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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웃음이 입니당.. (--)(__)
9월 둘째주 모든 대리기사님들 수고많으셨습니다.. (--)(__)
편안한 한주를 위해 필사적으로 뛰어야 하는 토요일이 시작되었다..
오늘은 평소와 다른 토요일... 둘도없는 친구 돌잔치가 있는 날이다..
부페 아니면 안갈라 했는데 부페에서 한다니 가긴 간다.. -_-;
느즈막히 일어나 일단 때빼고 광내고 부산을 떨다 보니 5시가 넘었다...
헛 6시까지 서초동 남부터미널로 가야하는데... 늦었다..
허기진 배를 움켜 잡으며 슬슬 집을 나선다... 부페에 밥먹고 가는 실수를 범해선 안된다.. -_-;
깔끔하게 세미정장을 하고 7770을 타고 사당으로 간다..
사당역 도착하니 친구한테 전화가 온다.. 빨리좀 오라고 성화다..
딱히 뭐 도와줄 일도 없는디... 주차관리 시키면 죽는댜 -_-;
알았다 알았다 금방 간다.. 5분콜 같은 느낌이다.. ㅡ.ㅡ;
후다닥 도착해서 올라가니 이쁜 아가가 방긋방긋 웃고 있다..
아우 귀여워.. 꽉 안아주니 울려고 한다... 잽싸게 친구넘에게 안겨주고 접시에 음식들을
담기 시작한다.. 바쁘다 바뻐.. 먹기 바쁘다.. ㅡㅡ^ 그렇게 행복한 시간이 흘러간다..
8시가 넘어서 서서히 돌잔치가 끝나간다.. 건강하고 이쁘게 잘키워라 임마.. 축하해 주고
슬슬 남부터미널로 가며 피뎅이를 켠다..
역시 오늘도 목표는 20만원이다.. 정장오더도 탈수 있다.. 음홧홧..
9시가 되어서 남부터미널-->분당 20k 가 보인다.. 자 출동이다..
뱅뱅사거리 방향에 국민은행 주차장에서 손님 만났다.. 국민은행 지점장 이라고 한다..
기사님 1억 대출 해드릴까요? 라는 말이 나오도록 편안히 운전한다.. -_-;
서현 시범단지 현대@ 도착하니 딱 2만원 주신다.. 이자도 없넹.. ㅡㅡ;
스포츠센터에서 물좀 버리고 서현역으로 갈지 걍 눌러 앉을지 고민된다..
왠지 율동공원에서 오더가 나올듯 싶다.. 일단 있어보자..
10분.. 20분... 한시간이 흘러간다... 목표달성은 물건너 가는건가... ㅠㅠ
10시 반이 되어서 서현역-->포이동 20k 가 출현한다...
아으 서현역에서 대기할껄... 계신곳은 서현역이 아닌 수내역쪽에 비엠 매장이다...
택시타고 가는데 상황실에서 문자가 온다.. 손님출발지는 서현이 아니고 수내역...
문자 한번 빨리 보낸다.. -_-; 내곡타고 내빼니 이건 뭐 금방 포이동 도착이다.. -_-; 신난다..
일단 삼호물산 앞에서 대기한다.. 가끔 생각한다.. 일호물산, 이호물산 은 어디에 있을까.. -_-;
호 불면 오더를 세개씩 뱉어내는 삼호물산 앞에 있으니 맘이 든든하다..
잡생각 하는 와중에 삼호물산 -->동수원 오더를 놓쳐버린다.. 우엉 ㅠㅠ
10분후에 삼호물산-->왕십리(구의경유) 20k 로 아쉬움을 달랜다..
전화하니 남자분은 지리를 잘몰라 여자분을 바꿔준다..
대체적으로 느낀건 여자분들은 설명을 잘 못한다..
무슨 사거리면 방향이 네군데 인데 무조건 직진하라든가... ㅡㅡ;
며칠전 신촌로터리에서 홍대방향으로 패밀리마트 앞이라고 해서 입에 단내가 나도록
왕복달리기 했는데 알고보니 서강대방향.. -_-; 땀벅벅인데 자긴 춥다고 에어컨도 못틀게 하고
창문도 못열게 해서 소리 안나는 방구로 창문 열은적 있다.. 불과 며칠전.. ㅡ.ㅡ;
여자분 설명은 신중을 기해야 한다..
전화를 바꾼 여손이 삼호물산 뒷골목에 청정수산으로 오라고 한다..
어딘지 대충 감이 오지만 혹시 몰라서 어느방향인지 물어본다..
삼호물산에서 쭉 이라고 한다... -_-;; 제가 삼호물산 앞인데 옆길로 가다가 좌회전 하면
되겠네요? 하니 그게 아나고 그냥 쭉 오면 된단다.. 제가 잘 찾아갈께요 하고
좌회전 해서 뒷길로 조금 가니 청정수산이 보인다.. ㅡ.ㅡ;
회 냠냠하고 나오신 남손과 방향상실 여손을 납치해서 달린다..
