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퍼스 관련 소식 3~~

[Southern]

샤킬 오닐

AOL 팬하우스에 따르면, 샤킬 오닐이 팀 던컨과 짝을 이뤄 챔피언 반지를 하나 더 끼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이 소식에 따르면, 스퍼스와 호크스가 오닐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는데, 샤킬 오닐은 스퍼스쪽으로 맘이 있다고 하네요. 오닐이 던컨과 함께하는 것을 진짜 원한다고. R.C 뷰포드 단장은 이 이야기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고 하는데...진짜 가능성이 있나봅니다.

(*추가로 2년 계약을 원하고 2011-12 시즌 은퇴를 결심했기 때문이라는군요)

리차드 제퍼슨

스퍼스와 5년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네요. 이유야 그를 찾으는 팀이 없기 때문이라는 소린데, 마이애미 해럴드지에 따르면 마이애미 히트가 제퍼슨을 노릴 것이라고 하네요.(보쉬를 잡았으니..뭐..)

라자 벨

스퍼스가 관심가지는 선수 중 한 명이죠. 달라스 라디오 스테이션과 인터뷰에서 라자 벨은 달라스, 마이매미, 올랜도 유력한 후보라고 이야기는 했지만, 스퍼스는 여전히 라자 벨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토니 파커

본인과 스퍼스에서는 안간다고 하는데, 뉴욕으로 건너간 아마레 군이 계속 꼬시네요. 과연 파커가 움직일런지...아마레는 그 대안으로 리드노어도 언급했죠.

스플리터

스플리터 캠프 측에서는 스퍼스가 빨리 좀 오퍼를 넣어주길 원한다고 합니다. 스퍼스가 돈이 많으면 어떻게든 빨리 넣겠지만, 이리저리 머리를 쓰느라 골치아픈데, 스플리터 캠프측이 은근히 압박을 하는군요.

그리고 스퍼스 섬머리그 로스터가 발표됐습니다.

2010 SPURS SUMMER LEAGUE ROSTER

NO.	PLAYER	POS..	HT.	WT.	DOB	COLLEGE/COUNTRY	NBA EXP
1	Malik Hairston	G	6-6	220	02/23/87	Oregon	2
2	Garrett Temple	G	6-6	190	05/08/86	Louisiana State	1
5	Curtis Jerrells	G	6-1	195	02/05/87	Baylor	R
8	Carldell “Squeaky” Johnson	G	5-10	180	01/28/83	Alabama-Birmingham	R
10	James Gist	F	6-9	235	10/26/86	Maryland	R
14	Josh Lomers	C	7-0	280	11/10/87	Baylor	R
18	Eric Dawson	F/C	6-9	235	07/07/84	Midwestern State	R
27	Tyler Wilkerson	F	6-8	240	07/25/88	Marshall	R
30	Bryan Davis	F	6-9	250	12/31/86	Texas A&M	R
31	Gary Neal	G	6-4	210	12/31/86	Towson	R
35	Alonzo Gee	G	6-6	220	05/29/87	Alabama	1
45	DeJuan Blair	F	6-7	265	04/22/89	Pittsburgh	1

HEAD COACH: Mike Budenholzer
ASSISTANT COACHES: Jacque Vaughn, Bret Brielmaier, Kevin Hanson, Darko Rajakovic, Sharon Drucker
TRAINER: Nixon Dorvilien

[Sees]

우리팀이 이번에 발표된 '늘어난' 샐러리캡을 어떤식으로 활용할 수 있을까요??? /// 샤킬오닐은 듣기만 해도 설레네요... 제발 왔으면... 제발 와라 샤킬오닐.. 상상만해도 설레네요

[Sees]

그리고 마이애미역시 제퍼슨에게 10밀씩 확확 쥐어줄 상황이 안됩니다.. 아무리 5명이 하는 농구라지만 10명은 팀에 등록되어 있어야 뭘해도 할 수 있을테니까요.. 우리팀에 비해서 기간은 비교적 길게 보장해줄 수 있어도 많은 금액을 줄수는 없을겁니다.. 사치세 라인도 좀 올라간거 같은데 제퍼슨이 옵트아웃도 해줬겠다, 제발 제퍼슨-샤킬오닐 모두다 잡았으면.... 하지만 반대로 미드레벨익셉션이 낮아져서 스플리터입장에선 좀 기분이 좋지 않겠네요.

