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컬러판 215페이지의 가이드북 1200부를 제작
했다며 이를 부안군 귀농귀촌교육생과 교육희망자, 각 면사무소 등에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부안군이 제작한 '꿈이 이뤄지는 부안, 귀농귀촌 가이드북'의 모습이다.
【부안=뉴시스】전북 부안군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군은 올해 초부터 4개월간 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컬러판 215페이지의 가이드북 1200부를 제작했다며 이를 부안군 귀농귀촌교육생과 교육희망자, 각 면사무소 등에 배부할 예정이며 각종 박람회에서도 홍보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꿈이 이뤄지는 부안, 귀농귀촌 가이드북'은 부안의 현황과 귀농준비 절차, 귀농귀촌 전 체크리스트, 각종 지원사업, 정착사례, 월별 농작업 정보, 임대 농기계활용, 텃밭가꾸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은 인생 2막을 위해 귀농귀촌을 준비 중인 도시민들이 귀농 과정에서 단계적 실행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으로 안전한 길라잡이 정보를 제공하고자 책자를 만들었다.
최근 부안은 귀농귀촌 전입세대가 3년간 매년 100%씩 늘어나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박람회 참여와 홍보관·귀농학교 운영 등을 통해 귀농귀촌 등 귀향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