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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그레이스
Amazing Grace
(찬송가 405장 _ ‘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영화에 대한 문의 사항은 유쾌한 확성기 (Tel.
수입 / 배급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목 : 어메이징 그레이스
원제 : Amazing Grace
장르 : 드라마
등급 : 전체관람가
국내 개봉일 :
미국 개봉일 :
CAST
윌리엄 윌버포스 역 : 이안 그루퍼드(Ioan Gruffudd)
바바라 스푸너 역 : 로몰라 가라이(Romola Garai)
존 뉴턴 역 : 알버트 피니(Albert Finney)
STAFF
감독 : 마이클 앱티드(Michael Apted)
각본 : 스티븐 나이트(Steven Knight)
촬영 : 레미 아데파라신(Remi Adefarasin)
음악 : 데이빗 아놀드(David Arnold)
의상 : 제니 비반(Jenny Beavan)
전미 언론이 극찬한 2008년 최고의 감동드라마
모든 것이 제대로 만들어진, 감탄할만한 역사드라마
- Wall Street Journal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아름다운 감동 실화
– NY Times
역사 속에 잊혀진 ‘윌리엄 윌버포스’를 위대한 인물로 만들어낸 최고의 영화
– National Review Online
강렬하며, 열정적이며, 새롭고, 솔직한 최고의 감성적인 영화이다.
- Salon .com
가슴이 벅찰 만큼 훌륭한 감동을 선사하는 ‘윌버포스’의 이야기
– Movies.com
현대 영화계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인 앱티드 감독이 배출한,
놀랍도록 만족스럽고 영감을 주는 역사 서사극
–
휴머니티를 한 단계 발전시킨 한 위대한 영혼에 대한 상세하면서도 감동적인 전기
–
빛나는 캐스트를 가진 이 영화는 감동 뿐만 아니라 현시대 상황과도 적절하게 맞닿았다.
-
**’사랑의 교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큰 축복이 될 것이다.
SYNOPSIS
영국 역사상 가장 숭고한 사건의 중심에 윌리엄 윌버포스가 있었다!
“신앙이란 늘 입으로 고백될 뿐 아니라 반드시 삶 속에서 실천돼야 한다.”
18세기 영국의 젊고 유능한 국회의원 윌리엄 월버포스. 그는 정치에 타고난 재능이 있었지만 명
예로운 삶과 정신적으로 만족스러운 삶 사이에서 갈등한다. 결국 윌버포스는 신께 봉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가 가진 정치적 영향력을 활용해 불의와 싸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평등
하다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노예제도를 폐지하기 위해 싸우기로 한 윌버포스는 그와 뜻을 같이
하는 세력들을 결집해 나가고, 그와 동료들은 청원과 보이코트, 대규모 군중집회 등을 통해 국민
들에게 뜻을 전파해 나간다. 하지만, 윌버포스 일행의 이러한 적극적인 행동들은 국왕을 비롯한
권력 세력들의 방해에 부딪혀 난항을 겪게 되고, 윌버포스는 앞으로의 행로에 대해 힘들어하게
되는데..
Special Tip 1
‘윌리엄 윌버포스 (Willam Wilberforce)는 누구인가?
하나님의 사람, 영국의 양심……영국 반노예제도의 선구자
윌리엄 윌버포스는 1759년 영국 헐(Hull)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케임브리지 세인트 존 칼리지를 졸업하고 정치에 입문해 21세 때 하원의원에 당선되었다. 20대 후반, 윌버포스는 삶의 방향과 목적에 대해 반추하기 시작했다.
그 당시 영국은 노예 무역을 통해 국가 수입의 3분의 1을 얻고 세계 최고의 해군력으로 아프리카 흑인들을
마구 잡아들였다. 그는 암살 위협, 중상 모략 비방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매진했다. 결국 의회에서 싸워
온 지 50여 년 만에 노예 무역 폐지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는 또한 조지 3세를 독려해서 '관습 개혁에
대한 포고문'을 발표하도록 했고 몸소 개혁에도 힘썼다.
