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4일 월요일 말씀묵상 ♣
성경:요한복음6:22-29(신152P)
제목:하나님의 일을 하고 계십니까?
22.이튿날 바다 건너편에 서 있던 무리가 배 한 척 외에 다른 배가 거기 없는 것과 또 어제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그 배에 오르지 아니하시고 제자들만 가는 것을 보았더니/
23.(그러나 디베랴에서 배들이 주께서 축사하신 후 여럿이 떡 먹던 그 곳에 가까이 왔더라)/
24.무리가 거기에 예수도 안 계시고 제자들도 없음을 보고 곧 배들을 타고 예수를 찾으러 가버나움으로 가서/
25.바다 건너편에서 만나 랍비여 언제 여기 오셨나이까 하니/
26.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1)표적을 본 까닭이 아니요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27.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치신 자니라/
28.그들이 묻되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일을 하오리이까/
29.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할렐루야!11월 달에도 요한복음의 말씀을 묵상하시고 말씀과 삶이 일치되는 삶을 사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제목} “하나님의 일을 하고 계십니까?”
본문(요한복음6:22-29절)에서 이튿날 무리가 배를 타고 예수님을 찾아 가버나움으로 옵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표적 때문이 아니라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에 자신을 찾는다며 썩을 양식이 아닌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양식은 하나님이 인치신 인자가 주시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아멘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다 해도 정말로 영생을 얻는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는지 진리의 빛 가운데 점검해 봐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인정받는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을까요?
1.잘못된 열심을 버립니다(22-25절).
하나님의 기준에 따라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인간적인 기준대로 행하던 열심을 버려야 합니다.
무리는 오병이어의 놀라운 역사를 직접 경험하고 배불리 먹었으나 그것으로 예수님을 믿기보다 그저 예수님을 찾기에 급급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과 제자들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지체하지 않고 바다까지 건너갔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만나러 가버나움 회당까지 찾아가는 적극적인 열정을 보여 주었습니다.
한국 교회 그리스인들의 열심은 세계 최고입니다.
하지만 예수님 당시 무리처럼 인간적인 필요와 유익을 만족시켜 줄 왕으로 예수님을 설정해 놓고 신앙생활에 열심을 내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2.내적 동기를 점검합니다(26-27절).
참된 믿음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내적 동기를 점검해야 합니다.
우리는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무리처럼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이 아닌 "썩을 양식"을 얻기 위해 열심히 예수님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들은 참생명을 주시려는 예수님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기적 체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진리 체험"입니다.
진리 체험을 통해 나 자신의 내적 동기가 변화되어야 합니다.
오병이어 사건과 같은 하나님의 역사를 직접 체험한 후에도 여전히 세상적인 복을 받고 인간적인 필요를 채우기 위해 예수님을 찾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는지 하나님께 기도하며 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도 그들처럼 될 수 있음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3.영적 믿음으로 일합니다(28-29절).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열심을 버리고 내적 동기를 점검할 뿐 아니라 영적 믿음으로 일하고 있는지 분별하고 확증
해야만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진정한 내적 동기를 드러내 주십니다.
그럴 때 우리는 예수님께 겸손히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습니까"라고 질문해야 합니다.
그런 우리에게 예수님은 좌우에 날 선 검보다 예리한 말씀으로 우리의 잘못된 동기를 교정해 주실 것입니다.
열심히 일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엇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그토록 열심히 일하고 있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아멘
여러분!하나님이 길과 진리와 생명으로 보내신 예수님을 제대로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는 말씀을 절대 기준으로 삼고 계십니까?
무리가 아닌 제자가 되어 잘못된 열심을 버리고 내적 동기를 분별하며 예수님을 믿고 순종하며 온전히 따를 때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아멘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그리스도인은 세상적 유익을 얻고 자신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예수님을 찾아서는 안 된다는 사실과,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인치신 예수님이 주실, 영생하기까지 남아 있을 양식을 위해 일해야 하며,그리스도인이 해야 할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보내신 예수님을 믿는 것이며, 그때 참된 양식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시고,일상에서 일어나는 작은 일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영적 민감성을 키우시는 그리스도인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아멘
"아브라함은 브엘세바에서 에셀 나무를 심고 거기서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으며/그가 블레셋 사람의 땅에서 여러 날을 지냈더라"
(창세기21:33-34절)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이사야43:1-2절)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브리서11:6절)
"Sola Fide"
(오직 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