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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名人 탐방기 1
淸風山房 淸風 김관영 房丈
행복의 땅 십승지에 터를 닦고 한 번 청산에 들어가 다시는 세속에 나오지 않는 기인! 그리고 자연을 동경하며 바람처럼 자연과 교감을 통해 소박한 진리를 깨닫다.
예나 지금이나 성현(聖賢)의 말씀이 담겨 있는 경전과 예언서는 생로병사(生老病死)를 초월하여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다. 조선시대 서민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던 정감록(鄭鑑錄)은 십승지를 다룬 책이고, 올 해의 운수를 다루는 책은 토정비결(土亭秘訣)이었다. 토정비결(土亭秘訣)은 정년 초에는 운수를 보는데 흥미를 주지만, 반면에 정감록은 수백 년에 걸쳐서 쓰여진 비결서(秘訣書)로 십승지(十勝地)를 삼재팔란(三災八亂)이 일어날 때 재앙을 피해 몸을 안전하게 보신(保身)할 수 있는 행복의 땅으로 설명하고 있어 대하소설처럼 재미를 주기 때문에 양반은 물론 서민들이 즐겨 읽었고, 오늘날에도 유토피아 이상향을 꿈꾸는 사람들이나 도(道)를 추구하는 사람에게 인기가 있다.
삶에는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자연과 교감하면서 사는 사람이고, 다른 하나는 자연과 멀리하는 사람이다. 인생의 태반을 자연과 교감하며 산속에서 자연과 약초에 미쳐 신선(神仙)처럼 살고 있는 청풍(淸風) 김관영(57세)을 만나기 위해 예전의 핸드폰으로 연락을 하니 없는 번호라고 음성이 나왔다. 혹시나 해서 천안 광덕산 자락에 있는 청풍산방을 찾았는데 마침 내일 약초산행을 준비하여 정담을 나눌수 있었다.
국내에서 몇 안 되는 약초꾼!
청풍이 정담 중에 “노련한 장수는 산으로 돌아온 후에 병법을 논하지 않는다“고 했듯이, 그는 전북 군산에서 선친이 교장을 했기 때문에 어렸을적에는 가난을 모르고 자라고 고향에서 군산고등학교까지 마치고 1976년에 천안 광덕산 자락 산속에 입산하여 “일입청산갱불환(一入靑山更不還)“시구처럼 ”내가 한 번 청산에 들어가면 다시는 세속에 나오지 않으리라”라고 다짐한 후 지금까지 현대판 방외지사(方外之士)가 되어 행복의 땅 십승지(十勝之)로 터를 만들고 아내인 초등학교 교사인 유명환(59세)과 함께 삶을 하고 있다.
청풍은 인생의 태반을 대체의학, 풍수지리, 역학 등을 두루섭렴하고 실용적으로 약초꾼이나 다름없는 국내에서 몇 안 되는 약초꾼이다. 음양(陰陽)을 겸비하였으나 여성적이고 정(情)과 눈물이 많은 사람으로 평소에도 음악을 좋아해 청풍산방에는 누가 듣던말든 항상 음악을 꼭 틀어 놓는다. 그래서 그런지 청풍산방 카페에서 인터넷 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숲이 사람의 뇌와 신체에 도움을 주는 "피톤치드테라피(phytoncide phyton therapy)"로 활동 중이고, 우리 땅에서 자생하는 토종 약초에 대하여 연구하고 매주 약초 동호인들에게 지도하고 있고, 10년 된 우리 땅에서 자라는 산야초 136가지로 효소를 담가 주위에 환자들에게 보급하고 있다.
청풍은 광덕산 산자락 둥지에서 5년 전에 흙과 나무로 지어진 마루가 딸린 시골집을 인수하였다. 청풍산방에는 약재함, 첼로, 기타, 장고, 옛풍물, 음향장비를 비롯해 건강서적이 많고, 다른 방과 창고에는 채취한 약재가 잘 보존되어 있는 ”수처작주(隨處作主) 입처개진(立處皆眞)“의 시구처럼 청풍이야 말로 그가 머무는 곳이 바로 득도(得道)한 곳이었다. 故 박경리는 토지에서 지리산을 ”현실공간에서 살 수 없는 사람들의 유토피아 피신처“라고 했듯이 산에는 산 사람, 도인(道人), 깨달음을 얻는 사람들이 있고, 세상의 그물망을 벗어나 삶을 성찰할 수 있는 곳이다.