Special Tip 2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 나 같은 죄인 살리신)’에 대해서
전세계 최고의 히트곡인 ‘어메이징 그레이스’
아마도 국경과 종교를 초월하여 이 세상에서 가장 널리 불려지는 노래 중의 하나가 ‘어메이징 그레이스’ 라는 찬송가가 아닌가 한다. 국내에서는 ‘나 같은 죄인 살리신(찬송가 405장)’으로 잘 알려진 이 노래는 찬송가 이지만 기독교 신앙 여부에 관계없이 세계인들에게 애창되고 있다.
특히, 미국의 체로키 인디언 부족은 백인과의 전쟁에서 전사한 동료를 제대로 장사 지낼 수 없을 때 이 노래로 장례를 대신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체로키 부족은 이 노래를 자신들의 '국가'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미국 남북 전쟁 때 북군과 남군이 모두 '전쟁 찬송가(Battle Hymn)'로 불렀다. 요즈음은 마약이나 알코올 중독자를 치료하는 재활원이나 교도소에서도 치료와 교화 목적으로 환자와 재소자들에게 이 노래를 부르게 하고 있다.
세계적인 애창곡이 된 ‘어메이징 그레이스’가 태어난 배경을 살펴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이야기는 지금으로부터 26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프리카에서 흑인 노예를 싣고 미국으로 가는 노예선의 선장이며 노예 상인이던 영국인 존 뉴턴은
방탕하고 부도덕한 노예 상인이었던 자신과 같은 죄인을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하고 찬양한다는 내용인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 널리 애창되기 시작하였으며 그의 가사에 지금의 곡이 붙은 것은 1830년경의 일이라 한다.
Impression 1
2008년 최고의 감동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 ‘어메이징 그레이스’에 담긴
‘윌리엄 윌버포스’의 숭고한 감동 실화!!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한 남자의 열정과 인내가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놀라운 이야기이다. 영국 노예제 폐지운동의 리더였던 윌리엄 윌버포스의 실제 삶의 이야기에 바탕하고 있는 이 영화는 18세기 후반에 노예 매매 제도를 종식시키기 위한 법안을 통과시키려는 그의 영웅적인 노력의 연대기이다.
영화는 18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이상주의 정치인인 윌리엄 윌버포스의 20대와 30대 시절을 그려낸다. 윌버포스는 정치에 타고난 재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잘 나가는 커리어와 정신적으로 만족스러운 삶에 대한 갈망 사이에서 갈등한다. 그의 목사이자 개혁된 노예선의 선장으로 오늘 날에도 사랑 받는 찬송가 ‘어메이징 그레이스’ 작사가인 존 뉴턴은 윌버포스에게 신께 봉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가 가진 정치적 영향력을 무기로 불의와 싸우는 것이라고 말한다. 뉴턴의 말에 자극 받은 윌리엄은 노예제도를 이슈화 하여 뜻을 같이하는 세력들을 결집해 나간다. 투쟁 하는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반대에도 굴하지 않은 윌버포스는 불굴의 의지로 마침내 영국 전역에 노예제도 폐지라는 목적을 달성하게 된다.
그리고 여기에 윌리엄 윌버포스의 마음과 영혼을 담은 듯한 노래인 ‘어메이징 그레이스’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을 수 있다. 그가 노예제 폐지를 위해 헌신하면서 당당하게 맞서 싸울 때, 이 노래를 숭고하게 부르며 혼신의 힘을 쏟는 아름다운 장면들이 나온다. 노래는 아름다우면서도 숭고한 선율과 함께 노예제도 폐지라는 역사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어 관객들로 하여금 윌버포스의 삶에 커다란 울림으로 다가온다.
윌리엄 윌버포스의 이야기가 이제 영화 <어메이징 그레이스>로 재현된다. 명예와 부를 쫓지 않고 꿈을 향해 한걸음 더 나선 윌버포스의 이야기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차별화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Impression 2
세계 최초! 영국 반 노예제도 선구자 이야기의 소재 영화!!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세계 최초로 영국의 노예 제도 폐지 운동을 소재로 영화화한 것이다.
