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추도에서는 팔뚝만한 고등어가 많이 잡혀 출조객 대부분이
굴러를 가득 채우는 조과를 올렸다.
두미도에서는 감성돔낚시와 함께 볼락낚시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조류가 그리 빠르지 않은 홈통 등지에서는 민장대 하나로 볼락을
노리는 꾼들을 쉅게 볼 수 있었으며 이들 중 100여 마리의 볼락을
잡은 꾼들도 있었다.
여수 금오열도에선 아직까지 잡어들의 등쌀이 심해 게 옥수수 등의
미끼를 준비해 간 꾼들이 감성돔의 진한 손맛을 봤으며 거제 서이말
인근에선 수심이 깊은 포인트를 위주로 공략한 꾼들이 40cm가 넘은
감성돔을 많이 잡았다.
이곳 일대에선 특히 조류가 빨라 고부력 막대찌를 사용한 꾼들이 좋은
조과를 올렸다.
부산 신감만 부두 근처에서는 에깅낚시에 갑오징어가 잘 물어주었으며
송정해수욕장에서는 게 그물낚시에 참게가 마릿수로 잡혔다.
오륙도 일자방파제와 인근 조도방파제에서는 삼치가 많이 잡혔다.
다대포 앞 나무섬과 형제섬에서는 여전히 부시리의 입질이 강세를
보였으며 태종대의 전망대 밑과 동삼중리 일원에서는 중치급 감성돔의
입질이 활발했다.
첫댓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43회정출은 해금강님께서 좋은곳으로 추천부탁합니다..
난 감시도 싫고 부시리도 싫어요..튼튼하고 실하고 팔뚝만한 고등어 1000마리만 잡았으면 하는게 제 소망..쩝..
행님 어데로예 낚시 하고 심지예...연랃이 안되던데.....아무튼 좋은일만 생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