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님 페북에서~~
<상속세 개편, 어떤 게 맞나요?>
민주당:
일괄공제 5억, 배우자공제 5억을 각 8억, 10억으로 증액(18억까지 면세)
->수도권의 대다수 중산층이 집 팔지 않고 상속 가능
국민의힘:
최고세율 인하 고집
->수십 수백 수천억 대 소수 자산가만 이익
법과 권력은 소수의 특권을 위한 수단이 아닙니다.
안그래도 극심해지는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소수 초부자들을 위한 특권감세, 절대 안됩니다.
다수 국민이 혜택볼 수 있도록, 세금때문에 집 팔고 떠나지 않고 가족의 정이 서린 그 집에 머물러 살 수 있게 하겠습니다.
https://v.daum.net/v/20250214123817751
<억지 쓰며 비방이나 하는 집권당 국민의힘이 안타깝습니다.>
상속세 공제한도 상향은 국힘이 '초고액자산가 상속세율 인하(50%-> 40%)를 주장하며 개정을 막아 못하고 있습니다.
국힘이 동의하면 다음주에라도 즉시 개정해 곧바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명색이 집권여당인데,
이런 억지소리에 저급한 비방이나 하고, 헌정파괴 동조나 하니 나라살림이 제대로 될 리 없습니다.
18억까지는 집팔지 않고 상속받을 수 있게 하자는거 거짓말 아니니,
다음주에 바로 상속세법 개정안 처리합시다.
초고액 자산가 상속세율 인하는 빼고.
누가 거짓말 하는지 국민이 보는 앞에서 공개토론이라도 합시다.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https://naver.me/5r90fKJv
안타까운 사고에 황망한 마음입니다. 하루 아침에 가족을 잃고 말로 할 수 없을 아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들께 마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또한 부상을 입은 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빕니다.
정부당국은 사고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길 바랍니다. 생명 보다 우선하는 가치는 없습니다. 목숨 걸면서 일터로 내몰리는 노동환경은 더이상 없어야 합니다.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책을 만드는 일에 당력을 모으겠습니다.
https://v.daum.net/v/20250215195330464
2025.02.16.
#비서실피셜
미국의 유력 정론지, 워싱턴포스트의 2월 14일자 이재명 대표 인터뷰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사 전반에 걸쳐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실용주의 외교 노선을 상세히 분석했습니다.
암살 테러사건과 12.3 비상계엄 당시 이재명 대표의 진솔한 심경까지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https://www.washingtonpost.com/world/2025/02/14/south-korea-lee-jae-myung-interview/?itid=hp-top-table-main_p001_f012
“이재명 대표의 외교 스탠스가 과거에 비해 뚜렷하게 변화했다”(Lee is taking a markedly more nuanced foreign policy stance than in the past.)
“이재명 대표는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균형을 잡는 일‘이라며 ‘문제는 한국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어려운 지정학적 지형의 최전선에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It’s an issue of managing a balance,” Lee said in an interview with The Washington Post on Thursday. “The problem is that South Korea is on the front lines” of a challenging geopolitical landscape in the Asia-Pacificregion.
“이재명 대표는 미국이 중국에 대해 오롯이 적대적 정책만, 혹은 오롯이 협력적 입장만을 지속적으로 취하지 않는 점을 짚으며, 한국의 대중 외교정책도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 적응할 필요하다고 강조했다“(The United States does not consistently pursue a solely antagonistic or solely cooperative stance toward China,” he said, adding that Seoul must also adapt its approach to Beijing, its largest trading partner.)
“이재명 대표는 한미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분명 바람직한 일이라 말했다. 따라서 미국 정부가 한국 민주당 정부 하에서의 한-미 동맹, 한-미-일 협력에 대해 우려하는 것은 과도한 걱정, 불필요한 기우임을 강조했다.”(Lee said strengthening the trilateral relationship between the United States, South Korea and Japan was the right thing to do. Washington doesn’t need to “excessively” or “unnecessarily” worry about the strength of thealliance under a Democratic administration, he said.)
“그는 ‘민주당이 한-미 관계를 손상시키려 한다면, 대한민국이 미국과의 관계를 좋지 않게 해서 얻을 것이 무엇이 있겠나? 중국과의 관계에서 취하는 것보다 미국과의 관계 악화로 잃는 것이 더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If the Democratic Party tries to damage the South Korea-U.S. relationship … what would we gain from that? We would lose more from the deterioration of relations with the United States than it would gain from only taking China’s side, he said.)
