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미국의 이민자를 몇 꼭지 다루겠습니다.
미국은 이민자가 만든 나라이다
그렇다면 미국으로 들어오는 이민자들을 잠시 살펴봅시다.
미국은 이민자들이 미국 국민을 구성하고 있다. 이민자들이 미국에 들어와서 미국화하는 것은 단순히 미국 국민이 된다는 것보다도 살아님기 위해서 필수였다. 다시 말하자면 이민자들은 미국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미국 문화를 알아야 했고, 미국 문화와 동화되어야 했다. 이민자의 미국화가 바로 미국 문화이기도 하였다.
그렇다면 미국 문화는 어떤 것일까?
미국 주류 문화의 핵심을 이루는 것은 ‘영어 사용’이다. 미국 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에서 치루는 영어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두 번 째는 미국식 생황 방식이 몸에 베어야 한다. 미국식 생활 방식의 바탕을 이루는 것은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이 말하는 윤리관이다. 근면, 검소하고, 욕구를 절제하고, 효율성, 실리성, 합리성을 위하여 시간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줄 알아야 하고, 부의 축적을 긍정적으로 수용해야 한다. 이런 것이 미국적 생활 방식이다. 미국인들은 어릴 때부터 이런 가치를 교육받고 자란다.
또 하나는 미국의 사회는, 생활 방식 모두가 법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즉 법 앞에서는 만인이 평등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그러나 흑인은 예외이다. 아니 인종적 편견 또한 미국인의 사고이다.)
요약하면 법치와 자치이다. 이런 미국 문화와는 무관하게 살아왔던 이민자들이 미국사회에 적응하여 살아가려면 이런 문화를 빨리 습득하고 문화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미국 문화에 적응하는 속도가 빠를수록 이민자들이 미국에서 더 빨리 살아남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