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후에 아브라함 선교회 형제, 자매님들이 모여서 광교산 호수 주변을 돌고 식사를 함께하였습니다.
약 37년 동안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길을 함께 간 모임에서 먼저 나 자신을 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며 사랑을 나누었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고 소중하게 생각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서는 날까지 서로에게 믿음의 큰 나무가 되어서 받은 은사대로 어두움이 가득한 세상에 빛을 비추기를 기도합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창세기 12:1~3)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형제들아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빌립보서 1:9~12)
바울은 감옥에서 빌립보 교회를 생각하면서 기쁨이 솟아났고 감사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마케도니아로 오라는 환상을 통하여 마케도니야 지방으로 선교를 떠났습니다.
빌립보에서 빨래터에서 루디아를 만나서 복음을 전하고 함께 동역하였습니다.
귀신 들린 여종을 회심시키자 그녀의 주인으로부터 돈을 벌지 못하게 함으로 고소를 당하여 감옥에 갇혔습니다.
감옥에서 찬송과 기도를 하자 옥문이 열리며 간수가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빌립보는 에바보로디도가 죽을병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살려준 곳입니다.
그리고 에바브로디도 편에 빌립보 교인들이 예루살렘에 보낼 헌금을 하여서 감격하였던 곳입니다.
바울은 빌립보 교회에 나타난 이단 사상을 경계하고 가르쳤습니다.
할례와 율법을 지켜야만 하나님을 믿는다는 이단 사상입니다.
거짓 교사들은 다른 복음을 전하였던 것입니다.
신천지, 정명석, 여호와의 증인 등과 같이 거짓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이 올바른 믿음을 가지고 복음에 동참할 것을 확신하였습니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지고라는 말속에서 나타냅니다.
첫째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시기를 원하였습니다.
사랑을 하되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알아서 풍성해지기를 바랐습니다.
둘째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신앙생활을 하는데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것이 소중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지혜를 찾아야만 이단에 속임에 빠지지 않습니다.
셋째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예수님은 첫 열매가 되어주셨기 때문에 예수님을 닮은 사람들은 예수님과 같은 열매들을 맺게 되어 영광과 찬송이 되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린도전서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