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년전에 처음 그림문자였던, 우리 글자(契字=초기 한자)의 의미가 세월이 흐르면서, 본연의 뜻이 완전 바뀌어 버리고,
원래의 뜻을 가진 글/글자들이 필요해서, 다시 생겨난 글/글자들을 가리켜, " 후기자(누증자) "라고 하는데, 오늘은
그 중에서도 가장 빈번히 쓰여지고 있는 우리 글자들의 후기자들에 대해서 살펴 보고자 합니다~~!!..학창시절때, 한문
수업시간때, 글자에 담겨진 본래의 뜻이 아니라 완전 바껴진 뜻으로 공부를 하게 되어서, 평생을 그렇게 살아아고 계시
는 분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데, 이 기회를 통해서 정확한 의미를 알게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 후기자(누증자)의 종류들 >
* 央(大재앙 앙) ------> 원래, 옛날 죄수들 목을 채워두었던 '키'를 표현. 주변의 칼날에 죽지 않기 위해서는 구멍의
'가운데' 위치를 유지해야만 한다해서, '가운데'의 뜻으로 변화 ------>(살발린뼈 알 歹을 추가
해서..) 殃(재앙 앙)
-. 그래서, 아이 이름/상호를 지으실 때 가급적, 央이 들어간 " 영 "字는 꼬~~옥 피해주셨으면
면 합니다..(英, 映, 瑛, 暎, 鍈, 渶, 煐..등)..ex) 대구 中央路역 지하철 방화 대참사 사건,
육영수(陸英修 : 英 자는 두말할 것도 없지만, 修 자도 사람 이름으로는 별로 좋지 않음~!.)
* 然(태울/그스릴/개불고기 연) -----> 우리 민족의 여름철 고유풍습중 하나인, 복날 개잡는 모습을 표현한
그림문자~!.." 고기 육(肉)의 변형자 + 개(犬) + 불꽃 화(灬) "..세월이
흘러, 얼토당토한 " 그렇다~! "라는 의미로 둔갑하면서, 태우다라는
뜻의 글자가 필요해서 ---> 燃이 새로 生~~!!..
-. 이 또한 大재앙 央처럼, 1만년이상 동안 그 大재앙/저주의 기운을 숨긴 채 살아오고 있어서,
이 글자를 이름이나 상호에 사용하시게 되면, 큰 화(禍)를 입으실 수 있으니까, 꼬~~옥 사
용을 자제해 주시길 간절히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ex) 1971. 12.25 크리스마스날
오전에 터진 " 대연각(大然閣)호텔 화재 대참사 사건 "...'대연'의 한자가 원래, 大宴 or 大淵
되었어야 했는데, 커다란 불(화재)를 뜻하는 대연(大然)으로 쓰는 바람에...
* 自(스스로 자) ------->원래, 어른의 코모양을 표현한 글자인데, 자신을 가르킬때 코를 가르키는 습관들이 있어서
나중에 '스스로, 자신'이라는 뜻으로 변화 -------->鼻(코 '비')가 새로 생김...(비염:鼻炎)
cf) 臭(냄새 취): 개(犬)가 동물중에서 최고로 냄새를 잘 맡아서 " 코(自) "를 그려 넣어서
'개코'의 뜻으로 ' 냄새 취 '가 되었음^^..
* 亦(또 역) ------>원래, 사람의 겨드랑이를 표현했는데, 나중에 '또, 다시'라는 뜻 ------> 腋(겨드랑이 '액').
..(액취:腋臭)
* 乃(이에 내) ------>원래, 여성의 젖모양을 표현, 나중에 '이에, 곧'이라는 뜻 ------> 奶(젖 '내')
cf)아이벨 잉(孕) : 여성의 가슴(배)안에 아이를 품고 있는 모습을 표현.
(잉태 : 孕胎)
* 來(올 래) ------>원래, 보리이삭이 패 있는 모양을 표현, 풍작을 위해 이른봄에 반드시 밟아주고 ' 와야 '되기 때
문에, 나중에 '오다'의 뜻으로 변화 ------>(뒤쳐져올 치夂을 붙여서..) 麥(보리 맥)字가 탄생.
