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첫경기인 바베이도스전을 준비하며 휴가를 돌린 저.
하지만 휴가돌릴때 '가급적 현재의 선수명단대로 기용'에 체크를 하지 않는 실수를 범함으로써
아래와 같은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결국 베스트11이 아닌채로 경기에 임하게 됐죠.(제외하지도 못하더군요)
뭐 어차피 그렇게 된거 딴짓이나 해볼까~ 하고 시에라리온 리그를 살펴본 저는
충격과 공포를 느꼈습니다.
절대 다른 팀을 짤라버린게 아닙니다.
'마이티 블랙풀'요 한팀만 있더군요.
이런 식이면 유망주는 커녕 시에라리온 선수도 못얻겠다 싶어서. fmm으로 유소년 학교시설을 줬습니다.
자산가치 일억에 구단주도 없는 팀이지만 유망주 몇명은 배출해주겠죠 ㅠㅠ
아무튼 베스트11로 임하지 못한 바베이도스경기.
바베이도스엔 프리미어리그 위건에서 뛰고있는 수비수 에메르손 보이스가 계셨으니.
아무래도 이기는건 무리겠다. 비겨보자! 라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만.
어이쿠, 크게 이겼습니다.
우리의 투톱 칼론과 크파카가 무려 네골을 합작!
뭐 슈팅수나 점유율이나 패스성공률이나 그런거에서 밀렸지만 이겼으니 된거죠~
콘테와 카르그보가 저에게 감사하는군요, 그 정신이다!
뭐 계속 휴가를 돌리다가(수석코치는 이번엔 주장을 국대에서 빼버리는 만행을 저지르더군요)
네이션스컵 조가 발표되었습니다.
다른 팀들이야 어떻게 되겠지만(중아공 빼고 저보다 랭킹이 높네요)
피파랭킹 29위의 튀니지;
이것만은 어떻게 해볼 방도가 없어서 2위를 노렸습니다.
2위중 가장 승점높은 팀이 진출하는 제도라서 다른조들을 둘러봤습니다.
그런데 I조가 저를 위협하였으니. 무려 카메룬과 말리가 한조였습니다.
카누테-디아라-시소코가 버티고있는 말리와 에투-제레미-장마툰-카메니-송이 있는 카메룬
이 두팀중 한팀이 2위가 될것이 분명한데;; 문제는 이 굇수들보다 높은 승점을 따낼 가능성이 적단 거죠.
네이션스컵따위 포기해버릴까....
첫댓글 이런나라로 플레이 하신다는게 너무나도 존경스럽네용.... 저의 인천유나이티드 글도 한번 봐주세요!
그런데 국대만 하시면 심심하지 않으시나요. ㅡ.,ㅡ; 경기 간 텀이 길어서.. ㅡ.,ㅡ 그사이에 뭐하시나요>
글쓴이는 아니지만 저는 주로 휴가를 돌리며 인터넷 구경을ㅋㅋㅋ
저도 주로 그렇게해요. 근데 자꾸 수석코치가 선수명단을 바꿔 버려서 좀 난감;
마카오가 시간이 지나서 국가로 선택이 가능하더군요 -_-ㅋ 아시안컵인가 월드컵예선 참가하면서 ㅋ 흐흠 ㅋㅋ 그래서 나중에 북한이나 마카오나 홍콩 셋중에하나 잡아서 돌릴까 생각중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