흔히 미국의 노예제도 반대로 남북전쟁이 일어났던 것에 대한 역사적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고, 영화 속 배경 혹은 소재로 많이 다뤄져 왔으며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다. 반면 영국의 노예제도가 어떤 식으로 종식이 되었고, 누구에 의해서 되었는지에 대해 한번도 다뤄진 적이 없기에 검증되지 않은 소재를 다루는 것에 대한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
여기에 영국에서 노예제도를 폐지하는 법안이 통과된 지 200주년 되는 해인 2007년을 기념하여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제작하게 되었다.
세계 영화사상 최초로 영국 노예폐지의 선구자 윌리엄 윌버포스의 생을 그릴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드라마의 감동은 물론, 그 동안 일반인들이 알지 못했던 영국 역사의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Impression 3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이 선사하는 기적 같은 이야기
영국의 노예제도 폐지운동의 리더인 ‘윌리엄 윌버포스’.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윌버포스가 이 운동을 하면서 시련과 고통을 겪지만 그의 열정과 인내 그리고 음악으로 극복해 나가는 기적 같은 감동 스토리를 담아낸 영화이다. 사랑, 믿음, 기적 등 세상은 변해도 절대 변하지 않을 영원불변의 키워드와 가슴을 울리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2008년 봄 전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할리우드 최고의 스탭들이 만들어낸 완성도로 그 특별함을 더한다.
<넬><007 언리미티드><이너프> 등의 색깔 있는 영화만을 고집하는 천재 감독 마이클 앱티드가 연출을 맡았으며, <뜨거운 녀석들><007>시리즈,<고질라><인디펜던스 데이>등 실력 있는 데이빗 아놀드가 음악에 참여하여 신뢰감을 높인다
<슬라이딩 도어즈><어바웃 어 보이><인 굿 컴퍼니><매치 포인트> 등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일리스트 아데파라신 촬영 감독이 합류하여 완성된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탄탄한 스토리를 빛나게 하는 탁월한 연출력, 감성을 자극하는 배우들의 연기, 역사와 함께 살아 숨쉬는 화려한 영상이 한데 어우러진 영화가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하모니를 선보인다.
Impression 4
이안 그루퍼드, 로몰라 가라이, 알버트 피니, 베네딕트 컴퍼배치등
배우들의 재능과 열정이 만들어 낸 특별한 감동!
부와 명예를 포기하고 영국의 노예 폐지운동의 선구자로 나섰던 ‘윌리엄 윌버포스’, 윌버포스와 개혁에 대한 열정을 나누고 격정적인 연애 끝에 그의 아내가 되는 아름답고 강인한 젊은 여성 ‘바바라 스푸너’, 영국의 최연소 수상이면서 윌버포스의 절친한 친구인 ‘윌리엄 피트’, 윌버포스의 목사이자 개혁된 노예선의 선장으로 오늘날에도 사랑 받는 찬송가 ‘어메이징 그레이스’의 작사가인 ‘존뉴턴’까지.
노예 폐지에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이어져있는 이들 캐릭터는 깊이 있는 연기력을 겸비해야만 하는 어려운 역할이었다. 이들은 이안 그루퍼드와 알버트 피니를 비롯한 할리우드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이 있었기에 더욱 리얼하고 진실된 캐릭터로 완성될 수 있었다.
<판타스틱 4><킹 아더>로 스타덤에 오른 이안 그루퍼드는 세상의 모든 사랑과 기적을 보여주었고, ‘윌리엄 윌버포스’ 역을 맡아 실제 그가 아닐까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인다.
<에린 브로코비치><빅피쉬><오션스 트웰브>의 명배우 알버트 피니는 존 뉴턴 역을 연기해 놀라운 열정과 집념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윌버포스의 부인 역의 로몰라 가라이 역시 지적이면서 따뜻한 마음을 지닌 노예제도 폐지 운동가 일원의 모습을 보여준다.