[원오브더맨]

시장에서 괜찮은 3번은 꽤나 많습니다. 리처드 제퍼슨, 조쉬 하워드, 카일 코버, 마이크 밀러, 라슈얼 버틀러, 트래비스 아웃로 등, 근데 리처드 제퍼슨 물론 훌륭한 선수긴 한데 10밀씩 확 쥐어주진 않을겁니다. 게다가 히트 3번은 스페이싱을 위해 3점이 중요한데, 리처드 제퍼슨은 좀 꺼려지네요

[하울의 성]

오닐 말년에 스퍼스에서 은퇴했음 좋겠네요 헐헐 둘다 말년에 실버 트윈타워 한번 이뤄보나요..

[No31Rose]

만약에 오닐이 온다면 오닐-맥다-던컨 엄청난 나이군요...

[Timothy]

플레이가 어떻든 간에 샥-던컨이 동시에 코트에 서있는 모습 재밌겠네요. 올스타전 말고는 ㄷㄷㄷ..

[JonLee]

몇년전엔 던컨-샤크면 말도 안되는 꿈의 라인업이고..72승10패 기록도 갈아치울 수 있고..다른팀들 단체로 파업한다...이랬었는데..ㅋ 이런걸 세월의 무상함 이라고 하나요?ㅋㅋ암튼 샤크오면 맥다옹이랑 같이 출전시간 20~25분정도로 해서 플옵 바라보고 조심해야겠네요.ㅋ

[v지존던컨v]

오닐오면 잼나겠다 ㅎㅎㅎㅎㅎㅎㅎ

[Contradanza]

오닐은 수비에서 문제가 있고 특히나 요즘처럼 컷인과 픽앤롤이 기본인 공격트렌드에서는 더더욱 힘을 쓸수 없는 수비수죠. 스퍼스가 워낙에 샷블락커가 던컨밖에 없으니 오닐이 최소한 세로수비에서는 도움을 줄지도 모르지만 지금 오닐 상태 봐서는 페넌트레이션하는 상대 스윙맨을 블락한다는건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고....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너무 정적이고 공간을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 공격의 유기성이 무너집니다. 특히 파커, 지노빌리처럼 돌파가 주된 공격루트인 팀에서 공간을 비워주는 능력이 떨어지는 오닐 같은 공격수는 치명적이죠.

[Contradanza]

전성기때는 엄청나게 다이내믹했고 똑같이 많은 공간을 잡아먹긴 했어도 순간적으로 '막을 수 없는' 포지셔닝 이후 순식간에 득점해버리거나 공간을 잡아먹되 같은 편 뿐 아니라 다른 팀에 더블, 트리플팀을 강요했기 때문에 전체 코트에서는 오히려 공간을 창출하는 능력이 있었죠. 지금은 상대에게 더블팀을 강요하지 못하고 포지셔닝이 너무 느리기 때문에 실제 스탯보다 훨씬 비효율적인 공격수라고 봅니다. 모윌-르브론처럼 외곽슛 빵빵 터뜨릴수 있는 조합에서조차 오닐의 효용에 문제가 있었는데 파커-지노빌리같이 '오히려 팀원들이 공간을 만들어줘야하는' 선수들의 파트너로서는 오닐은 문제가 있습니다.

[Contradanza]

결승전 LA트윈타워의 위엄을 다들 보셨겠지만 이들의 공격성향은 드와잇같은 선수랑은 완전히 다릅니다. 코비의 리딩을 중심으로, 혹은 가솔의 포스트업을 중심으로 코비와 트윈타워가 엄청나게 유기적으로 움직이면서 순식간에 공간을 창출해버렸죠. 단순히 높이만으로 압도한게 아닙니다. '유기적' 으로 움직이는게 되는 선수들이죠. 바이넘이 오닐을 상대로 포스트업을 하진 않겠지만 그거 없이도 무빙에 의한 골밑 덩크만으로도 오닐의 수비를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릴 겁니다.

