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은 보통 어린 왕이 보위를 이어 받으면 엄마나 할머니가 수렴청정을 함 이는 다른 정적들로부터 보호가 가능한 왕실의 어른이기 때문이었음 또한 보위를 위협할만한 남성 왕족이나 신하가 섭정을 하는 것보다 훨씬 안전하기 때문임
정희왕후(세조의 비) - 자성대비
손자인 성종이 13세에 즉위하면서 7년 동안 수렴청정함 조선 최초의 수렴청정
문정왕후(중종의 비) - 성렬대비
의붓 아들인 인종이 즉위 8개월만에 사망하고 친아들인 명종이 11세에 즉위하면서 8년간 수렴청정함
인순왕후(명종의 비) - 의성대비
명종이 후사를 남기지 못하고 사망하면서 방계였던 선조를 양자로 입적하여 즉위하게 함 즉위 당시 선조가 16세라 수렴청정 했는데 1년만 하고 넘겨줌
정순왕후(영조의 비) - 예순대비
정조가 사망하고 아들인 순조가 10살에 즉위하면서 증조할머니인 정순왕후가 4년동안 수렴청정함 특이사항으로 수렴청정 끝나고 6개월만에 재수렴청정을 시도했으나 실패함
순원왕후(순조의 비) - 명경대비
조선 유일의 2번 수렴청정한 대비임 순조가 죽고 요절한 효명세자의 아들인 헌종이 8살에 즉위했을 때 한번 헌종이 후사 없이 죽자 18살이었던 철종을 양자로 들여 즉위했을 때 두번
헌종때 7년동안 수렴청정하고 철종때 2년동안 수렴청정함
신정왕후(익종<효명세자>의 비) - 효유대비
중전을 거치지 않고 대비가 되어 수렴청정한 유일한 케이스 아들인 헌종이 즉위하며 아버지인 효명세자를 추존하여 익종이 되면서 대비가 됨
철종이 후사없이 승하하자 방계였던 12살의 고종을 양자로 입적하여 즉위하게 하고 3년간 수렴청정 함
조선에서 섭정이라고 불릴만한 남자는 수양대군과 흥선대원군 정도인데 수양대군은 왕실의 여성 어른들이 다 돌아가셨기 때문에 가능한 권력찬탈이었고 흥선대원군은 왕의 살아있는 왕족 아버지란 타이틀을 가진 유일한 케이스 였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음 (조선에서 방계로 즉위한 모든 왕은 고종 빼고 다 아버지가 즉위 전에 죽었음)
원래 다음대 왕 지명권을 대비가 가지고 있음 인조가 광해군 치고나서 인목대비한테 알랑방구를 겁나 뀐 이유가 딴게 아니라 명목상이지만 무조건 옥새는 왕이 승하하면 대비한테 갔다가 다음대 왕에게 와야하기때문임 고로 대비가 배째 못줌 하면 끝임 대비가 허수아비로 있는 자리가 아녀
첫댓글 조선 역사는 이렇게.. 어머니도 어른으로서 파워가 세구나..
심지어 정희왕후는 정치능력도 좋다는 평도 받았음
저때 그래서 한남 신화들이 중전이 정치하는거 꺼려했대 여자인 이유로 ^^
단종 케이스가 있어서 무조건 왕비 들여놓는게 일종의 룰같은게 돼서 그럴걸
영조 정순왕후랑 나이차이 존나나서 개욕처먹었는데 그거도 왕실 어른을 만들어놓으려고 했다는 이유도 있고
원래 다음대 왕 지명권을 대비가 가지고 있음 인조가 광해군 치고나서 인목대비한테 알랑방구를 겁나 뀐 이유가 딴게 아니라 명목상이지만 무조건 옥새는 왕이 승하하면 대비한테 갔다가 다음대 왕에게 와야하기때문임 고로 대비가 배째 못줌 하면 끝임 대비가 허수아비로 있는 자리가 아녀
그래서 중전보다는 대비가 찐 권력이라는 소리 있잖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