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그 시절 인소를 한번씩 본 적 있잔아
그 중에 유명한 소설을 추려서 혼자 가상 캐스팅 해봤잔아 늑대의 유혹은 이미 영화화 됐고 강동원이 워낙 넘사라 못건드렸잔아
그리고 찰떡 캐스팅이 주제가 아니라
등장인물 중 사랑했던 인물을 고르는거고
내 기준 그나마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사람 가져온거잔아 (과몰입 금지)
여기 없는 인소들은 시간 날 때 2탄으로 오겠음
우리가 사랑했던 그 시절 인소의 남자 주인공들 중, 근자들이 제일 사랑했던 주인공은?
[가그린] 온새미로 (다운,가캐,명대사,새드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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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 온새미로
男 : 김형광
김 형광 (배우 채 종협님)
온새미로와 같이 기억을 잃어버린, 자신이 사랑했던 여자인 온새미로마저 기억에서 지워버린, 후에 모든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온새미로를 위해서 세상을 떠나버린
그 누구보다 온새미로를 사랑한 남자, 김형광
#1
“또또 내기할까?"
“뭔 내기
"김형광이 온새미로 잊는데 걸리는 시간"
"좋아!!!! 내기라면 나 또 환장하는거 알지??! 6개월 건다. 깔끔하게. 넌??"
"난.."
"넌 뭐 새꺄"
"깔끔하게.백년건다"
#2
"내가 다 잘못했어. 온샘아 내가 다 미안해.."
“…”
"그러니까 울지마..."
#3
"온새미로 만나면서 김형광이 배운말하고 잊어버린 말이 있는데 배운 말은 '사랑해'고 잊어버린 말은 '헤어지자'야"
"...”
"그런말 몰라. 5일동안 아픈 다리로 너 찾아가겠다고 쌩쑈떨고 니 전화 기다리느라 잠 한숨도 못잤어. 퇴원하자마자 망설임 없이 널 보려고 달려왔어. 정말 보고싶어서 죽는 줄 알았으니까, 그래서..."
“…”
“김형광은 그런 말 몰라.”
[귀여니]내남자친구에게 (다운,가캐,명대사,새드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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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 이강순
男 : 권은형
권 은형 (배우 이 종석님)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강순이만을 사랑한 남자.
강순이와의 마지막 이별 후에도, 강순이만 바라보는 하늘의 별이 되어 강순이를 지켜준다.
#1
“넌 만약에 내가 없다면, 내가 니 옆에 없다면 어떻게 될 거 같어?"
“음..”
"모르겠어?"
"아마도..”
“…”
“잠자겠다.”
"그게 뭐냐?"
“영원히.”
#2
"먹고 맛있다고 미치지마. 그럼 내가 곤란하니까"
"행여나!! 너 여기다가 뭐 탄 거 아니야?"
“사랑을 탔어.”
“-_-“
#3
"이강순, 내가 니 별이다!"
#4
“아빠.. 나.. 땅속 무섭다.. 거기 가면.. 아빠 핫케이크도 못해주고.. 아무 생각도 못 하고.. 고모네 집 가서 경은이 레고도 못 만들어주고.. 교복도 못 입고.. 강순이 꿈도 못 꾸고.. 바보 놈들하고 땡땡이도 못치고... 아빠 안마도 못해준다.."
“이제.. 웃는 게 너무 힘들어.. 안 그런 척하는 거.. 더 이상 못하겠어.. 아픈데.. 안 아프다고 말하는 거.. 천 번도 넘게 했는데.. 이제.. 더는 못하겠어.. 나.. 아파.. 아빠.. 나 지금도 여기 아파.. 죽을 거 같아.. 나 땅속에 들어가기 싫어"
[핑크홀릭] 담배피는 공주님 (다운,가캐,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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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 현공주
男 : 설공단
설 공단 (배우 송 강님)
친구 한도하의 복수를 위해 현공주에게 접근해
아프게 하지만 현공주를 진심으로 사랑하게된 그 설공단
#1
"근데, 지울 때는 했을 때 보다 10배나 더 아픈거알아? 진짜 딱 죽고싶을만큼 아프대”
“이걸 지우는 날에는, 아마 이쁜이가 나에게서 떠나버렸을 때, 이쁜이가 딴 남자 생겨버렸을 때 일거야. 그 때도 내 마음이 딱 죽고싶을만큼 아플텐데, 지우는거쯤이야."
