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엽이가 멋진 글이라고 생각이 되어 한번 올린 글이
조금은 맘에 안 들어 이렇게 글을 올린다.
이 글을 누가 썼는 지는 모르겠지만..
이 글의 몇몇 표현들이 그냥 넘어가기엔 너무나 가슴이 아픈
아니 가슴이 저린 그런 표현들이 있다.
지하철 파업으로 회사에 늦은 모든 시민들이
병신 같은 넘들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모든 인터뷰 내용이 그러했을까나?
우리 시민들 중에는 자신이 이렇게 불편을 겪지만서도 파업을 할 수 밖
없는 노조를 이해하는 시민들도 있을 것이야..
하지만 회사에 늦어서 노조가 원망 스러운.....
그게 옳은 일인줄 알지만 원망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 말이야...
위의 글을 쓴 사람이 누군지는 잘 알지 못한다.
그 사람이 누군인지 간에...
그 사람이 민중들 아니 대중들에게 얼마나 많은 상처를 받았고.
그 글을 쓰는 순간에...
얼마나 많은 알콜을 마셨는 지는 모르겠고 그 분노의 수치가
어느정도 높은 지는 모르겠지만.......
저 글을 난 멋진 글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환엽이를 나무래는 것이 아니라.
그냥....이런 식으로 표현하지 않는 대중을 매도하는 것도
맘에 들지 않는 다는 뜻에서 글을 올리니
우리 환엽이 넘 기죽지 않도록 해..
그리고 형은 솔직히 소원이 우리나라 월드컵에서 1승 했음 하는 것이구.
제주도에 있는 서귀포 구장은 이쁘더라..
정말로 불우 이웃을 돕고 싶다면...
돕고 싶은 사람이 도우면 되는 것이구...
안 돕는 사람들에게 욕할 필요는 없는 것이지...
또한 김동성이 금메달을 못 딴 것은 국민으로서 분노해줘야 하는 문제
라고 생각하는 바이구....
아무 말도 못하구 그냥 넘어가는 국민이 이상한 국민이라구 생각하구..
동계올림픽 홈피 다운 시킨 네티즌들 자랑스럽게 생각하구..
다음에 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두 우리나라 국력을 더 키워야 한다구 생각
하구.....말이지.....물론 우리나라 국민 근성에 우리가 가해자라면
다들 조용했을 것이라고 생각하구...
88 올림픽이었던 것 같다. 우리 복싱 선수중에 박시현이라고 있었는데..
그 선수는 열라 맞았는데두....판정으로 이기는 것 보구...이게 홈그라
운드의 이점이라고 생각했지...
요즘 유행하는 말루...x개두 홈그라운드에서는 팔십빠센트 먹구 들어간
다구 하더라. 오노도 팔십프로 먹고 들어갔으니깐....금메달 딴거지...
우리가 분노하는 이유는 김동성이 더 열심히 해서 자랑스러운 금메달의
영광을 국가에 안겨 주지 못했다는 것이란다.
생각을 짧게 말한다는 것이 많이 길어졌는데....
우리 학생들은 다행히 방학인데....
만약 지하철 파업땜에 마지막 기말고사 늦어서 셤을 못 본 학생이 있다
면 말이야...그 학생은 이랬을 것 같다.
지하철 파업한 사람들을 욕하지...이해해 줄 수 있어라고
말하는 소위 깨어있는 지식인이라고 평 받는 대학생들이
얼마나 될까나?
이게 우리의 현실인 것 같다.
카페 게시글
목장이야기
Re:멋진 글이라 생각되어 한번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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