“그는 뉴딜정책을 성공시킨 루즈벨트 대통령과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김구 선생을 롤모델로 꼽았다”(He names former U.S. president Franklin D. Roosevelt as a role model for his pro-labor New Deal policies, as well as Kim Gu, a famous independence activist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지난해 그는 한 남성의 암살 시도에 살아남았다. 그는 ‘쓰러져서 파란 하늘을 바라보며 '저 하늘이 곧 내 시야에서 사라지겠구나라고 생각했다. 당시에는 정말 죽는구나.‘
라고 느꼈으며, ’이후의 삶을 덤으로 생각하게 되었으며 더 여유롭게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Last year, Lee survived an assassination attempt after a man stabbed him in the neck during an event. “I collapsed and looked at the blue sky and thought, ‘Oh, that sky will soon disappear from my sight. This must be death,’” Lee said. “Now, the time I have left feels like a bonus. It made me a freer person, less worried about the preciousness of my life.”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이재명 대표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당시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하고, 국민들께 함께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해당 유튜브 영상의 조회수는 300만 회가 넘었다. 그는 주변의 계엄군을 대비해 ‘사람들에게 내가 체포하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죽음은 두렵지 않았다’고 말했다.“(Lee started a live stream on his YouTube channel, asking the public to join him. “We need you to protect this country,” Lee said in the video, which has been viewed nearly 3 million times...I was braced for martial law soldiers surrounding me. I wanted to show them arresting me,” Lee said. “But Ididn’t fear them killing me.”
<'코리안킬링필드' 옹호하는 국민의힘, 100일 안에 윤석열을 부인할 것.>
그날 밤, 계엄군 출동보다 빨랐던 국민과 국회의원들이 간발의 차이로 계엄을 막았습니다.
계엄이 시행됐더라면, 납치, 고문, 살해가 일상인 코리안킬링필드가 열렸을 것입니다.
국민의 저항과 계엄군의 무력진압이 확대 재생산되며 5월 광주처럼 대한민국 전역이 피바다가 되었을 것입니다.
노상원의 데스노트에 쓰여진 것처럼, 계엄군과 폭력배 외국인용병 가짜북한군에 의해 수백, 수천, 아니 반국가세력으로 낙인찍히고 누군가의 미움을 산 수만의 국민들이 쥐도 새도 모르게 최전방에서 무인도에서 바다위에서 죽어갔을 것입니다. '김일성 만세', '반국가행위를 반성한다' 같은 가짜 메모를 품은 채로.
국민의힘이 '코리안킬링필드'를 기획하며 군사쿠데타를 일으킨 1호당원 윤석열을 징계는커녕 옹호하고 있습니다.
계엄선포당일 계엄해제결의를 사실상 방해한 추경호 원내대표, 현지도부의 내란 옹호행태를 보면 국힘은 내란세력과 한몸으로 의심됩니다.
집단학살 기획한 윤석열 내란세력을 지지 옹호하는 국힘이지만, 장담하건데 이들은 100일 내에 윤석열을 부인할 것입니다.
주술사의 점괘가 아니라, 이름과 성까지 수시로 바꿔왔던 과거행태를 본 합리적 예측입니다.
국민존중은커녕 국민학살을 옹호하는 국힘이 과연 국민세금을 지원받고 국민주권을 대신하는 국민정당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마지막으로,
전두환의 불법계엄으로 계엄군 총칼에 수천명이 죽고 다친 광주로 찾아가 불법계엄 옹호시위를 벌이는 그들이 과연 사람입니까?
억울하게 죽임당한 피해자 상가집에서 살인자를 옹호하며 행패부리는 악마와 다를 게 무엇입니까? 더구나 그 일부가 주님사랑을 말하는 교회의 이름으로, 장로와 집사의 직분을 내걸고 전국에서 모였다는 점은 충격입니다.
재차 겁탈살해당하는 모멸감과 트라우마에 고통받았을 광주.
영달을 꿈꾸던 이기적 청년 이재명을 대동세상을 향한 빛의혁명 전사로 재탄생시킨 '사회적 어머니' 광주.
한달음에 저도 광주로 달려가고 싶었을만큼 불안했지만, 광주는 역시 달랐습니다.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 민주주의를 향한 위대한 대한국민께 경의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