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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알로에 즙을 발바닥에 바르며
최윤환 추천 0 조회 277 22.11.18 09:56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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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1.18 10:46

    첫댓글
    알로애 좋은 것은 익히 알고 있었어요
    위장에 좋고 피부에 좋기에 화상 데인데는 직빵으로 새살이 돋는다고요
    저는 음료수로 한번씩 알로애를 집어 옵니다

    텃밭 정도는 주말 농사를 지어도 되겠어요
    연식 높아질수록 도시에 살며 병원과 연계 하기 좋은 곳에 지내 시는게 좋지 않을 지요
    자녀들도 바라는 내용 같습니다

    장수 집안 이세요 유전자 있겠습니다
    물론 줄어든 홀 몬 영향으로 나이 들면 쓸데없이 걱정거리만 쌓아두고
    제대로의 삶을 살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소심해지지요 젊은 날 버럭 패기도 약해지고ㅎㅎ

    오늘 아침 방송을 보니 꾸준히 글 을 쓰고, 특히 자신의 속 이야기를 거침없이
    일기형식으로 적어보는게 그렇게 나 건강에 좋답니다
    삶을 잘 살아가고 계신 겁니다 자신을 위로하며 좋은 시간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자연도 몫을 다하고자 그 자리에서 오늘도 잘 견디어 내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2.11.18 12:54


    정성이 담긴 댓글 고맙습니다.
    살아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일기형태로 적어보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는 말씀에 고개를 끄덕거립니다.
    일기를 더 많이 써야겠습니다. 사이버세상인 카페에서도 글 더 올려야겠습니다.

    몸은 서울에 있어도 마음은 늘 시골에 내려가 있지요.
    방금 전 아내가 김장을 한다면서 김장재료를 사 왔더군요.
    '내가 뭐 도와줄 것 없어?라고 말했더니만 생강 바구니를 저한테 내밀대요.
    앗사, 좋았어.
    하면서 저는 베란다 바닥에 철부덕 앉아서 생강 겉껍질을 벗겨냈지요.
    풋생강이라서 즙이 많이 튕겨서 눈알이 쓰라리기도 했지만 '까짓것' 일하는 재미가 훨씬 더 좋으니까요.
    벗겨낸 겉껍질과 생강을 씻은 물을 모아서 화분에 조금씩 나눠주고, 부어주었습니다.

  • 22.11.18 11:37

    아하 배워갑니다 윤환님 ㅎㅎ

  • 작성자 22.11.18 12:53

    댓글 고맙습니다.
    이런저런 삶의 이야기는 운선 작가님이 훨씬 더 잘 아시겠지요.
    자꾸만 늙어가는 아내가 사온 김장거리를 저는 조금이라도 도와주려고 하지요.
    위 알로에 식물은 가꾸기가 쉽지요. 실뿌리에 새순이 자꾸 나와서 증식하기도 쉽지요.
    알로에 줄기의 즙으로 건강을 더욱 유지했으면 합니다.
    줄기를 물에 넣고 살짝 끓이면 그런대로 마실 수 있는 음료수가 되지요.
    이런 류의 생활지혜는 운선 님이 훨씬 많이 잘 아시겠지요.
    일상의 생활에서 얻는 경험이기에.

    운선 작가님 고맙습니다.
    '내 안의 나는 무지 예쁘다'...
    저도 그러하니까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11.18 17:58

    댓글 고맙습니다.
    깡장콩님도 식물을 좋아하시는군요.

    저는 식물을 정말로 좋아합니다.
    와송....
    기왓장 위에서 사는 다육식물을 저도 알지요.
    한때 재배했으나... 제가 서울로 되올라와서 사는 바람에 사라졌지요.
    다육식물이기에...
    텃밭 세 자리.... 키 큰 나무들이 웃자라니까 키 작은 식물은 자연도태되더군요.

  • 작성자 22.11.18 17:59

    @깜장콩
    ㅋㅋㅋ.
    깜장콩님 얼굴을 사진으로 보여주시려고요?

    기대할까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사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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