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원 살짝 쥐어드리고~(젊은 노숙자면 택도 없죠...)
왔어여..
그분은 어떤 분일까요? (하얀 수염이 덮수룩한 일흔이 넘어 보이시는 할아버지...ㅠ ㅠ 옷은 먼지로 가득 너덜너덜..ㅠ ㅠ )
눈물이 나려고 했어여...
돈만 살짝 드리고 냅다 뛰었어여..
가슴에 눈물이 맺혔어여...
사장님들 대기할때 되도록이면 기업은행 밖에서 해요..
그분은 기사님들 있을때 서성이더라구요...
잘 곳 없어서 눈치 보시나 봐요..
어제는 기사들이 아무도 없어서 그런지 곤히 잘 주무셨어요..
<<< 아내에게 혼났어여......... 2만원은 쥐어 드리고 왔어야지... 근데 제가 어제 5만6천 찍어서.........>>>
첫댓글 ㅠ.ㅠ 부창부수라더니...좋은 부인이시군요 결혼 잘하셨네요
그리고 좋은일 하셨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댕기는 지같은 사람하고는 생각하는 차원이 다르네요
감사합니다
부부지간에 따블로 복 받으실겁니다..분명이 ^&^
히야
님에 온정에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회장님의 따스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오네요.
고맙습니다.
참 ,,,복받으세요
오늘 150k 찍으시길. 아주현실적인 덕담을..ㅎ
^^*
격하게 감격하게 맹그시네여!!!
님 좀 짱인듯 ♥
메마른 현실에
단비 같은 온정을 베푸셨네요.
사소한 것이라도 온정을
베푼다는 건 쉬운일 아닌데... ㅡ,.ㅡ)
천사같이 벌어서 예술가처럼 쓰시네예^♥^
저도 가면 드리겠습니다
^^~~~♬
님같은 분들땀시 사회가 밝아지네요
복받으실겁니다
그분 대리하는데 어제는 공쳤다고하더만
참~~~좋은 분, 당신은 복의 통로입니다,축복합니다~파이팅~~~
너무나도 훈훈한 글입니다
복많이 받으실겁니다^^
가슴이 뭉쿨하네요,,
부부가 마음이 천사이니 앞으로는 좋은일만 있을겁니다..
기쁨이 별건가요 님에 글읽는 사람들이 기쁘면 행복한거죠..
나는 행복합니다 아름다운글 읽고 보아서..
님 모습 상상하니 저도 울컥하네요..
좋은 마음이 좋은일로 돌아오길.ㅈ.
그제 2시경에 있었는데 유심히 안봐서 못 봤는데 담에 갔을데 작은 도움주고 귀가할께여!!
복 받으실겁니다...
부창부수 너무도 아름다운 모습이네요.
오늘은 대박나세요
나눈다는 것 참 소중한 것이지요 고생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참 글읽으면서 정말 마음이 따뜻한분이란걸 느낍니다 정말좋은일하셨구요 글쓰신분의 자녀분들께 항상 좋은일들이있길 기도합니다 정말 감동
제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끌어당김의법칙이 적용되실거예요
선은 선 을 끌어당길것입니다
가내에 즐거움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좋은일하셨네요. 베푸신것이상 받으실것입니다.
언젠가 돈 못 번날 새벽에 어느 노숙자 삘의 할머니가 와서 삼촌 나 배고파 빵 사먹게 돈좀줘 이러더군요.
돈 못 벌긴 했지만 진짜 배고파 보여서 돈을 좀 쥐여드렸죠~ 뭐좀 사드시라고
그날 그 이후로 장타가 연달아서 4개가 터지더군요.
첫번쨰 장타는 강남가는 1.5k 적정가인데 2.0k로 근배로 받았는데 저 있는곳이 아니고 지하철 한정거장 좀 넘는 거리더군요. 요금이 후하니 그냥 택시 탑니다. 근데 고속도로 타야 하는데 강남 한복판에 일행한명 내리면서 2.5로 바뀌네요.
그 이후에 양평 잠시 넘어갔다가 다시 구리로 그리고 수유동으로 4개를 타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