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2024.10.06
열왕기상 12:25~33 "악인전 1 ~ 여로보암"
열왕기의 대표적인 악인들의 삶을 4회에 걸쳐 살펴보겠습니다.
●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
이스라엘 역사에서 지혜의 왕으로 큰 영화를 누렸던
솔로몬의 말년은 영적으로 비참한 상태였습니다.
정치적 이유로 정략결혼을 하였던 많은 부인들의 요구로
예루살렘이 온갖 우상들의 소굴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과의 약속 때문에 솔로몬에게서는 참으시고
그의 아들에게서 이스라엘을 나누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선택한 사람이 바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입니다.
여로보암은 북이스라엘 초대왕이다.
그가 주님의 명령처럼 다윗이 행한 것 같이
오직 하나님의 율례와 명령을 지키기만 하면
이제 북이스라엘은 영원히 여로보암 자손들에 의해 통치될 것입니다.
하나님 명령에 순종하고 하나님 앞에 합당한 일을 행하고
다윗처럼 하나님의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허락하신
그 은혜를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선택받고 부름받은 여로보암이 주목하고 관심 갖고
집중해야 하는 것은 부르신 분의 뜻입니다.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여로보암처럼 우리도 부름심을 받은 자입니다.
우리를 부르심은 거룩하게 하심이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목적은 탁월함에 있지 안습니다.
성공에 있지 않습니다.
거룩함에 있습니다.
우리는 주 안에서 빛입니다.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입니다.
이것이 바로 선함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처럼 우리의 삶이 선함에
즉 바르고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어야 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선함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것을 말합니다.
우리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자!
하나님 안에 거하는 삶을 살아가자!
솔로몬이 마음을 돌이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저에게 진노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일찌기 두번이나 저에게 나타나시고
이 일에 대하여 명하사 다른 신을 좇지 말라 하셨으나
저가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않았으므로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말씀하시되
네게 이러한 일이 있었고 또 네가 나의 언약과
내가 네게 명한 법도를 지키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결단코 이 나라를 네게서 빼앗아 네 신복에게 주리라
그러나 네 아비 다윗을 위하여 네 세대에는 이 일을 행치 아니하고
네 아들의 손에서 빼앗으려니와 오직 내가 이 나라를 다 빼앗지 아니하고
나의 종 다윗과 나의 뺀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네 아들에게 주리라 하셨더라
그 즈음에 여로보암이 예루살렘에서 나갈 때에
실로 사람 선지자 아히야가 길에서 저를 만나니
아히야가 새 의복을 입었고 그 두 사람만 들에 있었더라
아히야가 그 입은 새 옷을 잡아 열 두 조각에 찢고
여로보암에게 이르되 너는 열 조각을 취하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나라를
솔로몬의 손에서 찢어 빼앗아 열 지파를 네게 주고
오직 내 종 다윗을 위하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뺀 성
예루살렘을 위하여 한 지파를 솔로몬에게 주리니
내가 너를 취하리니 너는 무릇 네 마음에 원하는대로 다스려
이스라엘 위에 왕이 되되
네가 만일 내가 명한 모든 일에 순종하고
내 길로 행하며 내 눈에 합당한 일을 하며
내 종 다윗의 행함 같이 내 율례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내가 다윗을 위하여 세운것 같이
너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고 이스라엘을 네게 주리라
(열왕기상 11:9~13. 29~32. 37~38)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이사야 43:1)
너희도 그들 중에 있어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입은 자니라
(로마서 1:6)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케 하심이 아니요 거룩케 하심이니
(데살로니가전서 4:7)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에베소서 5:8~9)
● 최악의 선택
북이스라엘 왕이된 여로보암은 이제 하나님의 뜻대로 북이스라엘을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로 잘 다스려 가기만 하면 됩니다.
그런데 여로보암이 어뚱한 생각을 통해 최악의 선택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열어 놓은 여로보암의 악의 길을 따라
북이스라엘의 모든 왕들은 죄악의 길로 치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평가하실 때 마다
여로보암의 길로 행하여라고 하십니다.
여로보암은 북이스라엘의 악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여로보암이 이런 말도 안 되는 엄청난 짓을 하게된 것은
바로 그의 마음의 생각 때문입니다.
그의 마음속으로 파고든 엉뚱한 생각 나라가 이제 다윗의 집으로 돌아가리로다
이 엉뚱한 생각이 벧엘과 단에 금송아지 상을 만들어 섬기는 악한 결과를 낳게 한 것입니다.
여로보암의 생각과는 다르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떼어 주신 10지파입니다.
절대로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그들은 돌아가지 않습니다.
우리는 절대로 우리의 생각의 영역을
사단에게 내어주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오히려 감사함으로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주실 것입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기도와 감사입니다.
믿음의 반응 감사와 기도로 나아가자!
