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메일
  • |
 
카페정보
정동사랑방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사랑,사랑이 뭐길래...?--
김 성,46 추천 0 조회 327 10.12.18 23:19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0.12.18 23:51

    첫댓글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어가며 선배님의 사랑이야기에 정신이 몽롱하여짐을 느낍니다.
    누구나 사랑을 간직하고 살고 있는데 때로는 그 진귀한 사랑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살고도 있겠지요?
    그래도 좋고 그렇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사랑해요" 라고 순수하게 말할수가 있을때가 행복한거지요.
    이곳은 토요일 아침.. 너무 많이 익은 홍시감으로 쥬스를 만들어 한잔하고..
    아침햇살을 맞추어 사진을 찍으러 나가기 전에 선배님의 진귀한 글을 읽고 마음이 훈훈해짐을 느낍니다.
    선배님의 12월은 어떤 계절입니까?

  • 작성자 10.12.19 23:10

    사랑은 가슴에 품고 살때가 아마도 가장 귀하고 아름다운게 아닐까..아니 그렇다는 확신이 이제는 듭니다.
    아주 잠시의 뜨거움 때문에 길게 간직할 보물을 잃는것,사랑은 그런거라는 생각이 이젠 확고하므로
    한결 마음이 가벼워 졌다면 글쎄 궤변일까요?ㅎㅎ저의 12월은? 저뿐만 아니라 12월은 누구에게나 '설렘의 달'이 아닐까요? '추억의 달'이기도 하고.. '희망의 달? 무언가가 그리워 지는 '그리움의 달'이기도 하고..자꾸만 세월이 거꾸로 거꾸로 뒷걸음 치는것 같네요.

  • 10.12.19 17:28

    똑 같이 오염된 장소에 있었어도
    어떤 이는 세균에 감염되어 고생을 하고,
    어떤 이는 건강하게 잘 살아가고 있다.

    정말 공감가는 귀절입니다...2010년 대미를 장식하는 해피엔딩이군요..짝짝짝 우리 모두를 위하여.
    그분만큼의 깊은 카오스속에서 별리를 계속 생각하며사는 임연옥입니다.

  • 작성자 10.12.19 23:04

    "저 친구는 불륜조차도 예찬한다니까." "그럼 너나 나에겐 그런 절박한 기회가 오지 않았을 뿐...아무도 장담못하는거 아닐까?" 아주 가끔 이런 토론을 했었는데--"깊은 카오스속에서 별리를 계속 생각하며 사는 .."'연옥'씨의 암시가 또 다시 나를 세차게 흔드네요.인간이 존재하는 한 '사랑'은 떼어놓을 수 없는 난해한 숙제같은 것?

  • 10.12.20 09:58

    김 선배 ~
    참 선배 , 정말 멋 진 한편의 수필이우 .... 더듬거리지도 않고 일필 휘지 마음으로 써 내려가는 선배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 너무 동감이 가다 못해
    그냥 저도 그 찰라의 사랑의 기쁨 속으로 풍덩 ㅎㅎ
    참으로 가볍고도 아름다운 우리들의 속내 이야기 입니다
    그 사랑을 찾으려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무리 예쁜 긴 치마 입고 나가도 ㅎㅎ 아마 선배는 ㅎㅎ
    이미 그 사랑 마저도 미리미리 다 알 고 있는 선배 ㅎㅎ
    사랑해요 ...
    메리 크리스마스 ~

  • 작성자 10.12.20 22:58

    지금이 어떤 때인데 이런 '사랑타령'이나 하느냐고 핀잔받을 각오를 하고 있는중인데..그렇다고 우리가 다 총대를 멜수도없고..조마조마하고 답답한 모두의 가슴에 시원한 통풍구 노릇이라도 하고 싶어서..5월의 다녀간 친구의 실화를..툭툭 털어놓고 말은 못해도 속마음은 비슷하리라 생각하기에 종류는 다르지만 '총대'를 메기로 했답니다.제 마음속을 들여다 본듯 잘 알아주는 그대,동지를 만난듯 기분좋네요.긴 치마 휘날리며 나가봐야..ㅎㅎ 알구말구요.사랑해요.-메리 크리스마스-

  • 10.12.20 21:02

    "아주 잠시 뜨거웠던 불을 허겁지겁 꺼버리고 힘들어 할 네 남편, 찰나의 뜨거운 경험을 가슴속 깊숙히 감춰두고 추울 때나 외로을 때 살 짝 꺼내어 몸과 마음을 따듯하게 녹일 너" 남편분도 잠깐의 외출을 그렇게 회상하시지 않을까..요즘 가끔 지인들로부터 "의리로 산다"는 푸념을 듣습니만 한 사람과 일생을 산다는 거 신기하다는 생각 가끔 안 드세요? 멋진 친구분을 두셨습니다.

  • 작성자 10.12.20 23:23

    여인들 뿐 아니라 남성분들도 피장파장일껍니다.저도 문득문득 '불가사의'라는 생각이 들어요.'뜨거웠던 사랑'이 식고난 후엔 오빠 동생같은 '가족'인거지요.자녀들로 인해 연결되는 '가족'..보통 강한 친구가 아니고..더구나 이혼이 흔한 문화속에서 수십년 살아온 친구가 마음을 바꿨다는게 놀랍고,한편 기특하고 고마웠다고나 할까..이젠 우리 다 알지 않나요? '사랑'-그건 아주 잠시만의 불꽃이라는 걸,3년이 못간다는 '사랑'때문에 소중한'가정'을 파괴하고 상처를 남기는 일은 웬만해선 피해야 한다는게 제 소견이예요.'폭행,습관적인 바람,중독..만 아니면 참고 사는거야."며느리들과 딸에게 한말입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