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남편때문에 아침부터 황당한사람 추가요!! 남편은 키가 178정도고 몸무게는 70킬로정죠 그런데 좀 말라보여요. 이남자가 어떻게 된게 점점 말라가는거예요 그러니깐 몸무게는 그대로인데 사이즈가 자꾸 쭐어서,, 청바지를 새로 사러가야했죠 전 청바지 사러가면 자꾸 큰사이즈,,좀 덜끼는거,,뭐 이런걸 찾아야 하는게 당연한데...남편은 좀 작은거 좀 덜 헐렁한거 반대로 찾고있고 슬림한 남편의 청바지 핏을보니 왠지 별고 그닥 기분이 좋지는 않더란,,, 여하튼 집에와서 사온 청바지를 세탁해서 건조기에 널어두었어요 그다음날 아침 남편왈 남편이 이게 뭐야?????? 왜이래 바지가!!!!! 남편이 건조대에 널어둔 바지를 입었는데 길이는 거의 7부바지 수준이고 펑퍼짐한게 제가 봐도 우습더라구요 좀 저렴한 바지를 샀더니 이런 불상사가 난나하고 저도 이상하다 생각하고 요리조리보다 헉~~~ 제바지입니다용 이남자가 건조대에 걸어진 바지중 좀 커다란 바지를 입은거죠 보기에 , 남편은 아직도 좀큰건 자기기꺼 좀 작은건 내꺼 그리생각해서 제껄 그이른아침에 정신없이 입고는,,,,절 아주 절망에 빠트린거죠 웃긴일이지만 웃기지 않았어요 기분 몹시 상하고 그 묘한 느낌이란,,, 남편은 다시 자기바지로 입더니.. 마땅한 말을 못찾더라구요 알아요 절 위로할 이야기를 찾고있었다는거,, 그리고 다시 쫑쫑 이층으로 올라가면서 다짐했죠 그랴,,,꼭 자기보다 적은사이즈로 입어줄꺼다 에이 쒸~~~~~ |
첫댓글 ㅠㅠ 저두요
울신랑 허리사이즈 ㅠㅠ 28 남자옷중젤작은것입어요
절대같이옷안사요 ㅡㅡ^나도 다이어트성공해서 젤작은사이즈!는못입겠지만 워낙뻐다구가커서55입을꺼다~~~~~~
이걸 웃어야하나 울어야하나~~고민중입니다~~그래도 차칸님의 기분이 안좋으셨으니 일단 같이 우울모드가야겠져~~ㅎ 저두 울신랑180에68나가는데 얼마전까지 울신랑바지 입어보면 들가지도 않았는데 이젠 커요ㅎ 그러니 차칸님도 반드시 스키니진 입으면서 자태를 뽐낼날이 머지 않았어요~~^^ 힘!!!!빠샤!!!
오~~~ 힘 빠샤!!!!!!!!!!!!!!^^
청바지가 잘어울리는 그런 멋진스팩의 남편이네요~
제연애땐 젤우선순위가 청바지가 잘어울리는남자 였는데 ㅠㅠ
지금 170에 82인 남자랑 살아요~~
짜리몽땅 베불뚝 ㅠㅠ
저두 늘 신랑보다 몸무게가 더 나가요 사이즈는 비슷할듯 제 몸무게는 신랑에게 극비입니다 살빼서 자신있게 얘기해주려구요~~ 좋은하루되세요^^
저도 하..웃다가..차칸님 기분 생각하니... 완전 1000000%공감이에요.. 얼마전까지만해도 좀만 더빼면 신랑 체중되는정도였는데.. 이젠 자기가 더빠져서는...
그리고 지금은 몇키로 차이나진 않지만 어쨋든 제가더 나가고.. 딱봐도 신랑은 삐쩍 말랏고 저는 뚱뚱하고..에잇!!된장!! 차칸님 다짐 저도 항상신랑보며 다짐합니다..
꼭 니보다 작은싸이즈 입고만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