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에서는 26일에 4차산업혁명 대비 융복합문화예술교육「벙커465-16: 자청비」스마트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스마트팜 프로젝트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아르떼) 꿈다락토요문화학교 드림아트랩4.0의 지원으로 토탈미술관이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작년부터 시작한 융복합문화예술교육 <벙커465-16: 현자의 돌>과 <윌슨구출대작전> 다음 버전으로 3개월 동안 진행되며, 동백초등학교와 여남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스마트팜을 주제로 미래사회 식량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3D프린트, 모델링,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의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과 공유경제, 개인 집단 공유 같은 경제개념을 연결해 바이오 기술, 환경, 농업, 새로운 가치창조 등을 학습할 수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여수지역 특수작물인 금오도 방풍과 돌산 갓 등이 학생들의 상상력으로 융복합 기술과 어우러져 다양한 형태로 재해석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교육지원청은 2021학년도에도 스마트팜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창의성과 문제해결력 향상을 위해 융복합문화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이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