구의동 어디쯤이냐고 물어보니 자양동 국민은행 근처라고 한다.. 눼..
여손 자양동 내려드리고 남손은 상왕십리 벽산@ 입구에서 종료한다..
이제 12시다. 12시까지 성적표는 기대이하다..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심호흡을 크게 한번한다..
정장오더 한번 타야하는데... 이럼 보람이 없잖아.. ㅠㅠ
양지 사거리에 일단 대기.. 곱창골목에서 나오는 콜을 걸어서 접수하기 위함이다..
예상은 또 빗나가고 왕십리역-->오금동 15k 잡는다..
간만에 몰아보는 엘란트라.. 손님은 송파경찰서 라고 말한후 꿈나라로 가셨다..
스틱의 맛을 즐기며 송파경찰서 앞에 도착... 손님을 깨우니 비몽사몽...
한쪽에 주차하고 가라고 한다.. 딱 보니 차에서 조금 더 잘듯 싶다..
저 손님 이왕이면 집에서 주무시지요.. 괜찮으니 대충 아무대나 대라고 한다..
경찰서 담벼락에 주차하니 경찰이 나오더니 무슨일로 오셨냐고 물어본다..
딱히 대답할 말이 없다.. 아무일로 안왔는데요 -_-; 했더니 여기 차 세우면 안된다고 한다..
눼... 뒷골목 차 세울때를 찾아 빙빙도니 비몽사몽 손님이 지가 뭔데 차 빼라 지랄이야..
지가 뭐 경찰이야... 경찰 맞는데요.. 손님 자는척한다.. 풉..
주택가 한쪽에 세우고 엘란트라와 작별... 갑자기 소변이 마렵다...
으슥한 풀밭을 찾아내서 지퍼를 내릴려고 하니 열려있네.. @.@
헛 언제부터 열려있었지.. -_-; 곰곰히 생각해보니 화장실 간건 시범단지옆에 스포츠센터뿐인데..
으윽 그럼 첫콜부터 지금까지... -_-;
어쩐지 오늘 날씨가 유난히 시원하다 했다... ㅡㅡ^
경찰서 뒤에 편의점에서 커피 한캔 하며 잠시 휴식중에 마천동-->신월동 20k 가 자꾸 유혹한다..
저 손님 누군지 알거 같다.. 마천동 골목에 친구내려주고 국과수 저 끝까지 가는손...
느낌이 팍팍온다.. 저손님 내려드리고 신월동에서 깨갱해서 오늘은 사양하겠음..
잠시후에 방이1동 --> 잠실 14k 가 보인다.. 옳치 요런걸 기다렸음...
잽싸게 건저 올린다.. 여손이다.. 설명 잘 듣자.. -_-;
방이역에서 쭉 올라오다가(밑도끝도 없이 쭉이란다. 내가 어디있는지도 모르면서.) sk주유소뒤쪽..
아하 알거 같다.. 후다닥 도착.. 여손태우고 아시아 선수촌@ 입구종료..
거스름돈 천원 드릴려고 하는데 획 몰고 들어가신다.. 짭짤한 굿 오더다.. ㅎㅎ
엠비씨 아카데미 쪽에서 앉을곳을 찾는데 의자마다 이슬이 맺혀있어서 앉을때가 마땅치 않다..
생활정보지가 덮혀있는 의자 발견.. 여럿 대리기사님이 거쳐간 자리인듯 싶다..
앉자마자 한양@-->탄현 30k 잡았다가 뱉음.. 출발지,도착지 둘다 구림.. 퉤퉤
조금후에 포스코-->염창동 20k 잽싸게 샤샤삭...
개인적으로 염창동을 선호한다.. 오더처리 시간이 다른 강서쪽 지역보다 수월하고
합정,목동,강서쪽 을 노릴수가 있다... 2900원 돈까스도 있고.. (주인 바뀌기 전이 더 맛있었음)
전화하니 또 여자분이 받는다... 오늘 왜이랴.. ㅡㅡ;
포스코사거리 솔로몬저축은행 뒤에 리오 라고 한다..
업소마담 인지 설명 차분히 잘한다.. 리오에 도착하니 금방 손님 두분이 지하에서 탈출한다..
압구정들려서 염창동 갑시다... 넹... 압구정 어디냐에 따라 경유비 결정해야지...
성수대교 가는길이면 봐주고 아님 가차없다...
가는동안 대화를 들으니 두분다 대학교수..... 차주는 잠실에 10억짜리 아파트를 7억에 샀다고
아주 싱글벙글이다.. 대화내용도 대학교수라는 분들이 좀 저질스럽다...
