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간동안 다른생각을 하지 않게 스토리 흘러가는게 군더더기가 없었습니다.
결말이 날때까지, "도대체 왜그랬을까~~~아?" 를 계속생각했는데,
언론에서 떠들었던것 처럼 "충격~!! 대반전!!"이라기엔 약간 약하구요.
이유가 서서히 밝혀지면서 대략 유추가 되더라구요.
최민식과 유지태씨의 연기가 멋짐니다.
다 보고나서도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게 무언지 하루가 지났는데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유지태의 단순한 삐리리? 아님 저거? 아니면 한번더 돌러생각해서 요거?
그중에서도 오대수가 미도에게 한 행동이 영화스토리라고 하지만 다소 미심적은 부분입니다.
ㅡㅡ;;;
영화는 다분히 개인적인 취향이니 어떻다라고 말씀 못드리겠네요.
저는 , 전체적으로는 독창성이 옅보이는 실험적인면도 있는 영화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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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영화리뷰
[올드보이] (줄거리는 없지만 영화에대한 기대가 많은면 클릭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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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편하게 앉아서 볼 영화는 절대 아닌듯..ㅋㅋ 몸도 왠지 꼬이고... 전 마지막... 눈밭에서 무슨 의미인가...궁금함...^^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것=입조심해라.^^; 어제 저녁에 봤는데 정말 기억에 남을 최고의 한국영화중 하나에요. 온통 올드보이 생각으로 머리가 가득찼네요. 또 보고싶당~~
저두 마지막 부분에 이해가 필요한듯.. 연기는 좋았습니다.
전 상당히 몰입해서 봤어요..너무 슬픈.."세상은 아름다워 ,인생은 아름다워"류의 영화를 원하시는 분은 보지말라고 권하고 싶은 영화...
정말 재밌지만 정서상 왠지 안맞는 영화 ㅡ.ㅡ;;
마지막에 오대수가 최면을 다시 받아서 그 전의 기억을 잊어버리는것을 상징하듯이 최민식이 걸어온 발자욱이 눈발에 지워지는게 아닌가 싶은데...
암튼 두시간동안 정말 잼있게 봤습니다...약간 섬뜩하기도 했고 썰렁하면서 가끔씩 한마디씩 웃기는게 볼만한영화입니다...강추!!!
최민식의 나레이션이 피식 웃게하는 장면이많았던것같구요..오늘 영화봣는데 잠이 안올것같아요..웬지 슬픈 느낌도 많이 들었구요..참 잘 봤습니다..
하하하 최민식 나레이션 진짜 재밌는거 많았죠.. "아저씨 살려주세요!!" '내가 먼저 죽겠다' 흐흐 올드보이의 반전은 간단히 설명되는 사실같은게 아닌 놓여진 상황을 주인공이 풀어가는 일련의 과정이 반전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강현!! 너두 이거봤구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