여로보암이 에브라임 산지에 세겜을 건축하고 거기서 살며
또 거기서 나가서 부느엘을 건축하고
그 마음에 스스로 이르기를 나라가 이제 다윗의 집으로 돌아가리로다
만일 이 백성이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전에 제사를 드리고자 하여
올라가면 이 백성의 마음이 유다 왕 된 그 주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서
나를 죽이고 유다 왕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리로다 하고
이에 계획하고 두 금송아지를 만들고 무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다시는 예루살렘에 올라갈 것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린 너희 신이라 하고
하나는 벧엘에 두고 하나는 단에 둔지라
이 일이 죄가 되었으니 이는 백성들이
단까지 가서 그 하나에게 숭배함이더라
(열왕기상 12:25~30)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언 4:23)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 4:6~7)
● 여전히 돌이키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여로보암의 악행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에게 기회를 주십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그에게 보내 그 악에서 돌이키도록 경고하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이 죄를 지을 때 여러 번 기회를 주십니다.
하나님은 아무리 무겁고 큰 죄악도 회개하기만 하면 용서합니다.
하루에 일곱 번씩 일흔번이라도 용서하십니다.
회개 하면 용서하시는데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돌이키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회개도 은혜입니다.
아무나 회개하는 것이 아닙니다.
회개하기만 하면 사는데 회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죄악의 길로 갑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망하고 맙니다.
다윗의 위대함은 바로 회개에 있습니다.
그역시 인간이고 천인공로할 엄청난 죄를 지었습니다.
선지자 나단의 말에 바로 회개합니다.
사울왕은 사무엘의 말에도 회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버림받습니다.
베드로는 닭 울음소리에도 회개합니다.
가롯 유다는 끝까지 회개하지 않습니다.
완벽한 인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죄와 피 흘리기까지 싸워야 합니다.
은혜는 회개입니다
은혜가 사라지면 작은 죄에도 무디어집니다.
우리가 자백하기만 하면
하나님은 기회를 주십니다.
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여호와의 말씀으로 인하여
유다에서부터 벧엘에 이르니 마침 여로보암이 단 곁에 서서 분향하는지라
하나님의 사람이 단을 향하여 여호와의 말씀으로 외쳐 가로되
단아 단아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다윗의 집에 요시야라 이름하는 아들을 낳으리니
저가 네 위에 분향하는 산당 제사장을 네 위에 제사할 것이요
또 사람의 뼈를 네 위에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고
그 날에 저가 예조를 들어 가로되 이는 여호와의 말씀하신 예조라
단이 갈라지며 그 위에 있는 재가 쏟아지리라 하매
여로보암왕이 하나님의 사람의 벧엘에 있는 단을 향하여 외쳐 말함을 들을 때에
단에서 손을 펴며 저를 잡으라 하더라 저를 향하여 편 손이 말라 다시 거두지 못하며
하나님의 사람의 여호와의 말씀으로 보인 예조대로 단이 갈라지며 재가 단에서 쏟아진지라
여로보암이 이 일 후에도 그 악한 길에서 떠나
돌이키지 아니하고 다시 보통 백성으로
산당의 제사장을 삼되 누구든지 자원하면
그 사람으로 산당의 제사장을 삼았으므로
이 일이 여로보암 집에 죄가 되어
그 집이 지면에서 끊어져 멸망케 되니라
(열왕기상 13:1~5. 33~34)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찌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찌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이사야 1:18)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요한일서 1:9)
●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의심과 불안감으로
여로보암이 금송아지를 만들어 섬기게 된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로보암에게 북쪽 왕국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지만
여로보암의 마음에는 여전히 백성들이 자신을 배신하고
르호보암에게 갈 것이라는 두려움과 염려가 있었습니다.
자신이 붙들고 의지할 수 있는 시각적인 금송아지를 만들고 단과 벧엘에 세웠습니다.
여로보암은 불안감으로 인하여 최악의 선택을 하고 말았습니다.
우리의 삶에 찾아 오는 불확실함과 응답이 지연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때 더욱 기도에 힘쓰자!
불안할 때 세상을 손 잡는 것이 아니라 더욱 주님의 친절한 팔을 붙들자!
두려움의 순간에 결코 흔들리지 않으시는 우리의 반석이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가자!
우리는 우리의 일을 성실하게 감당하고 모든 불안감은 하나님께 맡기고 나아가자!
우리 마음의 모든 생각과 감정들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확신하자!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오늘은 악인 여로보암의 이야기까지 알게 해주셨는데
정말 크게 느껴진 것은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이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머리 속까지 새겨서 언제나 지닐 수 있길 원합니다.
아버지 말씀 붙들고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모든 근심, 걱정 앞에서 무너지지 않고 기도로 승리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늘 함께 계실 수 있도록 말씀을 지키고
행할 수 있는 성령충만함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아멘!
오늘도 예수님 덕분에 좋은날 되세요^^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