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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어제에 이어 오늘 이야기....
리디아 추천 2 조회 289 24.03.29 18:24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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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29 18:39

    첫댓글 지난 아픔을 딛고
    연로하신 아버님을 모시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신 리디아님의 희망찬 내일을 응원합니다!

  • 작성자 24.03.29 18:40

    응원해주심에
    감사합니다

  • 24.03.29 19:18


    달마도가 풍물인데
    이름이 정답인가봐요

  • 작성자 24.03.29 19:19

    무슨 말씀이신지요?

  • 24.03.29 19:59

    사람의 상처는 사람한테 치유를 받는데요.
    힘든시간 잘 견디시고 또다른
    세상이 있으니 감사하죠.

  • 작성자 24.03.29 20:13

    맞아요.
    사람을 통해 다시 사랑을 ...
    지금은~
    많이 만족하며 살아갑니다
    일단~ 건강하게 살아있음에....
    자식들 잘 살고 있는 모습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 24.03.29 20:48

    젊어서 안이쁜 사람있겠나요?
    나이가 깡패이지요
    09년도의 모습은 유난히 더 세련되고 활기차게 예쁘네요

    저는 어제 글읽고 멀리 강원도까지 배우러 갔는데 알고보니 스님을 빙자한 땡중을 만나셨나?
    2탄은 그럴줄 알았어요

    서방님이 급하게 먼길 떠나셨군요
    제나이 또래 남자들 어느날 갑자기!!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백세시대라지만 70고개 넘기가 글케나 어렵답니다 통계학적으로

    일주일 지나서 립스틱 짙게 바르고 여행 떠나는 여자도 있다는데 두분 사랑이 짐작이 갑니다
    너무나 사랑했기에

    남자의 입장에서 쓸쓸한 사연 잘봤어요
    늘 즐겁게 사세요^^

  • 작성자 24.03.29 20:51

    네. 한동안 많이 힘들었지만~
    두 아들이 있어서 견디며 살았습니다
    두 아들 결혼 분가 후에는 아버지와 함께~
    서로 보호자 울타리되어 살아갑니다.

  • 24.03.29 21:09

    전혀 리디아님의 아픔을 짐작 못했어요
    맑은 미소 즐겁게 부르시는 노래
    리디아님은 아픔 따윈 없으신 줄 알았어요
    하지만 내색 안 하시고 굿굿 히 살아오신 모습이 참 대견하시네요
    글도 가지런히 잘 쓰셨네요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미소를 잃지 않으시는 리디아님을 응원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

  • 작성자 24.03.29 21:25

    ㅎ. 그랬나요?
    전에~성당 봉사할 때 신부님께서~ 리디아 자매님은 성당 입구에서 미소 지으며 서 계시기만하셔도 예비신자들이 많이 생길 것 같다고 하셨어요.

    기일 3년 되는 날 ~
    울애가 그러더군요 .아빠 사진 앞에서...
    "아빠..울 엄마는 웃는 모습이 넘 좋아요..이제는 우시지 말고 웃는 모습으로 살게해주세요..샘 내지 마시고 남자친구라도 보내주세요"
    그러더군요.
    난~어찌 이런 말을??
    그것도 .이 자리에서 이런날에?
    원망스럽게 쳐다 봤는데...암말 없더군요.

    그리고 ~또 일년 후~4년 제사 때에도(평소에는 아빠 이야기 절대 안꺼내던 아들들이...내가 매일 울어서..ㅜ)
    그 때는~ 난 미소 지었습니다
    아들들에게 결혼할 여친이 생겼기 때문입니다(지금의 두 며느리)
    ~아. 애네들이 자기네가 결혼할 때 되니. ...혼자 남은 내가 걱정되나 보다~
    그. 2년후 큰애가~ 또 그 2년 후~작은애가 결혼했답니다

  • 24.03.29 21:44

    이제는 웃고 사시니...
    다행이지요..

    마음에서 어찌 잊겠어요
    그래도 살사람은
    잘 살아 내야죠..
    가신분도 원하실듯.🙏🙏❤️❤️🌹

    난 달마사진 무서워요 ㅠㅠ

  • 작성자 24.03.29 21:46

    ㅎ. 달마도를 집안에 걸어 놓으면 액땜이 되고 복이 온다고...그런 말도 있더라고요.
    아마도~ 그림으로 불교전파인 듯 합니다

  • 24.03.29 21:50

    @리디아 그런데 그걸 배울때
    남편이 홀연히 가셔서
    더 그런생각이...

    원불교가 아니죠?
    달마 는....
    이러다 혼날라...ㅎㅎ

  • 작성자 24.03.29 21:55

    @수샨 원불교 아니고
    정파이에요. 잘은 모르겠는데...ㅎ
    불교에 있는 달마도사님 .ㅎ

    시어머님과 남편이 원래 불교신자이었는데...
    남편은 나중에 천주교 영세 받았어요 .2년 같이 성당 다녔지요..
    그러고보니~저 때이네요.ㅎ

    어머니와 남편은 제가 달마도 그리는 거 매우 좋아했었어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29 21:57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3.29 22:03

  • 24.03.29 22:25

    사람은 누구나 사연이 있죠. 더구나. 가슴속 저미는 추억이랄 까. 태어날 부터 사망시 까지 완전 행복한 사람 몇명 될까요. 그래도 리디아누님 먼저 밝은 모습 보고 몰랐네요.힝상 올바른 생활 본보기 보기 좋습니다..

  • 작성자 24.03.29 22:29

    네. 지금은 이 자체로 만족합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기에....

  • 24.03.29 22:27

    리디아 자매님 글속 사연들이 나랑 어쩜 비스므리 해요
    우리집 애들아빠도 갑자기 아침에 산에 갔다 아직 안 들어오는지가 3년째..
    아직도 힘들지만 나는 신앙때문에 살아가는 힘이 있답니다
    레지오.성모회 빈첸시오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세월이 약이된다는거...
    우리팀 서기가 리디아 라서 관심 많았지요.
    달마는 난 무섭든데..

  • 작성자 24.03.29 22:34

    그렇군요.ㅜ
    다들 알고보면~ 나름 각각의 아픔도 있죠
    리디아 서기가 있군요
    레지오 단장도. 구역장도 했답니다
    달마도는 저도 첨에는 무서웠어요..ㅎ
    그리다 보니~ 괘안아지더군요.
    무섭다기보다라는 엄격함으로
    그리고 나중에는 자애로움도 느껴지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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