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2일 토요일 말씀묵상 ♣
성경:요한복음6:14-21(신152P)
제목:고난의 밤에 찾아오신 예수님
14.그 사람들이 예수께서 행하신 이 1)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15.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이 와서 자기를 억지로 붙들어 임금으로 삼으려는 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16.저물매 제자들이 바다에 내려가서/
17.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가버나움으로 가는데 이미 어두웠고 예수는 아직 그들에게 오시지 아니하셨더니/
18.큰 바람이 불어 파도가 일어나더라/
19.제자들이 노를 저어 십여 리쯤 가다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 배에 가까이 오심을 보고 두려워하거늘/
20.이르시되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신대/
21.이에 기뻐서 배로 영접하니 배는 곧 그들이 가려던 땅에 이르렀더라.
할렐루야!11월 달에도 요한복음의 말씀을 묵상하시고 말씀과 삶이 일치되는 삶을 사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제목} “고난의 밤에 찾아오신 예수님”
본문(요한복음6:14-21절)에서 예수님은 표적을 본 사람들이 자신을 임금으로 삼으려는 줄 아시고 혼자 산으로 가십니다.
저물어 제자들이 배 타고 바다 건너 가버나움으로 가는데 큰 파도가 일어납니다.
예수님이 물 위를 걸어 그들에게 가십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배로 영접해서 가려던 땅에 이릅니다. 아멘
신적인 존재로서 풍랑 가운데 걸어오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반응하고 영접했을 때 제자들은 즉시 원하는 목적지로 인도함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사명을 향해 항해하다가 풍랑을 만났을 때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어떤 믿음이 필요합니까?
1.예수님의 왕권을 인정하는 믿음(14-15절).
당시 유대인이 했던 것처럼 예수님에 대한 막연한 기대와 형식적인 고백은 진정한 믿음이 아닙니다.
아무리 오병이어 표적을 경험하고 멋진 말로 신앙고백을 한다 할지라도 자신의 욕망을 채워 줄 세상적인 왕으로 예수님을 모시고자 한다면 혹독한 실패만이 기다릴 뿐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기적을 경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메시아적 정체성을 제대로 깨닫고 예수님의 왕 되심을 진정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삶 가운데 말씀의 역사를 행하심으로 우리가 예수님의 인격에 대해 영적인 차원에서 깨닫고 믿음이 성장하기를 기대하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나의 세상적인 욕구를 채워줄 예수님을 원하고 있다면 즉시 회개하시기를 바랍니다.아멘
2.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16-19절).
사명에 순종하고 있을 때도 풍랑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을 깨닫기 원하실까요?
예수님이 밤 사경에 풍랑 가운데 걸어오신 것은 제자들이 여호와 하나님과 같은 예수님의 신적인 정체성을 분명히 경험하고 깨닫도록 하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사명을 행하는 가운데 큰 풍랑을 만났다면 예수님은 우리의 믿음이 자라길 원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풍랑 가운데 있어도 예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반응하기만 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두려움이 안개처럼 사라지고, 폭풍도 즉시 잠잠해질 줄로 믿습니다.아멘
3.예수님을 기쁘게 영접하는 믿음(20-21절).
인생의 항해 가운데 예기치 못한 큰 풍랑이 닥쳐올 때 환경을 바라보지 말고 오직 예수님만을 바라보고 기쁨으로 영접해야 합니다.
우리가 폭풍 가운데 두려워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과거 역사(오병이어 기적과 같은 표적)을 통해 주신 믿음을 잃어버리고 마음이 둔해졌기 때문이 아닙니까?(막6:52절).
"이는 그들이 그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에 둔하여졌음이러라"(막6:52절)
지금도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라고 하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기 원하십니까?
두려움 가운데서도 예수님을 믿음으로 기쁘게 연접할 때 풍랑이 잠잠하게 되는 역사뿐만 아니라 사명의 목적지에 곧 이르게 되는 은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멘
여러분!예수님은 풍랑으로 인해 고통 중에 있는 백성을 그들이 원하는 항구로 인도하십니다(시107:30).
하나님 나라의 통치가 삶의 모든 영역에 이루어지기를 사모하며 예수님을 왕으로 모셔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 "원대로" 먹여 주시고 "원하는" 항구로 인도해 주십니다.아멘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표적을 경험할지라도 예수님의 정체성을 올바로 깨닫지 못한 사람은 예수님을 통해 자신의 욕구를 채우려고만 한다는 사실과,예수님은 우리가 예수님의 신적인 정체성을 분명히 경험하며 믿음에 거하게 하시는 분이시며,우리에게 다가오시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접하는 사람은 어떠한 어려운 상황도 예수님이 주도하시는 것을 경험한다는 사실을 깨달으시고,고난의 밤을 통해 더 깊은 신앙으로 들어가는 축복을 누리는 그리스도인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아멘
"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통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시고/광풍을 고요하게 하사 물결도 잔잔하게 하시는도다/그들이 평온함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중에 여호와께서 그들이 바라는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시편107:28-30절).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 지르거늘/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마태복음14:26-27절)
"Sola Gratia"
(오직 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