캐릭터의 깊이와 리얼리티를 위해 자신이 가진 열정과 재능을 남김없이 쏟아 부은 이 배우! 그리고 그들을 든든히 뒷받침 해주는 할리우드 배우 베네딕트 컴퍼배치 등 신뢰할 수 있는 명배우들의 열연까지 보태어진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진정성과 진심이 묻어나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Impression 5
가슴을 적시며, 영혼을 휘 젖는 영화 <어메이징 그레이스>,
18세기 영국의 모습을 그대로 스크린에 재현하다!
18세기 후반 노예 매매 제도를 종식시키기 위한 법안을 통과시키려는 힘겨운 투쟁을 한 윌리엄 윌버포스의 생애를 그린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어떤 허구보다도 감동이 넘치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이 영화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마이클 앱티드 감독은 물론 출연 배우들마저도 영국 출신의 배우들이었다. 주인공인 이안 그루퍼드는 ‘윌리엄 윌버포스’가 되기 위해 촬영 전부터 관련 서적을 읽었고 그의 사진을 가지고 다니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게다가 18세기의 영국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전망 좋은 방><고스포드 파크><애나 앤 킹><센스 & 센서빌리티>의 의상을 맡았던 제니 비반이 담당해 그 당시의 매력을 선보인다.
character & Cast
열정과 인내로 세상을 바꾼 남자 ‘윌리엄 윌버포스’ / 이안 그루퍼드
<판타스틱 4>에서 ‘마스터 판타스틱’ 역을 맡아 강한 카리스마로 인기를 받았던 이안 그루퍼드. 그가 이번에는 영국의 노예제도 폐지의 선구자로 변신해 생애 최고의 감동 연기에 도전한다. <킹 아더><블랙호크다운>까지 매 작품마다 탁월한 연기를 선보이며 신뢰를 더했던 그는 지도자로서의 강한 신념 등의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이안 그루퍼드는 윌버포스 캐릭터의 극적인 감정 연기로 그 생애 최고의 연기를 선보였다.
Filmography
<판타스틱 4 – 실버서퍼의 위협><판타스틱 4><킹 아더><블랙 호크 다운><101 달마시안2> 외 다수
-인터뷰-
Q. <어메이징 그레이스>에 출연한 이유는?
A. 한 영화에 감독, 스토리 이 두 가지 요소가 최고 수준이 되기는 쉽지 않다. 나는 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고 마이클 앱티드 감독이 잘 이끌어 줄 것이라고 믿었다. 감독은 이제껏 일해온 감독 중에 최고였다. 늘 준비가 되어있었고 배우들, 시나리오 그리고 스탭들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Q. 윌리엄 윌버포스는 어떤 사람인가?
A. 그 시대에 익숙해지도록 하기 위해 당시 관련 책을 많이 읽었다. 윌버포스는 지속적으로 자신의 신념과 의회에서의 일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간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근본적으로 열정과 용기가 충만한 박애주의자였다. 그는 아주 외소한 사람이지만 거대한 존재감과 놀라운 목소리를 가졌다.
Q.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촬영하면서 힘든 점은?
A. 두 장면이 있었다. 윌버포스는 신사들의 사교 모임에서 자기가 누구이며 무엇을 대표하고 있는가를 보여주기 위하여 매우 저돌적인 태도로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부른다. 그것은 이 영화에서 매우 놀라운 장면이고 압도적인 순간이다. 다행스럽게도 연극학교에서 노래를 가르쳐 주신 선생님께 의뢰해 지도를 받았다. 또 하나는 윌버포스가 몇 년에 걸쳐 그의 법안을 의회에 제출하고 나서 수많은 의원들 앞에서 연설하는 장면이 있다. 그 당시 너무 떨렸고 연기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었다.
Character & Cast
영혼의 노래‘어메이징 그레이스’의 작사가이자 윌버포스의 멘토인 존 뉴턴 / 알버트 피니
알버트 피니는 영국 무대에서 일찍이 성공함으로써 영화에서도 자연스럽게 스타덤에 오른 배우이다.
그는 <톰 존스의 화려한 모험>으로 골든 글로브 어워드를 수상했고 아카데미 어워드와 BAFTA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되었다. 또한 <오리엔트 특급 살인><볼케이노>로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에 두 차례 노미네이트 되었고 <빅피쉬><에린 브로코비치>의 작품으로 골든 글로브에 노미네이트될 만큼 수많은 영화에서 인정받은 배우이다.