무조건 경유비 5천원 추가다... 압구정 어디를 가든지...
명품관 앞에 한분 내동댕이치고 부리나케 염창동으로 달린다.. 도시가스쪽에 한화@ 도착..
얼마드리면 되나요.. 네 2만5천원 입니다...
3만원 드릴께요.. 잔돈은 됐어요.. 한다... 헛 예상외의 소득....
돌아서는 순간 저질스러운 대화내용들이 저절로 싹 지워진다.. 간사한 나를 보게된다.. -_-;
2900원 돈까스집 앞에 의자를 하나 꽤찼다.. 공사중이라 버스정류장이 날라가버렸다..
대리기사님 두분이 합정으로 나가자고 자꾸 꼬드긴다.. 시러용 안갈래용.. ㅡㅡ^
토요일이라 어디서든 콜은 뜬다.. 잠시후 봉고셔틀이 멈춘다...
강남, 강남 하며 외치니 근처에 있던 기사님들이 우루루 타신다..
가만히 있는 나를보며 강남 외친다.. 손사레 한번 치고 주변을 보니
염창동에 나 혼자다.. 오예 내세상....
하지만 금세 여기저기서 기사님들이 모이신다.. 1분천하.. -_-;
홍대, 망원동에서 15k 가 몇개 뜬다.. 장타면 쏘겠는데... 합정갈껄 그랬나.. -_-;
우우 강서에서 죽을순 없다.. 순간 가양사거리 --> 거여동 17k 가 보인다..
토요일 거여, 마천 에서 늦게까지 뜬다.. 송파로 튀자...
가양사거리에서 방화방향 sk주유소 옆에 양평해장국으로 오라고 하신다..
택시비 4500냥,,, 맘이 아프넹.. ㅠㅠ
갸양사거리에서 신호가 걸린다.. 일단 내리고 걸어가니 반대쪽에 주유소가 보인다..
차가 없으니 무단횡단... 헛 저위쪽 반대편에 똑같은주유소가 또 있넹... 해장국집도 보인다...
다시한번 제자리로 무단횡단... 뭔 생쑈냥.... 하루에 한번씩 생쑈를 해줘야 한다.. -_-;
대리기사님 한분 더 오셨다.. 마포가시는거 같다.. 금방 끝나시니 좋으시겠다...
내차에 부부 두팀이 타신다... 경유라는 느낌이 아주 팍팍 온다..
가면서 살짝 여쭤본다.. 거여동 바로 가면 되나요?
화양리 들렸다 가도 되지요? 돈은 더 드릴께요... 넹넹...
오늘 은근히 부수입 많이 생기네... 신난다..
신나게 88타고 영동대교 넘어서 세종대 뒤쪽에 한팀 내려드린다..
거여역 근처로 가자고 하며 두분이 주무신다...
청담대교넘어 수서 문정으로 해서 거여역근처에 왔다..
많이 피곤해 보이셔서 살짝 거여역 다왔습니다 하니 아주머니께서 깨신다..
마천동쪽으로 한참을 올라간다.. 다시 골목길로 한참... 거여동 꼭대기에 허름한 주택앞에 멈췄다..
오면서 느낀거지만 형편이 넉넉해 보이지 않았다.. 대리도 처음 부르신거 같고...
얼마드리면 되나요 물어보신다...
처음에는 시간도 좀 걸리고 해서 3만원이 적당하다고 생각했는데 차마 말을 못하겠다..
2만원이 입가에 맴맴 돌뿐 나오지 않는다...
2만5천원 주시면 되겠네요... 돈을 주신다...
평소보다 조금 더 활기차고 크게 고맙습니다.. 그럼 편히 쉬세요 하며 동네 끝자락을 내려온다..
그래 이정도면 됐지.. 잘했다 잘했어.. 거여역으로 터벅터벅...
4시가 조금 넘었다.. 잠시후에 잠실가는 버스가 올텐데... 거여역 1번출구쪽으로 가는데
뭔가 올라온다.. 마천역-->암사동 12k
일단 잡았다... 갈까 말까 고민... 아직 목표미달이다.. 다음주를 위해 움직이자...
마천역 1번출구로 오라한다.. 금방가요 기다리세용....
도착해서 차가 안보인다고 하니 손님이 캔디 주제가를 부른다.. -_-;
♪외로워도~ 슬퍼도~ 치킨집앞이요.. 한다.. 풉.
간판이 보인다.. 진짜 외로워도 슬퍼도 라고 써있다.. 옆에 캔디사진도 붙어있고... ㅎㅎ
다리가 약간 불편하신듯 하다... 차는 아주 상태 안좋은 산타모.... 쇳소리가 심하다..
