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 느티나무
TEL : 031-709-5444
주 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율동 115-1
(국군수도통합병원사거리. 새마을 연수원쪽 입구쪽)
오후 10시까지 ,주차 가능,카드가능
GPS 좌표 : 경도 127도9분2초
위도 37도23분2초
메뉴 : 북향정 10,000
통오겹 9,000
뼈오겹 10,000
김치비빔국수 4,000
공기밥(된장찌개) 1,000
왠지 율동공원이라고 하면 음식들이다 비싸고 양이 적다는 편견을
가지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여타 유원지가 그렇듯이 여기또한
비싸고 양적기로 유명한곳입니다.
그런데. 클럽W회원분들이랑 B국장님적극적인 추천으로
저녁 식사하러 간곳 삼겹살집. 들어가기전 9천원이라는
말을 듣고 인테리어만 깔끔하게 하고 비싸게 받는건 아닌지 선입겸에 ......
들어가자 마자 따뜻하게 맛이해주시는 주인아저씨와 밝은 미소가
더욱 환해지시는 주인 아주머니 그리고 인자하게 생기신 어머님이 반기셨다.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왠지 느티나무삼겹살집을 축소 해놓은듯한 느낌이었다. ^O^
이름도 비슷하다. ㅋ~*
주문을 하자 바로 나오는건 입맛을 돗구는 셀러드
(고급 레스토랑에서나 어울릴듯한 세콤 달콤한 요구르트 셀러드) ^O^
제가 젤로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ㅋㅋ 거기다가 싱싱한야체에 한번더 반했음. ㅋ~*
셀러드만 3그릇 푸힛.~*
그리고 또한번 놀란건 양념 게장을 푸짐하게 주시는게 아닌가?
헉 직접 조리하신다고 하는데 달지도 짜지도 않은 양념이 적당이 어울려
전라도 쪽에서 맛보든 그런 게장 맛이 나는것이다. 전라도 분은 아닌거 같은데?
요리를 그쪽에서 배우셨나? ㅋ~* 제생각입니다.
김치는 적당히 숙성된것이 입맞에 맛았다.
가스불에 구워 먹는 삼겹인줄 알았는데 참나무 숯을 직접 만들어 들어오시는게
아닌가 깜짝 놀랬다. 9천원에 참나무 장작 숯을 쓰면 남는게 있을까? 물론 남긴
하겠지만 여타 고기집에서는 금전적인 문제와 운영에 따른 기타 어려움 때문에
몇군데에서 시도 하다 포기한 참나무 장착 숯을 쓰는게 아닌가?
이게 도데체 얼마만에 먹어본 참나무 향이 베인 고기인가? 감동 그자체였다.
고기를 먼저 초벌구이한상테에서 숯불에 꾸워 먹어 그런지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또한 여자분들이 싫어하는 삼겹살 냄세가 베이지 않아 너무 괜찮았다. 환기 시설이 잘되
있는것두 있고 참나무향이 삼겹살 냄세를 없애주는 것두 있고 초벌구이를 한상태여서
기름이 안튀는 것두 있고 암턴 몇손가락에 꼽을만큼 아주 깔끔한 삼겹살 집입니다.
첫댓글 사진은 맛있어 보이는데, 9천냥이면 자금의 압박이..
난 이집에서 여름에 삼계탕을 하나 시켜 먹었는데... 여기보담 길건너 샤브샤브집이 훠 얼씬... ^^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