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석 칼럼]
민주당의 이재명式 ‘12월 維新’
김대중-노무현 정당에서
문재인-이재명 정당으로 退化
李 대표, 개딸 당원 동원해
黨內 민주주의 無力化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故 김문기·백현동 허위 발언'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6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2023.12.08./뉴시스 >
민주당은 한마디로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을 우러르는 정당이다.
두 대통령을 향한 숭앙(崇仰)과
추앙(推仰) 분위기는 그에 선뜻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을 때론 불편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런 민주당이 변했다.
숭앙과 추앙 대상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당대표로 이동했다.
김 전 대통령과 노 전 대통령의 공통된
특징은 명분(名分)에 대한 집착 또는
집념이다.
명분이 없으면 애써 만들어서라도 자기
결정과 행동을 명분 위에 세우려 했다.
김 전 대통령은
‘정치는 명분이다.
명분을 쥐면 잠시 죽은 듯해도 다시
살아난다.
명분을 잃으면 다 잃는다’
고 했다.
노 전 대통령이
‘명분 없는 승리보다 명분 있는 패배가
낫다’
고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런 김 전 대통령을 거북하게 만든
사건이, 92년 대선 때 김영삼
전 대통령과의 대결에서 패배해
정계 은퇴 선언을 했다
96년 이를 뒤집고 정계에 복귀한
일이다.
김 전 대통령은 훗날 자서전에서도
상당한 지면을 이 부분에 할애해 자세히
설명했다.
그만큼 마음에 걸렸다는 뜻이다.
최근 민주당 내에서 놀랄 만한 일이
벌어졌다.
이재명 대표가 위성 정당 금지 공약
을 폐기할 뜻을 밝히면서다.
당 내외에서 비난과 비판이 일자
원내대표가 총대를 멨다.
“김대중 전 대통령도 정계 은퇴 약속을
번복했지 않느냐”
고 김 전 대통령을 끌어들여 이재명
대표를 변호한 것이다.
과거 같으면 김대중 전 대통령을
현 당대표의 방패로 삼는 것은 생각하기
힘들었다.
노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차이는 때로 바보처럼 행동한 적이
있느냐 없느냐다.
노 전 대통령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정계에 발탁한 인물이다.
그런 그가 YS의 3당 합당에 반대하며
혼자 떨어져 나간 것, 떨어질 줄 뻔히
알면서도 부산 출마를 고집한 것도
당시로선 바보 같은 일이었다.
노 전 대통령은 지역 갈등, 지역 정서
문제에도 바보처럼 매달렸다.
그걸 이용하지 않고 해결해 보려고 했다.
그런 행동이 쌓여
‘바보 노무현 신화’
를 만들고 훗날 대통령으로 가는 길을
텄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바보처럼 행동한
사례는 좀체 떠오르지 않는다.
선거마다 패배해 궁지에 몰리자 한밤
에 김종인씨를 찾아가 당의 위탁(委託)
관리를 맡겼을 때 그는 바보가 아니었다.
선거에 승리하자 즉각 권한을
회수(回收)했다.
본인이 바보가 되는 대신 김씨를 바보로
만들었다.
문 대통령은 노무현 청와대 내에서 지역
문제 해소에 가장 관심이 없던 사람이었다.
공공연히
‘부산 갈매기’라는 말을 들먹이기도 했다.
그랬던 그가 첫 대선 도전에 실패하자
완전히 변했다.
두 번째 선거에선 부인을 호남에
상주(常住)시키다시피 했다.
대통령이 되자 여러 요직을 호남에 돌렸다.
노무현의 ‘진정(眞正)’과
문재인의 ‘거래(去來)’가 대비되는 장면이다.
문재인 시대 이후 ‘지역’은 더 심각한 정치
문제로 되돌아왔다.
‘전혀 바보 같지 않은 문재인’이 ‘바보 노무현’의
계승자가 된 것은 역설(逆說)이다.
숭앙과 추앙의 대상이 김대중·노무현에서
문재인·이재명으로 이동한 이후 민주당이
‘부도덕병(不道德病)’을 앓는 것은 자연스러운
결말이다.
‘당대표들의 도덕성이 하나같이 평균 이하’
라는 탄식이 당내 소리만이 아니다.
이 대표가 ‘밟았던 길’, ’행동하는 방식’,
’토해낸 말’은 김대중-노무현으로 이어졌던
민주당 모습이 아니다.
노무현이라면 대통령 선거에서
낙선되자마자 국회의원 배지를 방탄복처럼
껴입었을까.
바보는 그렇게 못 한다.
당을 벼랑으로 몰면서까지 수사와 재판을
따돌리려고 했을까.
김대중 대통령은 모던(modern)한
언사(言辭)와는 달리 상하(上下), 예의,
말의 품격(品格)을 중시하는 약간
구식(舊式) 사람이었다.
