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상행선 고속도로 정체가 풀리고 나서 시골에서 출발했더니 자정 가까이 되어서 도착했다.
새벽에는 도로가 결빙 되면 미끄럼이 발생할까 싶어서 어제 저녁에 올라왔다.
오늘은 서울에서 선장 아들의 결혼식이 있어서 참석하기 위해서 아침에 머리칼 염색을 했다.
오랜만에 지하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경로 무료티켓을 구입하려고 했으나 방법을 몰라서 발매기에서 헤메다가 늦을것 같아서 포기하고 카드를 사용했다.
지하철 안에서 경로무료티켓을 검색해 보았더니 구청이나 동사무소에서 경로우대증을 발급받으면 지하철을 무료 승차할수가 있다는데 하루가 멀다하고 면사무소를 출근하면서 몰랐다.
앞으로도 필요할때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시골에 내려가면 당장 우대증을 신청해서 만들어 놓아야 할것 같다.
그리고 경로혜택을 받을수 있는것이 무엇인지도 검색해서 알아두면 필요할것 같다.
결혼예식장에 도착했더니 지난해 선장 딸이 결혼했던 식장과 동일한 곳이어서 지하철역과 바로 연계되어 편리했다.
혼주와 인사를 나누고 나서 마을에 오랬동안 전입해 놓았다가 거주하지 못하고 지난해 서울로 다시 주소를 퇴거한 지인을 만났다.
결혼 예식이 끝나고 나서 연회장에 들렀는데 음식 재료값이 올라서 그런지 지난해 보다 못한것 같았다.
특히 후식인 방울 토마토가 없어지고, 샐러드에서는 브로콜리를 찾아 볼수가 없어서
아쉬웠다.
돌아올때 지하철 무료티켓을 발매기에서 다시 도전해 보았는데 예전에는 안내원이나 직원이 티켓을 발매했었는데 현재는 직원을 찾아 볼수가 없었다.
신도림역에서는 시간도 여유가 있고 무인 발매기가 많아서 사용 방법을 자세히 읽어 보고 무인기 화면에서 안내하는 대로 누루고 동전 500원을 넣었더니 1회용 티켓이 발권되어 나왔다.
그리고 오전에 2천원을 카드로 결재하고 무료티켓 발권하는 방법을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