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세요. </P>
<P>이번에 미국에 출장갔다가 할리를 한대 들여왔는데 벽에 부딛쳤습니다.</P>
<P>환경검사 신청서에 모르는 내용들이 많아서요....ㅠ.ㅠ</P>
<P> </P>
<P>나머지는 모두 적었는데 적지 못한 항목을 일단 순서대로 나열하겠습니다.</P>
<P> </P>
<P>1. 엔진의 점화시기를 적으랍니다. 단위가 degree 인데 몇도에서 불꽃이 튀는지 어딜 찾아봐도 없네요...</P>
<P> </P>
<P>2. (기화기)캬브레터의 형식, 기화기의 수, 벤추리의 수를 적으랍니다. </P>
<P>형식은 캬브의 모델명을 적으라는 것 같고, 기화기의 수는 외관상 1배럴 기화기인 것 같고, 따라서 벤추리도 1개일 것 같은데 정확하질 않네요...</P>
<P> </P>
<P>3. 소음기의 용량을 3제곱미터 단위로 적으랍니다. 이런걸 어떻게 알겠어요...... 참 내~~</P>
<P> </P>
<P>4. 경음기의 형식(모델명)과 성능(dB)을 적으랍니다. 미치겠네요....ㅠ.ㅠ</P>
<P> </P>
<P>하나 하나 적어 넣으면서 느끼는 거지만, 첨에 전화했을 당시 개인도 충분히 할 수 있으니 검사대행업체에 의뢰할 필요 없다고 큰 소리 쳐놓고, 실제로 신청하려니 서류작성부터 개인이 하기에는 버거운 것 같네요. 다시 전화해서 담당자에게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P>
<P> </P>
<P>정보를 아시는 분 제발 도와주세요... 큰 돈 들여 사온 할리인데 지금은 괜한 짓 한거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P>
<P> </P>
<P> </P>
<P> </P>
<P> </P>
<!-- -->
그렇다면 드림님께서 말씀하신 업자라는 건 추측이셨군요... 저도 미국 가기 전 담당자와 처음 통화했을 때는 모르는 항목에 대한 수치를 기존에 들여온 동일 모델을 참조해서 가르쳐줄 수 있다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근데 두어달이 지나고 실제로 할리를 들여온 지금은 얘기가 틀려서 문제가 시작된겁니다. 미국의 할리 본사에 전화나 메일을 통해 문의하면 답을 줄거라는 짤막한 대답만 하네요... 제 생각에는 본사에 전화한들 소음기 부분의 용량(체적) 등 세세한(어떻게 보면 별 의미 없는) 내용까지도 제게 답해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거든요.... 에혀~~ 통화한 여러 명의 담당자 중에 한 명은 죽어도 모르겠으니 가르쳐 달라며 떼를
써보라는 조언을 제게 했습니다. 먼 이런 시스템이 다 있는지 도통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ㅠ.ㅠ 일이 진행될수록 느끼는 거지만, 나라의 방침이 기본적으로 "웬만하면 수입하지마" 쪽이다보니 일을 어렵게 만들었다는 인상이 짙습니다. 배기가스 검사를 하는데 소음지 용량이 왜 필요하며, 엔진의 점화시기 등은 또 왜 필요한건지 기술적인 부분까지는 알 수 없으나, 같은 모델이 이미 수입된 적이 있다면 그 수치를 공개하지 않는 것은 오로지 일을 까다롭게 만들기 위한 목적 외에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할리 본사에서도 답해줄 수 있는 내용이라면 굳이 비밀에 붙일 이유가 없지 않겠습니까... 정말 답답하네요...
아직 할리 본사에 연락하지는 않아서 영문으로 된 문서는 없구요, 위의 질문내용은 국내에서 환경검사 신청시 직접 적어 넣어야 하는 내용 중 일부이며 용어는 그대로 옮겨 적은 것입니다. 2002년식이고 차종은 FLSTF(팻보이), 엔진은 Twin Cam 88B 순정엔진에 개조된 바 없습니다. 5thmall님께서 도와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미국에 계시나봐요. 저는 Michigan 주의 Ann Arbor에서 살았었습니다. 요즘은 일 때문에 미국 출장을 LA 나 Florida 쪽으로 자주 가는데 계신 곳이 가깝다면 연락 한 번 드리겠습니다.
상기 항목에 대해 아시는 분들이 많아 모든 궁금증이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향후에 공유하게 된다면, 개인적으로 바이크 구입해서 들여 오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바이크 가격도 내려갔으면 합니다. 환경 검사소에서 알려주지 않는다면, 공정거래 위원회 등에 신고도 해 보세요
첫댓글 고생하지마시고 업자한테 맞기심이 어떤지 총알 이 꽤많이 들어갑니다..
