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형 화구를 헐어버리고 일자로 쌓아 올려서 화구를 완성 했다
여기저기 버려진 벽돌을 주어 모아서 가마솥 화덕을 만든다
당초는 흙으로 빚어서 만들려 했으나 설계 과정에서 적 벽돌로 바꾸었다
중고 무쇠솥과 시멘트 2포의 비용으로 가마솥 화덕을 완성하였다

이 석판을 화구 상판으로 사용하려는데 너무 넓다

아치형 화구를 헐어 버리고 일자로 쌓아서 화구를 완성하였는데 화구 넓이를 40으로 하려 했는데 벽돌 쌓는데 신경쓰다가 30으로 줄었다 조금 좁기는 하지만 사용하는데 별 지장은 없을 것이다
화구 이마 상판은 계단이 허물어 빼어놓았던 것울 대충잘라서 사용하였다 안성 맞춤이다

솥을 걸었다
거의 완성되어 간다
둘레에 황토를 발라 미장을 하고 연통만 바로 세우면 된다

화실 높이가 높아서 바닥에 벽돌 한장 높이로 황토를 깔았는데 그래도 높아 보인다

스파이럴 연통을 끼웠다
사선으로 세우게 되니 높이가 낮은것 같다
굴이 잘 들지 않으면 45도 소켓으로 연장해서 높이면 되지만 별 문제는 없을 것이다.

화덕 내부를 황토로 미장하여 화실을 좁혔다 열 손실을 줄여서 효율을 높인다

외벽도 황토미장으로 마감 하였다
모양새가 괜찮아 보인다

이제 무쇠솥을 길들여서 앉히는 일만 남았다
몇 날의 연구와 설계로
이틀의 수고를 더하여 최소한의 비용으로 가마솥 화덕을 완성 하였다
가마솥 화덕을 갖는 것이 전원 생활의 로망 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