#2
"나를 지웠어도!!!.. 현공주는 현공주니까.. 안에서 뛰고있는 그 심장만큼은!!.. 그대로니까.."
"..나..그거 하나 믿고 견뎌내볼래.."
“그러니까 각오해!! 이쁜이 니가 아무리 내가 싫다고 욕해도 옆에 꼭 붙어다닐 거니까.. 각오하라고!”
"...미친... 놈.."
"응!! 나 현공주한테 미칠대로 미쳐버린 설공단이야!!!"
[귀여니] 늑대의유혹 (다운/가캐/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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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 이한경
男 : 정한성..아니 반해원
반 해원 (배우 조 한선님 )
그녀에게 상처도 받았지만 사랑하기에 용서할수있었던 그 반해원
정 태성 (배우 강 동원님)
누나를 사랑해서 포기할 수 밖에 도망칠수 밖에 없었던 그 정태성
#1
" 한경아.. 이렇게 부르면 .. 나 .. 번개맞아서 죽겠지 ..... 그치 누나 .. ? "
" ....그건 아니지만 .. 그래도 누나라고 불러야지 ... -_- "
#2
“난.. 하루에 백번..천번도 넘게..우리 이렇게.. 만나게해준.. 하늘..저주하고..원망하고..그래”
#3
“누나 다음에 태어났을때 누나 우리누나 하지마라 응?나보다 나이 훨 많은 아줌마라도 좋구 얼굴아주아주 못생겨도 좋으니까 우리누나만 하지마라 그럼 내가 누나 어느나라에 있든 꼭꼭 찾아내서 데리고 살테니까 다음에 태어나면 나한테 태성아 하지말고 자기야^-^해야돼? 자 약속”
#4
"그럼....좋은데..어떡하냐?..니가 딴데 보고있어도 병신같이 너만 좋은데.. 어떡하냐..놔주고...너 정태성한테 가라고...놔주고 드는 생각이..
존나 엿같고..술먹으면 나오는게 눈물밖에 없는데 어떡하냐 ?.."
“너 이꼬라지로 내 앞에 서있는거 보니까 ..놀랄 틈도 없이..화부터 나는 난 어떡하냐?”
"김대한이건..정태성이건..... 딴놈 때문에 질질 짜는너 보면서 ..난 해줄수 있는게 없는거.. 그래서 병신같이 너 놔주는것 밖에 할수 없는 난.. 난 ..어떡하냐고 ....뒷모습만 볼수있다는게 얼마나..비참한건지...니가 ...알어?”
#5
“내가 누나 사랑하니까.. 내가 정한경 사랑하니까..”
[백원]나쁜남자가끌리는이유(다운,가캐,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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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 노아린
男 : 강지한
강 지한 (배우 오남..ㅈ 김 영대님)
#1
"약혼 그딴거 웃기지않냐?"
"......응"
" 근데 노아린이랑은 하고싶어."
#2
"왜 노가리 건드려"
"케켁...뭐야??남친 맞아?..!!"
"어.내 여자 니가 뭔데 건드리냐고"
#3
"유빈이 그 새끼한테 너무 가지 마."
“…”
“그 땐 강지한이 죽어”
분명 맞춤법이랑 띄어쓰기 틀린 부분 많을텐데
2000년 초반 블로그꺼 복사해온거라 이해부탁하잔아… 중간중간 확인 하는대로 계속 수정하겠잔아.
문제시 그럴 수도 있지 하면서 삭제하겠삼
첫댓글 나는 지은태 가승휘...
저 중에선 김형광 ㅋㅋㅋㅋㅋㅋ
나는...지은태...사실 은태형 한태도 좀 좋아했다 ㅋ 본문은 제대로 본 게 2개뿐이라 ㅠ 권은형!
형광아ㅠㅠㅠㅠㅠㅠㅠ본문은 은형이,,,,,
이 중에는 형광이....
김형광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