총알 아끼느라 직접 해보겠다고 덤빈겁니다^^;;; 저도 힘들겠다는 느낌은 팍~팍~ 느끼고 있지만 일단 칼을 뽑았으니 좀만 더 덤벼 보다가 업자 찾아보려구요....
바익후는 검사대행업체 없는걸로 아는데...
잘 모르는 내용은 환경검사 하는 곳에 자료가 있으니 필요에 따라 참고할수 있다고 들었는데요... 다시 한번 문의해 보세요.
그렇다면 드림님께서 말씀하신 업자라는 건 추측이셨군요... 저도 미국 가기 전 담당자와 처음 통화했을 때는 모르는 항목에 대한 수치를 기존에 들여온 동일 모델을 참조해서 가르쳐줄 수 있다고 분명히 말했습니다. 근데 두어달이 지나고 실제로 할리를 들여온 지금은 얘기가 틀려서 문제가 시작된겁니다. 미국의 할리 본사에 전화나 메일을 통해 문의하면 답을 줄거라는 짤막한 대답만 하네요... 제 생각에는 본사에 전화한들 소음기 부분의 용량(체적) 등 세세한(어떻게 보면 별 의미 없는) 내용까지도 제게 답해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거든요.... 에혀~~ 통화한 여러 명의 담당자 중에 한 명은 죽어도 모르겠으니 가르쳐 달라며 떼를
써보라는 조언을 제게 했습니다. 먼 이런 시스템이 다 있는지 도통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ㅠ.ㅠ 일이 진행될수록 느끼는 거지만, 나라의 방침이 기본적으로 "웬만하면 수입하지마" 쪽이다보니 일을 어렵게 만들었다는 인상이 짙습니다. 배기가스 검사를 하는데 소음지 용량이 왜 필요하며, 엔진의 점화시기 등은 또 왜 필요한건지 기술적인 부분까지는 알 수 없으나, 같은 모델이 이미 수입된 적이 있다면 그 수치를 공개하지 않는 것은 오로지 일을 까다롭게 만들기 위한 목적 외에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할리 본사에서도 답해줄 수 있는 내용이라면 굳이 비밀에 붙일 이유가 없지 않겠습니까... 정말 답답하네요...
마음고생이많으시리라봅니다.나 또한 멋모르고병행차사가지고 8개월에결쳐 이제야겨우모든절차가 끝난상태입니다. 개인이수입절차를 걸쳐야 하기에 무척힘이듭니다. 서류하며 인증검사통과는 개인이 절대로통과되기는 어렵다봅니다. 한번불합격시 80만원 가까이 날아가고 재신청시 한달반이나 걸립니다.정말 왜이렇게 복잡하고 까다로운지 ...
비합리적인 부조리가 심한것 같아서 적습니다. 혹시 영문으로된 내용이 있으면 저한테 멜을 주시고 년도와 기종 및 엔진에 대해서 알려주시면 제가 현지서 알려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5thmall@hanmail.net 이고요 사진이든 많이 넣어주세요. 현지 딜러의 기술파트나 않되면 할리본사 기술부서와 얘기해서 알려드릴께요
아직 할리 본사에 연락하지는 않아서 영문으로 된 문서는 없구요, 위의 질문내용은 국내에서 환경검사 신청시 직접 적어 넣어야 하는 내용 중 일부이며 용어는 그대로 옮겨 적은 것입니다. 2002년식이고 차종은 FLSTF(팻보이), 엔진은 Twin Cam 88B 순정엔진에 개조된 바 없습니다. 5thmall님께서 도와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미국에 계시나봐요. 저는 Michigan 주의 Ann Arbor에서 살았었습니다. 요즘은 일 때문에 미국 출장을 LA 나 Florida 쪽으로 자주 가는데 계신 곳이 가깝다면 연락 한 번 드리겠습니다.
뉴욕인데 오시면 언제나 전화주십시요
2번의 질문에대한....벤추리관의 갯수라는건 캬브레터의 구조를보면 벤츄리관은 1캬브에 1개씩 있습니다.
상기 항목에 대해 아시는 분들이 많아 모든 궁금증이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향후에 공유하게 된다면, 개인적으로 바이크 구입해서 들여 오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바이크 가격도 내려갔으면 합니다. 환경 검사소에서 알려주지 않는다면, 공정거래 위원회 등에 신고도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