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정책위의장인 이용섭이 경제부총리 하마평에 오르내린다면
이명박 정권의 강만수가 하마평에 오르내리지 못할 이유가 없다.
현 경제상황에 대해서
가장 현실적인 경험과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있을 것이고
두 차례 중대한 경제위기를 실무적으로 체험 극복한 경륜,
비교적 과감한 발상능력 등을 감안한다면
이용섭보다는 강만수가 훨씬 적임자 일 것이다.
문제는 이명박 사람으로 비친다는 것인데
노무현 사람보다는 ‘상식적’이다.
새시대 새것도 중요하지만 국정의 영속성도 일정부분은 필요하다.
구 정권과의 지나친 단절은 오히려 시행착오라는 만만치 않은 비용을 수반할 수 있다.
유신에서 5공으로 가는 과정
5공에서 6공으로 가는 과정
그 이후 모든 정권교체 과정에서
지나친 구 정권과의 단절이 낳은 폐해도 무시할 만큼 적지는 않다.
역사적 교훈이라 할 것이다.
특히
국민의 삶이 걸린 경제부총리 자리는
정치적 흥정의 대상일 수도 없고
야당배려 차원의 자리도 아니다.
새 정부는
명분의 포로가 되지 말고
무엇 보다도 어려운 경제난국을
어떻게 하면 국민들이 덜 고통스럽게 극복해 나갈 것인가를
먼저 고민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용섭의 이름이 거론되는 정도의 상황이라면
강만수의 이름이 거론되지 못할 이유가 없다.
강만수
약간 밉상으로 보는 시각도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그만한 경륜을 가진 인물도 드물다.
백용호도 괜찮고...
사공일이도 있네...
첫댓글 님의견에 이견을 달아 죄송한데요,
이용섭도 강만수도 별롭니다.
강만수는 고환율 정책을 사용 양극화를 심화시킨 인물로, 거시지표에 함몰되어 국민생활과 밀접한
미시지표를 도외시하여 현 민생고를 가중시켰다는 비난을 받는 사람입니다.
또한,그가 주장한 낙수효과(trickle down effect)의 공염불 정책도 비난을 받아야 하죠.
이 무슨 생뚱맞게 ...설날 너무 과식하..셨나.. 잘못쒜셨나~오염수 물먹은 하마 그거 아모짝에도 못서요!
예의바르고 정중한 님의 댓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님의 글에 동의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강만수가 잘 못한 것으로 알고들 있는데 경제를 모르는 분들의 이야기 일뿐입니다.
강만수 체제가 계속 되었다면 우리경제는 훨씬 좋아졌을 것입니다.
국민들 대부분 아니 경제를 안다고 하는 학자도 내가 보기에는 경제를 모릅니다.
경제는 가계부로 보는 것이 아니라 산 꼭대기에서 마을을 보아야 합니다.
강만수는 그런분입니다.
이분 정신좀 차리셔야 겠네요...
회원님이 아니면 욕나올뻔 했네요 자중하세요 강만수이름 조차 부르기 거북합니다
강만수 이름 들으면 아마도 십중팔구는 욕나올걸요??????
이용섭이라니...............악...사람이 그렇게도 없어서 그랬나 정말..................저런것 데려오느니 차라리 만수가 백배낫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