피니는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통해 많은 언론과 평단의 칭찬을 받았고, 할리우드에서 가장 존경 받는 배우로 자리매김 하였다. 그는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진지한 연기로 호평을 받았으며, 이름 만으로도 신뢰를 받는 손에 꼽히는 배우 중 한 명이다.
Filmography
<본 얼티메이텀><어느 멋진 순간><유령신부><오션스 트웰브><빅 피쉬><트래픽><에린 브로코비치><볼케이노><오리엔트 특급 살인 사건> 외 다수
-인터뷰-
Q. 존 뉴튼에 대해서 설명
A. 뉴튼은 45세까지 노예매매로 이익을 본 선장이었다. 그는 양심의 가책으로 고민을 했고 결국 바다를 떠나 교회로 귀화하게 된다. 그리고 200여 곡이 넘는 찬송가를 써서 남겼다. ‘어메이징 그레이스’도 그 중 하나이다.
Q. 윌버포스에게는 어떤 존재였나?
A. 윌버포스의 멘토였고, 그의 개인적인 갈등의 시기에 항상 뉴튼에게 의존했다. 뉴튼은 윌버포스에게 노예제 폐지의 꿈을 포기하지 말도록 조언한다.
Q. <어메이징 그레이스>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어떤 느낌이었나?
A. 시나리오를 읽기 전까지 당 시대의 역사에 대해 거의 모르고 있었다. 나는 공부를 안 했던 학생이라 헨리8세 이후 역사는 무지했다. 하지만 읽고 나서는 윌버포스 만큼이나 존 뉴튼에게서 커다란 매력을 느꼈다.
Q. 마이클 앱티드 감독은 어떤 사람인가?
A. 마이클 감독은 매사에 정리를 잘 하는 사람이다. 모든 것을 신속하게 진행한다.
Filmmaker
감독_마이클 앱티드(Michael Apted)
영국의 노예제도 폐지 법안이 통과된 지 200주년이 되는 해였던 2007년을 기념하여 영웅 윌리엄 윌버포스에 대한 일대기가 영화화 되기로 결정되었고, 마이클 앱티드 감독이 이 영화의 연출을 맡았다. 그는 영화와 텔레비전을 넘나들며 양쪽 분야 모두에서 인정을 받아왔고 이미 많은 상을 받은 바 있다.
1980년 미국에서 작업한 그의 첫 번째 작품인 <광부의 딸>이 아카데미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시고니 위버 주연의 <정글 속의 고릴라>는 아카데미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조디 포스터 주연의 <넬>은 조디 포스터를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게 만들었다. 그리고1999년 <007 언리미티드>로 시리즈 중 역대 최고의 성공을 거두었다.
Filmography
제58회(2006) 미국 감독 조합상 감독상 – <로마>
제38회(1981)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 <광부의 딸>
<골!><49업><로마><이너프><애니그마><007 언리미티드><넬> 외 다수
-인터뷰-
Q.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어떤 식으로 연출하고 싶었나?
A. 윌리엄 윌버포스와 윌리엄 피트가 노예 매매제의 폐지 운동을 시작할 때가 둘은 서른 살도 채 안된 청년들이었다. 이것은 영국 역사에 매우 위대한 순간이었다. 나는 이것을 세대를 극복하는 전투로 그리고 싶었다. 그리고 이 시기는 영국 정치사의 위대한 시기였다. 정치가 얼마나 영웅적이고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가를 최대한 보여주고 싶었다.
