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이 하고 싶어서 한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 대부분은 끝까지 버텨보고, 어떻게든 안 해보려고 노력하다가도 같이 사는 게 더 힘들고 괴로우니까 결국 이혼을 선택하는 거잖아. 그러니까 이혼했다고 위로하는 게 이상한 게 아니라,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니까 위로하는 거라고 생각해. 이혼하는게 좋아서 이혼을 하는게 아니잖아...
졸혼이랬나... 누가 그런 단어 썼는데 솔직히 저게 성숙한 관계 같음 우리나라는 이상한게 사람 사이의 관계가 아니고 역할놀이 하는거 같아 그러니까 사귀면 갑자기 친구 심지어 가족보다도 더 가깝게 지내고 다 오픈해야하고 그러다가 헤어지면 갑자기 남보다도 못한 사이 되고ㅋㅋ 이런게 항상 이상하다 생각했음 더 나아가서 결혼하면 정으로 산다 이런게 당연하고... 하여간 이혼을 터부시하는 문화 좀 없어졌음 좋겠음 (그게 결혼을 쉽게 하라는 말을 아님)
한국 사회는 결혼을 끝내고픈 여성이 어떤 선택 하길 바라는 걸까; 자녀가 있는 경우 이보다 더 괜찮은 이혼이 있을 수 있나? 홍진경 딸도 더 자라서 부모를 각자의 인격체로 인식할 때 되면, 그렇게 헤어지고 좋은 관계 유지하려고 노력했던 부모의 모습이 또 다른 형태의 사랑이었음을 이해할 거라고 생각함
첫댓글 이래서 라엘이가 심적으로 안정적인거같아ㅋ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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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안맞지만 남편으로 인해 생긴 가족까지 잃게된것을 위로 한게 아닐까?
그래도 몇십년 같이 살다가 막상 정말 혼자가 되니 빈자리가 어색하고 뭔가 모를 감정이 휘몰아치지않을까..? 아무리 원했다고 한들… 복잡미묘한 감정도 있을 순 있을거라 생각돼!
이혼이 하고 싶어서 한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
대부분은 끝까지 버텨보고, 어떻게든 안 해보려고 노력하다가도 같이 사는 게 더 힘들고 괴로우니까 결국 이혼을 선택하는 거잖아.
그러니까 이혼했다고 위로하는 게 이상한 게 아니라,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니까 위로하는 거라고 생각해.
이혼하는게 좋아서 이혼을 하는게 아니잖아...
그냥 인간으로서 이혼했으니 위로하는 거 아닌가? 원했든 안했든 어느 날은 이혼이 너무 슬픈 일처럼 느껴질 수도..
그냥 그 혼인관계를 졸업한거네.
정말 성숙한 헤어짐이네
졸혼이랬나... 누가 그런 단어 썼는데 솔직히 저게 성숙한 관계 같음 우리나라는 이상한게 사람 사이의 관계가 아니고 역할놀이 하는거 같아 그러니까 사귀면 갑자기 친구 심지어 가족보다도 더 가깝게 지내고 다 오픈해야하고 그러다가 헤어지면 갑자기 남보다도 못한 사이 되고ㅋㅋ 이런게 항상 이상하다 생각했음 더 나아가서 결혼하면 정으로 산다 이런게 당연하고... 하여간 이혼을 터부시하는 문화 좀 없어졌음 좋겠음 (그게 결혼을 쉽게 하라는 말을 아님)
22 동의
근데 맺고끊음이 확실하면 건강한 관계인건가? 결국 이혼이라는게 상처인거 생각해보면 건강한 관계라고 할수잇는걸까 싶고..
22 맞아 이혼이 어떻게 건강한지..잘모르겠음
아름다운이별은 없다고생각해 이성관계든 어떤인간관계든
헤어지고 씹고뜯고하는 관계보다 상대적으로 좋아보이긴 하지만 이별은 언제나 아프고 상처가 생기지ㅜㅜ 그런의미로 더 용기있고 멋있는 선택이라고 생각해 뭐든 시간이 답...
저게 성숙한 어른들의 인간관계지.. 이혼 안 하고 평생 싸우는 것보다 깔끔해
한국 사회는 결혼을 끝내고픈 여성이 어떤 선택 하길 바라는 걸까; 자녀가 있는 경우 이보다 더 괜찮은 이혼이 있을 수 있나? 홍진경 딸도 더 자라서 부모를 각자의 인격체로 인식할 때 되면, 그렇게 헤어지고 좋은 관계 유지하려고 노력했던 부모의 모습이 또 다른 형태의 사랑이었음을 이해할 거라고 생각함
홍진경도 진짜 많이 힘들어했는데 이걸 두고 어른의 수식어를 붙이면 어캄... 다들 어른의 이별이라는 거에 너무 큰 환상을 가진 것 같음
그냥저런모습의이별도있나보다하면됨.. 치고받고 갈등상황만드는거보다는 좋아보이니까 다들좋게생각할뿐이지. 서로존중하니까헤어지고 다른모습의관계로 이어나갈수도있다는 좋은예시들을보여주니 좋은데
자연스러운 과정인듯
자연스러운거같음 이별 없는 관계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