그가 토대를 쌓은 정당 대표가 7가지
죄목(罪目), 10가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사태를 보면 무슨 생각이 들까.
이재명 대표는 7일 전당대회에서 개딸
당원들의 발언권을 강화하는 당헌 개정과
공천 과정에서 현역 의원 감점(減點) 폭을
대폭 키우는 공천 규정 개정을 밀어붙였다.
두 가지 모두 자신의 당 장악력을 높이는
수단이다.
개딸 당원을 동원하는 직할 통치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재명식(式)의 ‘12월 유신(維新)’이다.
같은 날 국민의힘에서 혁신위원회가
활동을 접었다.
올해 들어 국민의힘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국민의 주목을 받았던 이벤트가 끝났다.
혁신위의 건의안은 ‘지금은 때가 이르다’는
이유로 접수만 됐다.
‘부도덕한 정당’과
‘무능(無能) 무력(無力)한 정당’은 경쟁 관계일까
아니면 공생(共生) 관계일까.
강천석 고문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동방삭
거짓말왕 핵대중도 집착했던 명분없고 //
부끄러워 자살했던 노무현과 대비되는 //
철면피 문재명에겐 법적 철퇴 내려야
bigpower
대한민국이 이죄명 한 놈 때문에 정치혼란으로
국력이 소진되는 허송세월이 계속되고 있다.
부정청탁, 위증교사, 배임, 뇌물수수 등 숱한
사법리스크를 가진 범법자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
하고, 정치ㆍ법치가 무너지고 파괴되고 헌법자체가
필요없는 사법절차 자체가 와해되고 있는
형국이다.
대한민국이 정상적인 법치국가라면 진즉
이죄명은 무기형으로 깜방에 처박혀 있어야
할 놈이다.
이죄명이 대한민국 정치계에 박혀 있는한
국가 재앙이 될 것이다.
오병이어
부도덕한 정당/ 무능, 무력한 정당/ 둘 맞다.
새로운 정당을 창당해야 대한민국이 발전한다.
이대로는 아니다.
제 밥그릇의 이득만 탐하는 정치는 아니다.
대해인
그래도 김대중과 노무현에게 문재인과 찢명이와
별개로 놓고 칭송하는 것은 절대 반대다.
그들은 대한민국이 핵 공포속에서 살게한
원흉이요 분열의 씨앗이기 때문이다.
문재인이라는 희대의 악귀가 생기고 찢명이라는
최악의 귀태를 탄생케한 원흉들이 김대중과
뇌?R현이다
밥좀도
민주와 진보로 포장한 이재명 사당인 민주당은
하는 게 영락없이 독재 국가 북한과 닮았다.
민주당이 있는 한 한국은 퇴보할 일만 남았다.
민주당은 해체해 없애야 나라가 발전하고
국민이 평안해진다.
산천어
못된 놈, 이재명!
skylark
민주당이 저러고 있는 호기를 놓치고 있는
무능한 머저리 당 대표 김기현이 당장 물러나지
않는 한 총선 패배로 국민의힘은 나락으로
떨어진다.
만토바
민주당은 종북, 친중, 변종 사회주의 주사파
전라도당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독재정당 이다
시민
이재명에게 명분은 사치다.
양심은 걸리적 거리는 실오라기다.
암컷도 아닌 것이 방울도 없고 천박한 욕망만 있다.
동학군
국힘당이 계속 저렇게 멍청한 짓을 계속 한다면
내년 총선은 부정선거가 없더라도 참패할
것이다.
김기현은 어벙하게 놀지 말고 死卽生의 자세로
당대표에서 물러나 백의종군 해야한다.
등대가되어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망가뜨리는 더나아가
대한민국 흔들고 무너트리는 문재인 이재명을
심판해 주세요!!!!!
보리새우
40여년전 서울의 봄이 있었다면 지금은 이재명의
겨울이 있다.
자칭 김대중, 노무현 정신의 계승자 문재인이
나라를 말아먹은 후 등장한 이재명. 586 운동권
주사파가 야합 사기극이 둔갑하여 크게 털어먹은
국기 문란 사태. 대장동, 백현동...
나라 세금 털어 제 배 채우기, 돈봉투, 자살자,
타살자가 난무하고...
흘러내리는 국물 빠는 광신도 개딸. 사법부 무력화.
그래도 좋다고 찍는 국민들...
나라가 망조...
그런데 문재명 찍으며 정부 견제론?
둥이할머니
내가 권력을 쥐는데 바보면 어떻고 미치면 어떤가
쥐는것이 주요하고 갖는것이 주목표니
어떤 소리도 나에게는 개소리다.
더불과 국힘 둘다 똑같다.
재명이가 좀더 똑똑하고 살기까지 가지고
있지만 기현이는 따르는 자도 패기도 약할 뿐이다.
나라가 걱정한다고 바로 될일도 없지만 거대당을
이끄느것들이 수준 이하라 온 국민이 함께
추락되는것이 슬픈 현상일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