가면서 택시하셨던 얘기며 살아온얘기들을 해주신다.. 열심히 경청하며 암사1동 동사무소 근처에
도착한다.. 많이 못드려서 미안하다며 천원을 더 주신다..
아니요 별말씀을... 천원이면 김밥한줄 맛있게 먹을수 있어요..
제가 마침 시장했는데 가다가 김밥 맛있게 먹을께요.. 고맙습니다.. 조심히 들어가세요.. 인사드리고
돌아선다... 소중한 천원이라 지갑 맨 뒤쪽으로 넣어둔다...
암사1동을 걸어나오는데 길동사거리-->포이동 15k 띵동... 본능적으로 타닥..
맘에 드는 오더다.. 택시를 타야 하는데 큰길쪽 방향을 알수가 없다.. 되는대로 일단 뛴다..
뛰면서 손님과 통화.. 신한국관 앞으로 오라고 한다.. 네네..
큰길까지 헉헉헉... 길동사거리 부탁드려요.... 헉헉.. 숨차다..
한국관앞에 도착.. 손님은 잠시 밖에서 누군가와 열심히 대화중...
차 셋팅해놓고 기다리는데 안온다... -_-; 심심한데..
살짝 밖을보니 한국관앞에 버스정류장에 대리기사님들이 무지 많다....
한국관앞에서 이 콜을 놓쳐서 아쉬워 하셨을 분도 계실텐데 죄송스러운 마음이 든다..
잠시후에 손님이 타신다.. 삼호물산 앞에 국민은행 삼거리 아세요? 네 알아요..
거기가셔서 깨워주세요 하며 쿨쿨쿨...
양재대로 수서ic 쯤에 트럭한대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서있다..
방금 일어난 사고인지 막 도착한 렉카와 구급차가 분주하게 움직인다..
남의일 같지가 않다... 악셀을 살짝 떼고 새삼 안전운전을 다짐한다... 언제나 조심조심...
국민은행 삼거리 도착해서 손님을 깨운다... 깊은 여행은 아니셨는지 뒤쪽 빌라로 잘 안내해주신다..
2만원 주시고 잔돈은 안받으신다... 와 오늘 팁이 장난 아니다.. -_-;
지나가는 아가씨만 아니었으면 제자리에서 폴짝폴짝 뛰었을거 같다..
덩치 때문에 높이는 못뛴다.. -_-; 서둘러 큰도로로 나온다..
삼호물산에서 대기할까 생각하다가 5시가 넘어서 포기... 양재역이나 가야긋다..
하나만 더 탔음 좋겠는데... 운동삼아 슬슬 양재역으로 걸어왔다.. 다음부터 버스타야겠다.. -_-;
아쉬운 마음에 6시30분까지 콕콕 찔러보다가 3000번 버스 냅다 올라탄다..
돌잔치에서 먹긴 많이 먹었나부다.. 아직도 배불러.. -_-;
첫댓글 웃음님 글은 따뜻함이 있어 좋아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스마일맨의 글을 읽으면 참 재미도 있고, 웃음도 나오고, 한 번 보고도 싶고... 암튼 항상 안전하게... 미래는 준비하는자의 것이라 하잖아여... 언제나 화이링.........
일을 즐길줄아는 분이시네요..극기의진수 ^^ 돈마니버세요
전 콜마넌데... 겨우 5개 했어여.... 님 대단하시당 ... 무슨ㅁ 풀그램 쓰세요?ㅎ
단편소설을 읽은듯한 느낌....글 참 맛깔나게 쓰시네여...ㅎㅎ 늘 행복하게 지내세요~~!!
헐헐헐~~~ 재밌네요. 님의글 보고 실컷 웃고 갑니다^^ 앞으로도 쭈욱~~~ 웃겨주시길...
처의 초보시절을 보는 것 같습니다...그런마음으로 해야 하는데...^^
님의 초보엔 하루 20찍으셨나여? 대단하삼,,ㅠㅠ
멋진 당신이야
수원분이신데 한양을 무대로하여 초토화 시켜셨네요.북쪽만 빼고...무기가 뭡니까?무지 궁금타.....
뇨자들은.......조물주가 아무래도 실수한것 같습니다....거의 설명 제대로 못해요...자기 위치를 그렇게 얘기 못하나.......정말 궁금.......
늘 잼있는 글솜씨에 탄복...ㅎㅎ
잼나는글 잘보구 갑니다..^^
'웃음'이 저절로 납니다.. 안운하삼 ~
멋진 마음씨를 갖으신것 같은데요 ^^ 화이팅 하세요~~~
역시 맛깔나는 글 솜씨 입니다....^^* 여자분들이 쭈~욱 오세요라고 하면 인내심을 가지고 방향을 물어보세요-_- 저도 여자이지만, 여자분들은 설명을 못합니다...답답할 정도루...인내심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