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와 2012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기간동안 예천을 찾는 내방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 제공을 위해 예천 상설시장에 조성된 '곤충벽화 거리'가 5일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새로운 볼거리로 등장했다.
총 사업비 1천500만원이 투입되어 곤충엑스포 홍보 간판 6개소, 곤충 조형물 2개소, 곤충벽화 130개소로 조성된 상설시장 내 곤충벽화 거리는 전통시장 활성화이벤트사업인 '2012 장바구니에 문화와 예술을 담다'와 함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탄생 됐다.
곤충벽화거리는 그동안 밋밋하게 서있던 철재기둥에 곤충이라는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면서 시장 분위기를 개선하고 곤충엑스포 범 군민 참여 분위기 조성 및 행사기간 동안 내방객들의 볼거리 장소로 활용되어 곤충의 고장 예천을 널리 알리는 역할이 기대된다.
황완섭 읍장은 "곤충벽화 거리 조성 사업은 시장이 현대화 된 이후에도 침체되어 상설시장을 활성화 시키고 고객들에게 추억과 볼거리를 제공하여 새로운 관광자원을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며 "추억과 멋,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상설시장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