청풍에게 물었다. 몸 공부, 마음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되는가? 예로부터 구전심수(口傳心授)로 산에서 내려오는 5단계 공부가 있다. 1/3은 부모와 함께 삶을 하고 1/3은 부부와 함께 하고 1/3은 자신만의 삶을 살아야 한다. 대략 20년은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10년은 각종 경전(經典)과 사회공부를 하고, 그리고 10년은 만행(萬行)을 통하여 참 인생 공부와 여행을 하고, 마지막으로 자연을 벗삼아 산을 동경하며 심신(心身)을 닦고 깨달음을 얻는 게 인생의 총체적인 공부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잘사는 것인가? 지금 우리는 원시인이나 고대인보다 행복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자연에 대한 현대인으로서 큰 오만이다. 왜냐면 인간의 행복과 불행은 물질적, 기술적인 조건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세상은 난세이고 동물의 왕국처럼 치열하지만 사는 공허하고 일이 안 풀릴 때는 산으로 가야 한다. 산을 한 번이라도 더 가는 사람이 산 주인이다. 그리고 항상 몸이 먼저라는 것과 행복의 스승이 “자연과 산”이라는 것을 깨닫 게 시급하다.
우리나라는 전 국토의 70%가 산이고 사계절이 뚜렷하다. 버스요금만 가지고 갈 수 있는 곳이 산이지만, 산으로 발길을 옮기기가 쉽지가 않다. 바쁘게 삶을 사는 사람에게는 산은 그저 산일 뿐이다. 산이 사람을 기르고 고향이고 어머니의 품이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주말이면 너나 할 것 없이 산에 오르길 좋아한다. 이런저런 이유로 사람들은 평일이나 주말에 가까운 산을 찾아 삶의 이유와 활력을 얻으려고 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을 동경한다. 더 늙기 전에 한가함 속에서 삶을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기쁨을 얻어야 그게 진정한 한가로운 삶이 되듯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좋아 미쳐 있다면 진짜 행복한 사람이다.
청산별곡(靑山別曲)에서 산은 우리 마음에 각박했던 작은 위안을 주기고 쉼터를 준다고 했듯이 누구나 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산 매니아다. 주말마다 산을 찾는 사람도 산 박사이고, 지리산을 20번 갔단 온 사란도 지리산 박사가 되지만, 지리산를 수백 번 갔다 온 산에서 만난 사람은 “지리산을 아무리 보고보아도 볼 수가 없는 산“이라고 한 말이 생각나지만 나처럼 인생의 태반을 산을 다니고 산속에 사는 사람은 자연을 떠나서 산다는 생각할 수 없다.
산을 건성으로 바라보면 그저 산일 뿐이다. 산에 들어가면 사람들로부터 해방될수 있고 산에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다. 사람은 휴식이 없는데서 불행이 온다고 했다. 휴식(休息)의 “휴(休)”자를 보더라도 나무(木) 옆에 사람(人)이 있다. 사람이 나무에 기대어 있는 형상이다. 또한 신선(神仙)의 “선(仙)”자는 사람(人) 옆에 뫼 산(山)이 있질 않은가?
孔子의 논어(論語)를 읽게 되면 주로 두 가지를 깨닫게 된다. 하나는 세상을 제대로 만나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사람을 제대로 사귀라는 것이다. 세상을 제대로 만나는 것은 자연과 교감하며 산을 가까이 하는 것이고, 사람을 제대로 사귀라는 것은 생각과 마음이 맞는 사람과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출세의 의미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출세는 불교에서 출세간의 한가함을 지향하는 세간(世間)을 떠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바로 입산이 출세(出世)의 길이다는 것이다. “출(出)” 자를 인수분해하면 뫼 산(山)자 위에 또 뫼 산(山)자가 겹쳐 있질 않은가? 산위에 또 산이라는 뜻이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것도 출세했다고 볼 있지만 예전에는 첩첩산중으로 들어가는 것을 진정한 출세로 보았던 것이다.
오늘날 대다수 사람들이 행복을 추구하고 행복처방을 찾고 있지만, 저마다 행복의 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행복처방을 찾으려 하지 않는다. 지금 행복을 어디서 찾을 것인가 고민 중이다. 지금 사람들은 자연과 멀어져도 너무 멀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계절의 변화를 모르고 철부지(不知)처럼 사는 사람은 산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산에서 자연의 변화를 알고 삶의 중요한 가치나 이치를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3년 전 전부터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자연환경의 리듬이 깨지고 봄 없이 여름으로 바로 가고 있다. 우리의 선인(先人)은 봄에 피는 꽃을 바라보면서 시(詩)를 읊곤 했다. “세세년년화상사(世世年年花相似) 세세년년인부동(世世年年人不同).” 풀이하면 “작년이나 올해나 꽃은 똑같이 피는데, 사람은 똑같지 않네.“ 지금 사람들은 인생의 총체적인 문제에는 관심이 없고, 너나없이 초고속 무선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중무장하고 정보사냥에 혈안이 되어 엉덩꽁지에 불이 붙은 것처럼 분주한 삶만을 살고 있을 뿐이다.
