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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종 시부의장, ‘광주시정 주요 현안 5개 분야 8개 사안 시정질문’ 예정 |
광주광역시의회 송경종 부의장(광산구 민주당)은 10월 14일 열리는 제221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민선5기 광주시-전남도간 갈등해소 대책을 비롯하여 교통문제와 민생문제 개선대책 등 광주 시정의 주요현안에 대해 광주시 대책을 질문할 예정이다. 시정질문은 호남지역의 상생발전과 광주의 미래비전 설계 등 중장기적 정책에 대한 질문과 시민 일상생활에 밀접한 민생현안에 관한 질문을 포함하여 총 5개 분야 8개 사안으로 나누어 질문한다.
송경종 부의장은 민선5기 시·도간 갈등과 관련하여, 광주시가 군공항만 이전하고 민간공항은 존치하려 하여 전남도와 공항이전 대화가 단절되었던 과정을 지적하고, 2015년 개최되는 U대회 준비에 있어서도 전남의 협력이 절실함을 지적하였으며, 5․18기념행사와 같이 전남과 함께할 사안들에 대해서 시․도가 상생협력 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한 2015년 KTX 호남선 개통에 따른 수도권블랙홀 현상에 대비하는 광주시의 종합 대응정책을 묻고, ktx개통 이후 상권붕괴와 인구유출에 대비하여 송정역 인근 영산강 등 지역특화 문화관광사업에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그리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이 동구와 북구로 집중되어 있는 것을 광산구 등 광주시 전역으로 확대 추진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와 호남권역의 인문정신문화 육성을 위해 한국학호남진흥원과 같은 재단법인을 광주시가 설립하여, 멸실 위기에 있는 문화유산의 보존·활용에 힘쓰면서 한국학과 호남학 진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구마다 다른 대리운전요금의 관리체계 개선과 인구 18만이 거주하는 수완지구 일원에 출퇴근 시 발생하고 있는 상습교통정체구간에 대한 조속한 해경을 촉구할 예정이다.
송의원은 “대선이후 드리운 광주시민의 답답한 심정에 희망의 씨앗을 심어야할 책무를 인식하고 생산적이고 적극적으로 시정질문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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