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노 사피엔스」는 휴대폰을 뜻하는‘Phono’와 생각, 지성을 뜻하는‘Sapiens’의 합성어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의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를 빗댄 말로 스마트폰 없이 살아가기 힘들어하는 세대를 뜻한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초연결사회가 도래되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소통하고 정보를 나누는 새로운 인류인「포노 사피엔스」는 진화가 빨라지고 4차 산업혁명의 주인공으로서 달라진 소비심리, 소비행동으로 기존시장의 진화를 주도하고 생태계를 바꾸는 시장 혁명의 근원이 되고 있다.
대중매체를 통해 정보를 복사하던 인류는 자발적 선택에 의해 정보를 탐색하고 복제하면서 스스로 생각을 만들어가는 인류가 되어 대중매체를 통해 전해지는 기업 광고보다 스스로 검색해 얻는 정보를 더 신뢰하고 그 영향력 역시 갈수록 강력해지고 있다.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하고 빠른 정보 전달로 정보 격차가 해소되는 등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점차 편리한 생활을 누리게 되면서 인간이 오스트랄로피테쿠스부터 호모 사피엔스로 진화했듯이 휴대전화 역시 여러 단계를 거쳐 지금의 스마트폰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글로벌 인터넷 6대 기업인 애플,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알리바바, 텐센트 모두 플랫폼 기업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있다. 또한 중국 정보기술기업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가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나란히 성장할 수 있게 된 배경도 엄청난 인구로부터 쌓이는 데이터의 힘 덕분이라고 한다.
「포노 사피엔스」라는 용어를 처음 소개한 영국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2020년에는 인구의 80% 이상이 스마트폰을 소유할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삶의 변화가 빠르게 넓게 깊게 진화할 것이다.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하는 것은 모든 답이 우리인간에게 있다. 초연결사회에서도 여전히 인간이 중심이기에 스마트 인류의 성향을 잘 파악하여 미세한 차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잡아야 한다. <과학상식 참조>
첫댓글 4차 산업혁명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뇌를 사용하지 않아서 치매가 일찍 오는것 아닐까
정보의 범람은 정보 선택에 어려움을 유발아는 문제를 가져오니 삶의 방식은 어느 것이 좋다고 할 수 없고 취향따라 갈 수 밖에 없는 것이 아닌가?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