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시:2021년 3월4일(목) 10:00-113:20 km)
2.참석자:주익재,정양호,박덕희,정윤영,김승규,권종규,하원준,오장환,이신우(9명)
산행코스 :진주-사천 구삼천포길-구룡사길 좌회전-고성쪽-운흥사 주차장~천진암~낙서암~능선~새바위~쌍두바위~정상(향로봉)~능선안부~지능선안부~운흥사주차장(3시간 20분)-삼천포 회센터 2층주차장-196번 회센터-바다식당(점심)
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 와룡리 78
개요
산세는 평범하지만 산 남쪽 기슭에 운흥사, 천진암, 낙서암 등의 고찰을 품고 있다. 운흥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고찰로 임진왜란 때에는 사명대사가 승병을 지휘하던 곳으로 이순신 장군이 수륙양면작전을 펼치기 위해 수차례 다녀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조선후기에는 화원양성소로 유명하여 불화의 대가인 의겸 스님을 배출한 도장이기도 하다. 지금 이 절에는 괘불(경남유형문화재 제61호)이 보존되어 있고 일제강점기에는 절에 있던 문화재급 유물들이 다수 일본으로 유출되었다. 괘불도 세 번이나 일본으로 반출하려다 실패한 문화재이다.
정상에 서면 신수도를 포함한 한려해상국립공원과 수우도, 사량도 등 남해바다의 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주능선에는 관목숲이 융단처럼 펼쳐져 부드러움을 주고 있으며 가을 단풍은 다른 산에 비하여 뛰어나다고 한다.
향로봉에는 낙서암이라는 암자가 있는데 절 앞에는 커다란 보리수 두 그루가 버티고 서 있어 도량을 더욱 유서 깊고 그윽하게 만든다. 서편 나뭇잎 사이로 파란 하늘을 듬뿍 안은 와룡산의 상사바위가 의젓하게 서있다.
큰 암벽과 암석으로 이루어져 산행시 주의를 요한다. 남해안의 먼 바다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며, 활엽수가 잘 자라고 있어 그늘 형성이 잘 되고 계곡에 물이 항시 흘러 여름에도 시원한 산행이 가능하다.
산의 역사(전설)
누운 용을 닮았다 하여 와룡산으로 불리 우고 있다. 산 아래에는 와룡마을이 자리하고 있고, 남쪽 바닷가 쪽으로는 용의 왼쪽 귀로 불리 우는 좌이산이 자리하고 있다.
매운탕 맛집으로 맛이 있다.
광어,농어,숭어,도다리,회삼,멍게
첫댓글 너무 좋아보입니다..
회도 맛나 보이구요...저도 함께 산행도 다녀보고 싶습니다~^^
우리 회원은 나이가 평균 70대라 산행은 둘레길 수준입니다.
같이 하고 싶으면 메일 주세요.
oj300@daum.net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