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의 테오 엡스타인 단장은 28일(한국 시간) “한달 전 선수들의 투표로 배당금 문제를 정리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주전을 제외한 선수들에게도) 후한 결정이 났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포함된 김병현은 보스턴이 우승할 경우 다른 선수들과 똑같이 월드시리즈 챔피언 반지를 받는다. 지난 2001년 애리조나 시절에 이어 두번째로 우승반지를 끼는 영광을 누린다.
배당금은 팀에 대한 기여도에 따라 차등으로 정해져있다. 대략 주전급 선수와 벤치요원,40인 로스터에 들었지만 포스트시즌 로스터에서 빠진 선수 등으로 나눠 등급에 따라 차이가 있다. 지난 2001년 우승 당시 애리조나의 마무리로 활약한 김병현은 약 27만 달러의 배당금을 받았다.
시즌 중 트레이드가 된 선수들에 대한 배려가 문제가 되는데 보스턴 선수들은 3각트레이드를 통해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은 노마 가르시아파라에게는 주전급과 똑같은 배당금을 할당하기로 결정했다
첫댓글 김병헌이 배상금??
배당금데요 ㅋㅋㅋㅋ
김병현 월드시리즈우승 반지 2개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