Q. 윌리엄 윌버포스는 어떤 사람인가?
A. 그는 매우 도덕적이고 신앙심이 깊은 사람이다. 그는 강하고 영리하고 정치적인 인물이었다. 기독교인의 비전과 능력 있는 정치가적 기질을 동시에 가진 그의 불굴의 의지가 마침내 목적을 달성하게 한 것이었다.
의상_제니 비반(Jenny Beavan)
<전망 좋은 방>의 의상디자인으로 아카데미 의상상을 받은 바 있는 제니 비반은 일찍부터 역사물 영화의
의상에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그녀는 2001년에 로버트 알트만의 <고스포드 파크>로 BAFTA상을 수상했
고, <개더링 스톰(2002)>, <Tea with Moussolini(1999)> , <센스 앤 센서빌리티(1995)>, <하워즈 앤든
(1992)>, <더 보스토니안>으로 BAFTA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그 외 <블랙 달리아><알렉산더><카사노바>
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그녀의 실력을 선보였다.
Filmography
<블랙달리아><카사노바><타임라인><고스포드 파크><애나 앤 킹><에버 애프터> <엠마> <제인 에어> <센스 앤 센서빌리티><남아있는 나날> <하워즈 앤드><모리스> 외 다수
Special Tip 3
‘노예 매매와 영국의 반 노예 운동’에 대해서
고대서양에서는 노예제도가 지극히 일반적이었다. 실제로 아리스토 텔레스가 노예제도는 인간 사회의 당연한 질서의 일부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면서 기독교 주의의 출현과 더불어, 기독교 인들이 신 앞에서 만인의 평등함을 주장함으로써 노예제는 서서히 끝이 보이게 된다.
이후, 대항해 시대 때 다시금 노예제도의 포문을 열었다. 1444년 최초의 아프리카 노예인 “ Black gold” 가 리스본에서 팔렸다. 포르투갈인들은 아프리카 서해안에 처음에는 상아와 금을 구매하기 위한 거점을 세웠으나 물량이 고갈되자 매매물은 인간으로 바뀌게 되었다.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과 서인도 제도에서 식민지의 형성으로 노예시장이 열리게 된다.
영국에서는 처음에는 이 인간매매에 대해 방관하는 자세였다. 1562년에 엘리자베스 여왕은 존 호킨스 경이 산토 도밍고 300명의 아프리카 사람들을 배로 보내자 질겁을 했다. 그러나 1713년 영국인들은 플랜테이션 농장주, 상인들, 노예상들이 설탕과 럼에서 오는 수익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기초를 마련해 줌으로써 서인도 제도 식민지를 지탱해 주는 역할을 하는 노예 매매의 선두주자가 되었다.
노예상들은 세 단계로 항해를 했다. 유럽에서 아프리카로 무역품을 가져와서 노예와 맞바꾼다. 그리고 산 노예들을 배에 태워 대서양을 건너 서인도 제도로 보낸다. 그리고 나서 설탕, 럼, 향신료, 열대의 작물 등을 실어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당시 이 무역은 고 위험 고 수익의 비즈니스였고 많은 젊은 영국인들은 이를 통해 부를 축적했다.
아프리카 왕국과 부족국가에서 노예는 일반적이었다. 그리고 아프리카 인들은 유럽의 좋은 물건들을 가지기 위해 자신의 민족을 팔기 시작했다. 그 중 어떤 사람들은 부족 전쟁의 포로였고, 일부는 범죄자였으며 또 다른 사람들은 노예 사냥꾼들에게 납치된 사람들이었다.
노예선의 상태는 가히 참혹했다. 남자들, 여자들, 아이들 모두 쇠사슬로 연결되어 쥐가 날 정도로 단단히 묶여 있었고 뱃멀미로 토하거나 배설을 해도 그대로 내버려 두었다. 아프거나 사망한 노예는 그대로 배 밖으로 던져졌다. 이 노예 항해를 미들 페세지(The Middle Passage)라고 했는데 거의 100일간 계속되었다. 서인도 제도에 도착하면, 노예들은 몇 일 동안 배에서 내려지지 않은 채로 팔 준비를 하기 위해 깨끗하게 닦여지고 살이 찌도록 먹인다. 판매 가치가 없는 아픈 이들과 약한 사람들은 부두에 그대로 내버려져 죽게 되고 나머지는 기름을 바르고 발가벗겨져 경매에 넘겨지기 전에 거리를 행진하였다. 일단 팔린 노예들은 새로운 임무를 익히고, 사탕수수밭의 힘든 노동을 시키는 등 적응 과정을 거쳤다. 그 과정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일단 숙련이 되고 나면 그들은 냉혈한 감시자들에 의해 강요되는 고된 노동을 견뎌야 했다.