필자가 또 물었다. 현대판 방외지사는 누구인가? 새는 날아도 허공을 더럽히지 않는다. 인간만이 쓰레기를 버리는 동물로 전락하여 버렸고, 몸의 고향인 산을 마구 훼손하고, 겁없이 물과 공기를 오염시키고, 자연과 땅을 마구 훼손하는 인간으로 전락하고, 그저 돈만을 벌어 출세하여 부자가 되어보겠다는 속셈 뿐이다. 하늘이 없이도, 땅이 없이도 살 수 있다고 큰 소리 치지말고,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자신에게 스스로 묻고 또 묻는 사람이다. 그리고 욕심의 덫은 때로는 나의 생명을 담보로 할 때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몸과 마음이 깨어 있는 사람이다.
삼천리 금수강산인 우리의 산야(山野)가 개발이라는 명분으로 어느 순간부터 산(山)과 들(野)이 깎여 나가고 그 위에 도시가 들어서 심신(心身)을 해독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자고 나면 새로운 이기(利器)들이 밤낮 없이 새로운 자연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에 천지는 노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종교 개혁가 칼빈이 창조 보다는 개조가 어렵다고 했듯이, 입산(入山)은 아무나 못한다. 어렵고 쉬울 수도 있지만, 항상 삶에서 나를 놔두지 않는 것이 그림자처럼 문제가 된다. 누구나 산에 가고 싶다고 해서 가는 것이 아니다. 바쁜 삶 중에서도 시간이 있을 때마다 산으로 마음을 옮기는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대인의 최대 화두(話頭)는 건강과 행복
우리의 최대 화두(話頭)는 건강과 행복이다. 욕심의 덫에 걸려 날마다 신음하고 사는 사람들! 행복한 삶의 장(章)을 만나고 싶거든 당장 욕심을 버리고 살아라. 미래를 꿈꾸려거든 오늘을 헛되이 보내지 말고, 산행을 통하여 근본적인 문제, 본질적인 문제, 궁극적인 문제와 인생의 답이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산행으로 삶을 리모델링 업그레이드 하여 행복지수를 높여야 너도나도 산다고 말하고 싶다.
오늘의 몸이 어제의 몸이라고 착각하며 사는 사람들! 잊어서는 안 될 것이 있다. 오늘의 몸이 어제의 몸이 아니다는 사실을 깨닫는 일이다. 삶에서 한 생각이 오고 가는 것이 인생이라고 본다면 순간순간의 인생을 점검하기 위해서는 산으로 발길을 옮겨야 한다. 최근 주5일 근무제로 우리의 삶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행복한 주말을 위해 전략이 필요하다. 해마다 산을 찾는 사람은 약 500만 명, 어머니 같은 산과 숲으로 발 길을 옮겨 행복한 주말을 보내기 위한 전략이 필요한 때이다. 최근 산으로 숲으로 가야 몸과 마음을 해독할 수 있다하여 주말이면 전국의 산이 인산인해(人山人海)가 증명한다. 지금도 사람들은 철없이, 산에서 자연과의 교감은 없고, 산을 훼손하고, 술판에 노래와 함께 삼겹살을 구워먹고 다녀왔다는 틀에 박힌 인식를 바꾸어야 한다.
풀 한 포기 없는 사막이나 빙산을 상상해 보라! 사막에서 하루 종일 달려도 풀 한포기 없는 곳을 상상하고, 우리의 산야(山野)를 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이 신선(神仙)이 사는 곳이다.” 산에 몸과 마음의 채널(channel)을 고정하라!
老子는 “천지불인(天地不仁)”이라 했다. “천지(天地)는 사람의 것이 아니다. 만물이 다 함께 더불어 얼마간 사는 곳일 뿐이다”라고 경종을 하고 있지만 지금 우리는 목숨의 소중함을 느낄 줄 모르고 생각할 줄도 모른다. 자연을 훼손하고 겁 없이 물과 공기를 오염시키고, 땅을 마구 훼손하는 인간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약초산행에 대하여 물었다. 청풍산방 카페 회원을 대상으로 매주 관광버스로 30~45명로 산행과 약초산행을 병행하고 있는데, 구전심수(口傳心授)에 의하면 도(道)는 아무나 통하는 게 아니고 하다못해 사회에서 고시합격이나 성공하기 위하여 많은 세월을 보내야 하듯이, 도심에 사는 사람은 주말에 산행을 10년은 개근해야 산에서 얻을 수 있는 “마운틴 오르가즘(Mountain orgasm)”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인 명당을 알려 줄 수 있는가? 청풍 대답이다. 새가 알을 품는 곳, 비가 온 뒤에 아지랑이가 피어나는 곳, 눈이 무릎까지 쌓여도 녹으며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곳, 등산을 하다가 잠시 잠이 드는 곳, 소나무나 전나무가 많은 침엽수가 많은 곳, 산 봉우리의 노송(老松)과 소나무 분재가 있는 곳, 바위가 넓은 곳, 황토 흙이 많은 그리고 산 능선에서 그냥 편히 쉬고 싶은 곳이다.
