江戶初期 銘 思河 中興名物 높이 8.6 cm 입구경 3.3 cm 몸체직경 5.9cm 밑지름3.7cm
에도(江戶)시대 초기의 이 챠이레(茶入)는 '오모이가와'로서 築前國 築紫郡에 있는 카라츠의 명소에 관계가 있어서 大名茶人
코보리엔슈(小堀遠州 :1579-1647 . 遠州 七窯 에서 엔슈가 기호하는 茶器를 굽게 하기 위한 國窯의 일곱개 窯場에서 진흥을
도모했고 후루다오리베의 茶法을 전수 받아서 茶道 예술의 전반에 걸쳐서 연구와 지도를 했던 茶人)가 名銘 하였다.
보여지는 특징은 로구로( 축을 돌려 기물을 둥글게 깍는 기구)의 모습과 헤라(가늘고 긴 주걱)의 모습 그리고 몸통에 경사가
비스듬히 기울고 있어, 이 기울어짐에서 '思河(오모이가와)'의 風情을 느끼는 것이라고 하겠다.
카라츠(唐津) 는 비교적 챠이레가 작은 것이지만 코보리엔슈가 이것을 사용했던 것에 따라서 中興名物이 되어져 카라츠
챠이레로서는 귀중한 존재로 취급하게 되었다.
본래는 松平備前守가 소지했고, 京町人(교쵸닌), 難波町人을 비롯해서 松平不昧公 (마츠다이라후마이:1751-1818 大名茶人.
出雲松江 18만6천석의 번주로서 유소년기에서부터 茶道에 끌려 石州流를 배우고 후에는 石州流不昧波를 세웠고
名物을 분류하는 名物茶器 연구에 대해 정리한 저술도 있다.) 이 소유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