각계각층의 목소리들, 시인, 철학자, 성직자들이 노예 매매를 반대하고 나섰다. 그리고 노예제도는 국부의 총재적인 부분으로 간주되었기 때문에 이를 정면으로 반대하고 나서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1787에 윌리엄 윌버포스는 노예제 폐지론자들의 대의 주장을 의회에 피력하라는 요청을 받았고, 그는 이 도전을 받아들였다.
노예제 폐지론자들이 최초로 연합했을 때, 그들은 노예제도의 폐지냐 아님 노예 매매의 폐지에 초점을 맞출 것을 놓고 논쟁을 벌였다. 그들은 후자를 택했다. 왜냐하면 일단 노예 매매가 없어지면 노예의 소유주들이 그들의 노예를 잘 보살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12인의 노예제 폐지 운동 위원회가 1787년 5월에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들은 일년 동안 런던의 커피숍, 시골의 술집들, 그리고 집집마다의 저녁 식사 테이블에서 논쟁을 일으키면서 사람들의 생각을 움직이게 했다. 더 많은 탄원자를 모으기 위해 서명운동이 벌어졌고 결국 한가지 이슈에 대해 의회는 최고로 많은 수의 탄원 서명을 받게 되었다. 팜플렛이 출판되었고, 곧 삼십만 명의 사람들이 차 마실 때 플랜테이션 농장에서 생산되는 설탕을 넣기를 거부하였다. 조슈아 웨지우드는 동정을 호소하기 위해 운동의 지지자들이 하고 다닐 수 있도록 체인에 묶여있는 흑인을 그린 뺏지를 만들었다. 거기에는 위원회의 실에 쓰여있는 것과 같은 문구인 “ 나는 인간이 아닌가? 또한 동포가 아닌가?” 라고 새겨져 있었다. 멋쟁이 여인들은 팔찌나 장식용 핀에 이 뺏지를 달았다.
1788년에 조지 3세는 여론의 압박에 반응하여 Privy Council(추밀원, 식민지에서의 총독 보좌 기관)로 하여금 노예제 실상을 조사하게 했다. 1789년에 영국 노예선에 실을 수 있는 노예의 수를 한정하는 Dolben’s Middle Passage 법안이 단 두 표의 차이로 통과 되었다.
2년간 위원회와 함께 증거자료를 수집한 후, 윌버포스는 1791년 의회에 노예제도의 폐지를 건의하였다. 그러나 친 노예제도파는 로비를 통해 그들의 재정적인 이익을 방어하기 위한 지지운동을 폈고, 그들의 발의는 좌절되었다. 다음 해에는 서인도 제도에서 일어난 노예들의 반란과 프랑스 대혁명에서 비롯된 반 군주제의 정서가 영국해협을 건너 올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팽배해져서 노예제도 폐지운동이 주춤해 졌다. 그 뒤로 18여 년간 윌버포스는 법안을 제출하고 거부당하기를 계속했다. 결국 노예 매매 폐지 법안이 1807년에 통과되었고 5월 25일에 국왕의 재가를 받았다.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노예제 폐지론자들은 노예제의 폐지와 노예 해방을 위한 운동을 계속했다. 1825년 65세의 나이에 윌버포스는 의회에서 물러났고 자신의 자리를 TF Buxton에게 물려주었다.
1833년 6월에 노예 폐지 법안이 중의원의 3차 심사에서 통과 되었고 그로부터 3일 후에 윌버포스는 세상을 떠났다. 그는 웨스트 민스터 교회에 묻혔고 웨스트민스터 수도원의 북쪽 통로에 그의 동상이 세워졌다. 2,000만 파운드의 보상금이 노예 소유주들에게 지급되었고 그것은 해방된 노예들의 원래 값의 반 정도에 해당하는 보상금이었다.
첫댓글 통통여사와 함께 꼭 보러 갈 생각입니다.아그들도 데리고...
저도 보고픈데, 단체로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