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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꾼ノ동아리마당 시어머니, 친정엄마
매지구름 추천 0 조회 261 09.02.18 17:15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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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9.02.18 17:47

    첫댓글 주위에서 고부 간의 어려움을 많이 보면서 안타까움에 글을 써보았지만 역시 시원한 답은 없으니...

  • 09.02.18 23:53

    에구 메지구름님의 글을 읽고나니 가슴 한구석이 살짝 찔리내요 아쉬움만 남긴 친정 어머님은 돌아가셔서 하늘에서 저를 내려다 보실테지만 시어머님은 아직은 정정하셔서 가끔 고부간에 갈등에서 벗어나지를 못하였답니당 지는 어쩌다가 시어머니 노릇만 할것 같은대요 반성을 하면서 이번주 토요일은 시어머님께 반찬을 준비해서 찾아뵈야겠읍니다 감사합니다 잠시나마 깊은생각을 하였읍니다

  • 작성자 09.02.20 06:35

    반찬을 준비할 때 기왕이면 저에게 줄 것도 같이 하는 게 어떠실지..ㅎㅎ. "며느리라 생각 안 하고 딸이다 생각하고 삽니다" 라고 말하는 시어머니들의 말씀 안에 담겨진 고부 간의 어려움. 어찌보면 어려움이 있기에 역설적인 표현을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자애로운 시어머니가 될 거라고 생각하는데 맞는죠?ㅎㅎ 즐거운 날 만드시고 산행 때 인사드리겠습니다.

  • 09.02.19 05:21

    모처럼 들어와보니 매지구름님글에 ? 풀지못하는 고부간 갈등 저도 둘째 며느로서 시엄니 시집살이로 힘들어할때 아버님사랑을 독차지했는데 ...참이상하죠 저도 며느리보면 대물림 할것같다고 걱정하는 옆지기에 걱정이 앞서기도 한답니다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09.02.20 06:43

    대물림의 저변에는 보상심리가 깔렸다던데 맞는 말인지 모르겠네요. 난 절대 그러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닥치면 내가 당했던 것들이 억울해서 자꾸만... 시시비비를 따지기 전에 무조건적인 사랑을 실천한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일방적인 사랑으로 헌신한다는 게 불가능한 일이니... 멋진 시어머니로 남기 위해선 노후에도 나 만의 영역이 많이 있어야 좋을 듯하네요. 좋은 친구들, 즐거운 취미생활 물론 건강과 적당한 머니는 필수고요. 웃음 가득한 하루이길 바랍니다.

  • 09.02.19 09:23

    처음으로 시댁에 들러지않고 친정에 가신다고 너무 미안해 하지마세요 다 이해하실 것입니다..예전에는 시집온 며느리는 명절에도 친정엘 잘 가지를 못했었지요..ㅎ 어머니에겐 따님이 곧 병원이요 약이죠...슈..퍼..에서..뭘 사오셨지요..ㅎ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 작성자 09.02.20 06:47

    명언이네요 '따님이 곧 병원이요 약이죠' 밑줄 쫙~~~그었습니다. 슈퍼에서 뭘 샀느냐고요? 그게.....그게.... 철쭉사랑님!!!! 왜 그런 어려운 질문을 하시나요. 멋진 남편, 든든한 아들이길 바랍니다.

  • 09.02.19 10:53

    오랫만에 들렀습니다 매지구름~! 하하 안녕하시죠 흐흐흐

  • 작성자 09.02.20 06:50

    자주 오세요 볼링멘 님, 일에만 몰두하지 마시고 가끔은 여유로운 일상탈출도...긴장과 이완이 적절히 섞일 때 건강이 답보된다니. ~ !하하

  • 09.02.19 11:52

    고부간에 갈등 답이없죠 늘 마음을비우고사는수밖에 요 세상살이 참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매지그름님 늘 건강하세용

  • 작성자 09.02.20 06:57

    천사여인 님은 천사라서 마음을 다 비웠을 것 같은데 맞나요? ㅎㅎ 텅 빈 마음에 개나리와 진달래꽃을 한 아름 담아드립니다. 향기는 좋으신지. 파릇한 봄날엔 좋은 일만 파릇파릇 돋아나길 바랍니다.

  • 09.02.19 13:00

    난 시집왔을때 이미 시어머님은 이세상에 안계셨으니 고부간 갈등같은건 모르지만. 초등교사인 우리 친구도 지방에서 근무할때 주말에만 집에 오는데도 지금까지 집보다 시댁을 먼저 들르지 않으면 시어머님이 불호령이라고 힘들어 하드군요. 꼭 그렇게 살 필요가 있을까 싶은데... 매지구름님도 아내와 엄마 사이에서 현명하게 조율 잘 하시기 바래요. 아내가 너무 힘들지 않고 엄마가 너무 서운해 하지 않게... ^^

  • 작성자 09.02.20 07:06

    힘든 구석이 있더라도 시어머니의 사랑도 받아보았으면 좋았을 텐데. 내가 시어머니 역할을 해볼까유? ㅎㅎ. 난 피아노 조율은 잘 하지만 고부 간의 조율은 자신이 없는데,,,ㅎㅎ 나름대론 지혜롭게 한다고 하는데 모르죠 아내나 어머님이나 직접 대놓고 불평하는 일이 없으니...50%만 만족해도 훌륭한 인간관계라니 그렇게 생각하고 사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관계 참 어렵죠? 인간관계의 출발점은 믿음과 사랑이라지만 사람의 마음은 흔들리는 갈대라서..하지만 갈대는 어떤 강풍에도 꺾이지 않으니... 편안한 하루이길 바랍니다.

  • 09.02.20 08:50

    시어머 님은 조심스럽고 친정어머 님은 편하고ㅎ 그런거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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