더욱더 아름답지요...아름다운 궁궐생활이 되시길 빕니다.
6기 선생님들 고생하셨죠 그래도 창경궁은 꽃들이 많아 힘든것보단 아름다움에 더 취하실꺼예요.두고보세요 창경궁 화이팅!
날이 갈수록 창경궁에 입궁하심이 얼마나 축복인가를 아실것입니다. 수현 선생님, 벌써 그 느낌을 받으셨지요? 이 길을 함께 가십시다.
언니 - 자랑스러워요 보고싶어요 저도 한복 샀는데 저는 그냥 입을까봐요 ㅋㅋ
선생님 뵈니...저의 작년 입궁하던날 설레임도 다시 떠올려지네요^^선생님 우리 이 기쁨 나눠가지는거예요.쭈~~욱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