* 華(빛날 화) ------> 원래, 꽃이 활짝 핀 모양을 표현, 나중에 '빛나다'로... ------> 花(꽃 화)
* 丘(언덕 구) ------> 언덕모양을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을 표현했는데, 나중에 공자이름으로 쓰여져서...
고을 읍/우부방 ‘ 阝’을 덧붙여 ------> 邱.(대구:大邱)
* 合(더할 합) ------> 원래, 두껑과 함께 있는 밥그릇모양을 표현, 나중에 '더하다, 합치다'의 뜻으로...
------>(그릇 명皿을 더해서..) 盒(밥그릇 합:찬합饌盒)
입의 뜻이 아니라, 밥그릇모양이라는 꼭 기억~!^^..
* 其(그 기) ------> 원래, 옛날에 오줌 쌌을때 소금받으러 보냈던 "키"의 모양
키 "를 만들었때 주로 쓰였던 대나무(竹)를 덧붙여 ---->箕(키 기)
* 也(종지형 어조사 야) ------> 원래, 옛날에 세수할때 썼던 길쭉한 주전자같은 그릇모양 표현, 나중에 문장끝에서
어조사로만 사용..------>(상자 방匚을 더해서..) 匜(그릇 이) ===> 세숫대야라는 글자 생김.
* 北(북녘 북) ------> 원래, 두사람이 등지고 있는 모습을 표현, 나중에 옛날부터 사람들이 따뜻한 남향으로 태양을
바라보고 살아왔기 때문에, 그래서 해를 등지고 있는 쪽은 북쪽이라서, 방위의 북쪽을 나타냄.
(달月이 아니라)고기 육의 변형자를 붙여서 ------> 背(등 배)
* 莫(말 막) ----->풀숲(잡풀우거질 망 茻)속에 해가 사라져서 없어지면, 하던 일도 말아야 한다는 뜻에서,
'없다/말다'의 뜻이 됨 -------> (해日를 하나 더 추가해서) 暮(저물 모)..
cf)싹날 철(屮), 풀 초(艸/艹), 꽃 훼(芔/卉: 화훼花卉), 잡풀우거질 망(茻) : 여기 잡풀
우거질 망 字를 살펴보면, 위에는 풀초(艹)이고, 아래는 큰 大가 아니라, 같은 풀의
그림인데, 나중에 해서체(정자체)로 바뀌면서 비슷한 모양의 큰 大가 붙은 것임.
* 亡(망할 망) ------> 원래, 장님(소경)이 지팡이 짚고 가는 모습을 표현, 나중에 ' 없다, 죽다 '의 뜻
눈目을 덧붙여서 ----->盲(소경 맹)
* 無(없을 무) ------> 원래, 옛날에 기우제나 천신제같은 행사때 사람들이 깃털장식을 들고 춤추는 모습을 표현...
춤출때는 남녀구분이 없다는 데에서, '없다'의 의미로...------> (어그러질 천 舛을 추가..)
舞(춤출 무) : 춤출때는 발들이 뒤섞여서 많아서...(무용:舞踊)
* 盡(다할 진) ------> 원래, 오른손에 부(火)젓가락을 잡고 화로불속을 휘저으며 불을 끄는 모습을 표현..------>燼(재 신)
(가운데의 점네개는 다리(鳥)의미가 아니라, 불꽃의 표시~!)
* 文(글 문) ------> 원래, 어른남자의 가슴에 문신을 한 모양...원래 '글'이 나무 같은 곳에 칼로 새기거나 그려서 만들어
져서, '글'의 뜻으로 쓰임.. ------> 紋(무늬 문)...(문양:紋樣)
그래서, 글 = 문 = 초기의 상형/지사 한자( 그릴/글 문文)
* 匕(비수 비) ------> 원래, 숫가락 모양 ------> 匙(숫가락 시)...(제사끝에 수저를 물릴때, 낙시:落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