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07/31일
철도여행기276 영월6(기차여행기를 적는 사람들 23차 기차여행정모) 영월 동강 상류 레프팅(문산나루~섭세거운교) |
오늘 여행 사진은 아래의 사이트를 클릭을 하시면 됩니다.
http://sakaman9.com.ne.kr/photo_108.htm
# 이용열차 2005년 7월 31일 일요일(당일) #1665 무궁화호 청량리(08:00)->영월(11:09) #1672 무궁화호 영월(17:45)->청량리(21:12) # 이용식당 장릉기사식당 033) 374-3340, 373,3340(산채비빔밥, 오돼지불백, 한식전문, 비빔밥) # 이용업체 BOSS 양지스키(영월동강바이킹레프팅) http://www.kingrafting.com 동강바이킹레프팅 033) 374-1144, 1184, 011-358-9455 http://www.yangjiski.com 양지스키 031) 321-1574~5, 011-358-9455 # 참석회원 1. 박준규(박준규) 동행인 무 2. 유인자(로즈마리) 동행인2(황승현, 황승만) 5. 김현숙(una1011) 동행인1(배성숙) 7. 정진성(갤러리 정) 동행인 무 8. 고은비(하늘보기) 동행인 무 9. 이상철(명예회복) 동행인 무 10. 최금락(락이-shout) 동행인 무 1. 청량리역 2층 화장실 앞에서 회원님과의 만남(07:30) 회원님과의 만남은 기분 좋고 설레는 일이다, 기다리는 시간이 짧다, 청량리역은 어디론가 여행을 하기 위한 사람들로 만원이다. 2. 회원님에게 일정표와 참석회원명부를 나누어 드림(07:30-07:50) 한분씩 인사를 드리며 자료를 나누어 드렸다,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다. 3. 기차를 타고 영월까지(08:00-11:09) 기차를 타고 여행을 하는 것은 즐거움 그 자체이다. 4. 대전에서 오신 회원님을 뵈었다, 배가 고프지만 식사를 추후에 하기로 하고, 영월역에서 동강 문산나루를 향하여 출발(11:20-11:50) 시원한 바람과 동강을 따라 신나게 달려보자! 6. 오늘의 레프팅 시작점인 문산나루에 도착(12:00) 원래는 진탄나루에서 레프팅을 시작을 하려고 했으나 동강축제 등의 혼잡이 우려되어 문산나루에서 실시, 섭세 거운교를 지나 노폭이 좁은 관계로 올라가기가 쉽지 않았다 7. 숙달된 조교에게 장비를 받아 착용 뒤 간단한 교육 및 레프팅 관련용어 익히기[좌현, 우현, 양현 등 단어숙지] 및 수상적응훈련 실시 약간의 얼차려[손 벌려 높이뛰기] 등의 훈련과 동강과 친해지기 위하여 노력하는 시간 8. 보트를 타고 섭세 거운교를 향하여 출발(12:00) 기대 가득! 아싸! 드디어 출발이다! 9. 열심히 페달로 물살을 가르며 힘차게 나아가기 맨 앞이라 더욱 페달을 열심히 움직여야 하니 힘들군! 10. 인터넷 등의 매체에서 볼 때는 재미있어 보이지만 막상 해보니 힘들다. 전날 소나기가 내린 편이라 물이 제법 불어 있었기에 보트가 돌에 걸릴 것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듯 11. 협동심이 요구됨 혼자서 페달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다른 사람이 도와주지 않는다면 앞으로 나아가기는 힘들다. 12. 회원님과 호흡 맞추기 엇박자가 되면 보트가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1234(하나-둘-셋-넷), 12(하나-둘), 쭉쭉-빵빵, 자연-분만, 기차-여행 등 조교의 구령에 맞추어 페달을 사용한다. 13. 급류타기 인제 내린천 정도는 아니지만 간헐적으로 급류를 지나게 되는데 이 때 꼭 보트 아래의 발걸이를 발에 고정시켜야 한다, 잠시 스릴을 느낄 수 있다. 14. 동강의 비경감상(문산나루-섭세 거운교) 문산나루-하소쉼터-개죽이(제중여울)-두꺼비바위-어라연-상선암-중선암-하선암-된꼬까리 급류-에장골-만지-동강댐 예정지-섭세 거운교 도착지점, 동강상류의 급류에 스릴을 느끼며, 동강의 비경을 원없이 감상할 수 있는 코스 15. 게임 레프팅에서 게임이 없다면 재미가 없겠지? 페달을 이용하여 상대편 보트를 향하여 물세례, 보트를 뒤집어 놓고 도움 닿기 후 다이빙, 보트 뒤집기, 팀원을 물 속에 넣기, 절벽에서 물속으로 첨벙[가장 재미있어 보이지만 가장 위험하기도 하다], 게임은 분명 재미는 있으나 그만큼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니 안전에 유의를 해야 한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16. 섭세 거운교 도착(14:40) 2시간 20분~2시간 40분여 소요되었으며, 저를 포함 참석하신 회원님들이 레프팅 경험이 없어서 의외로 힘들었음, 재미있어서 그런지 시간이 짧게만 느껴진다. 17. 샤워장(14:40-15:00) 세차게 나오는 물이 시원하다 못해 너무 차가워서 살이 떨릴 정도이다(으! 에이취!) 18. 잠시 휴식(15:00-15:40) 샤워를 마치고 민박집(업체)에서 차량을 기다리며 휴식 중, 셔틀버스 기다리는 시간이 약간은 지루하다, 그리고 우리의 레프팅 모습이 담긴 사진을 구입하였다(5,000원이면 좀 비싸긴 하군) 19. 섭세 거운교 출발, 영월역 도착(15:40-16:00) 영월역까지 돌아오다!(레프팅 업체에서는 영월시내라고 부름) 20. 영월역 출발, 장릉기사식당 도착(16:00-16:10) 장릉기사식당의 차량을 이용하기에 그리 불편한 것은 없었다. 21. 늦은 점심식사(겸 저녁식사) 산채비빔밥과 함께(16:10-17:00) 아침에 서둘러 나오느라 조식을 못하고 열심히 레프팅을 하느라 중식을 못하고 이제 석식 겸 중식을 하게 되었다, 전에도 방문해 본 식당이며 음식은 맛이 좋은 편이고 실제로도 너무 맛있게 식사를 하였다, 아쉽다면 건너편으로 보이는 장릉을 시간 부족으로 갈 수 없다는 것이다. 22. 다시 영월역으로(17:00-17:10) 다시 장릉기사식당의 차량으로 이동 23. 기다림의 시간(17:10-17:45) 아직 30여분의 시간이 남아 있었다, 영월역에서 기념단체사진을 찍고, 잠시 아이스크림을 먹어보았다, 그리고 대합실 안에 무료인터넷이 있어서 시간을 보내기에는 지루함은 없을 것 같으며, 더불어 역무원이 친절하다. 24. 기차를 타고 서울로(17:45-21:12) 내가 가장 좋아하는 #1672(구 #528) 무궁화호 열차이다, 시원한 객실에서 정진성 옆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피곤함에 잠이 들었다. 25. 청량리역 도착(21:12) 즐거운 여행을 마치니 아쉽다, 청량리역에 도착해서 마무리 후 다음을 기약하고 헤어졌다. |
|
첫댓글 물이 참 시원해 보이네요. 여름이 가기 전에 래프팅 함 해야되는데...
2년만에 영월로 정모갔네요. 이번에도 장릉을 못가다니...
주인장님 항상 V자 모습은 변하지 않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