요즘 산야초가 몸에 좋다고 하는데요, 네! 식물에는 약이 되는 것도 있고 독이 되는 것이 있다. 동의보감을 쓴 허준은 이 땅에서 생긴 병은 이 땅에 있다고 했다. 예를 들면 곰취와 동의나물 구분하는 법은 꽃이 피면 쉽게 구분이 되지만 꽃이 피기 전에는 구분이 어렵다. 곰취는 잎의 가장 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지만 동의나물은 톱니가 둔하다. 독초를 구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아는 산야초나 나물만을 채취하고 경험이 많은 사람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다. 그러나 지역에 따라 독을 충분히 우려 낸 후 먹는 것도 있지만 독성이 있는 것은 먹지 않는다. 독초에는 무엇이 있나요? 금낭화, 복수초, 괴불주머니, 미나이아제비, 자리공, 애기나리, 꽈리, 동의나물, 피나물, 매발톱, 자리공, 얘기똥풀, 할미꽃, 철쭉, 은방울꽃, 여로 등이다.
약초에도 궁합이 있다
약초에도 궁합이 있나요. 아무리 좋은 약초도 궁합을 잘 맞게 해서 먹어야 좋다. 궁합이 맞는 약초가 있고 궁합이 맞지 않는 약초들도 있다. 건강에 좋은 오자환은 구기자, 오미자, 복분자, 차전자, 토사자를 동냥으로 배합해서 환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그러나 고사리와 쇠비름, 마와 오리알, 쇠무릎과 소고기, 인삼과 팥, 인삼과 밤은 상극입니다. 황정과 매실, 미나리와 복어, 둥굴레와 오미자, 연꽃과 마늘, 소엽과 잉어, 피마자와 검정콩, 부추와 대추, 메밀과 돼지고기, 감초와 배추, 더덕과 검정콩, 도라지와 돼지고기, 도라지와 산수유, 하수오와 비늘 없는 생선, 생강과 돼지고기, 들깨와 개고기, 맥문동과 붕어, 칡과 살구씨와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앞으로 약초와 관련해서 더 하고 싶은 일이나, 계획이 있다면 무엇인가? 네! 산나물은 캐는 것이 아니라 뜯는 것, 또 뜯더라도 다 뜯어서는 안 되고 봄날의 새싹은 밟아서는 안 되고 나물이든 버섯이든 모르면 절대로 먹지 말아야 한다.
어떻게 사는 게 잘사는 것인가?
청풍에게 삶에 대하여 물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잘사는 것인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은 바로 오늘이다. 내 삶에서 절정의 날은 바로 오늘이다. 내 생애에서 가장 귀중한 날은 오늘이다. 어제는 지나간 시간이요, 내일은 다가오는 오늘이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 하루를 이 삶의 전부로 알고 느끼며 살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장 간명하게 해답을 제시하는 말이 된다. 결국 우리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이 순간, 바로 여기이다. 오늘 일을 오늘 충실하지 않으면 공일(空日)이다.
청풍에게 미래의 꿈을 물었다. 이중환(李重煥:1690~1752)이 저술한 택리지(擇里志) 발문(跋文)에서 “사람이 살아가는 이치를 논하려면 물(水)과 불(火)이 있어야 하고, 먹을 것이 있어야 하고, 풍류(風流)를 즐길만한 산천(山川)의 경치가 좋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기회가 주어지면 꾸준히 제자를 양성하고 산속 공동체인 법인 복지시설을 갖추어 오갈 때 없는 무의탁노인과 돈없어 병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봉사의 삶을 사는 게 꿈이다.
문의 : 청풍산방(약초연구소) cape : daum net/cheongpungsonbang 핸드폰 : 010-9461-4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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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종약초나무연구회 회장 약산 정구영입니다. "약초와 건강" 잡지를 창간합니다. 약초와 건강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환영합니다.
청풍산방 카페 회원에 한하여 편집 위원 및 운영 위원을 모집합니다. 전화 통화 후에 면접을 할 예정입니다.
연락처 : 약산 정구영 011-9046-6480
약초와 건강 창간호 발행인 겸 편집주간 약산 정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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