[Contradanza]

뭐 우리 바램대로라면 베테랑 미니멈으로 오닐이 와서 15분 정도만 몸빵용 수비수를 해주거나 받아먹기 공격수를 해줬으면 하겠지만 당장 보스턴같은 외곽슈팅이 준수한 팀에서라면 훨씬 더 큰 롤을 받고 MLE계약도 가능한 오닐이 굳이 그런 굴욕을 받으려고 할지는 의문이네요. 지금 상태에서 스퍼스와 오닐은 서로가 별로 필요가 없는 상황 같습니다.

[Sees]

글쎄요.. 어차피 오닐이 얼마를 받고 오건 롤플레이어의 역할을 맡는게 자명한 상황에서 롤플레이어들까지 스퍼스스러운 선수를 데려올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15~20분만 맡길 생각이라면 드환블레어보단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입장에서 안맞다고 느끼는 부분만큼 상대에게 부담을 쥐어줄 수 있는게 샤킬오닐입니다. 더군다나 15~20분의 제한적인 역할만 맡길것이라면 더욱요.

[Contradanza]

보스턴같은 팀은 풀미드를 쪼개서 2-3밀로 데려갈 생각이 있을겁니다. 오닐이 베테랑 미니멈으로 스퍼스에 와서 15분만 롤플레이어로 뛰면서 던컨의 백업을 한다?.....저로서는 오닐이 이런 선택을 할리가 없을거라고 보네요. 오닐은 자기가 주전으로 25분 정도 핵심멤버로, 던컨과 함께 스타팅으로 뛰겠다는 생각으로 저런 말을 한거 같습니다.

[한글사랑해줘]

작년 제퍼슨 보다는 낳지 않을까요....

[(Spur)BabyBritain]

한글사랑해줘님. 딴 이야기이지만 낳지 않을까요가 아니라 낫지 않을까요 입니다.

[JonLee]

닉넴을 봤을때.ㅋ 일부러 '낳다'로 쓰신 고도의 전략이실 지도.ㅋㅋ

[훠츠]

허허허 던컨&오닐이라니...

[냉정한판단자]

던컨하고 오닐은 좀 아닌듯 한데.. 둘다 너무 느려요.. 던컨도 나이 들어서 예전만한 움직임도 없는데..샤크라니 차라리 맥다이. 던컨보다 못한 조합이 될거 같은데.. 유능한 감독이니 이런 딜은 전혀 일어나지 않겠죠..

[Ginobili]

지금 스플리터가 미드레벨로 만족을 하지 못해서 계약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말이 있네요. 이렇게 되면 스플리터는 팔 수밖에 없고 샤크를 플랜B로 영입한다는 얘기죠.

[Sees]

근데 스플리터에게 미드레벨 이상을 제시하고 데려갈팀이 과연 있을까요?

[Contradanza]

스플린터 안오면 빅맨 없으니 오닐이라도 데려와야 한다는데 동의합니다. 기간과 돈이 문제겠지만요....근데 파커 트레이드로 트로이머피같은 선수 데려오는게 더 좋을거 같긴 하네요.

[GO! Spurs GO!]

스플리터가 나이가 젊어서 그렇지 실력은 지금도 오닐이랑 넘사벽이라고 봅니다.

[모닝]

던컨 오닐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느냐의 여부에 상관없이 둘이 같은 코트에 서는 것은 정말 기대됩니다. 2000년대에는 생각지도 못 했던 일이 10년 후에는 발생할 수도 있군요 ㅋㅋ

[GO! Spurs GO!]

오닐 바로 이거다~!~!~!~! 갠적으로는 웨슬리매튜스도 어떻게 잡았으면;;

[V5팀던컨21]

오닐...와우...

[Moose]

큰 오닐보다 작은 오닐이 더 나을 것 같은데..

[Sees]

작은 오닐 풀미드받고 가네요

[Southern]

르브론의 히트행이 결정되자, 우리의 오닐옹께서..얼른 히트 유니폼을 입으신다고 하네요. 하긴..챔프반지 얻을 확률은 그쪽이 더 높으니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