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여는멋진여성 서울시협회(회장 서승현)가 장애여성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삶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독서지도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교육은 독서지도사 자격증(민간)을 취득할 수 있는 ‘독서지도사 양성과정’으로, 출석률이 80%이상인 수강생에게는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지난해 2007년 1기 교육생 25명이 전문독서논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양성교육은 이론교육(5~9월), 실습(10~11월), 보수교육(11월) 등 총 3단계로 구성돼 있다. 이론교육은 오는 5월 19일부터 9월까지 매주 월요일에 서울시 양천구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사회교육실에서 진행한다.
이론교육기간 중에는 직업의식 배양 및 적응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병행하며, 실습기간에는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경력관리 프로그램과 동료상담을 동시에 실시한다. 또한 전 과정을 수료한 사람을 대상으로 취업 알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여성이면 학력, 나이에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총 20명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교재비와 다과비를 포함해 5만원.
신청을 원하는 장애여성들은 ‘내일을여는멋진여성 서울시협회’ 홈페이지(www.wsbt.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전화(02-2602-7593), 팩스(02-761-7485), 이메일(wsbt11@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내일을여는멋진여성서울시협회 전화 02-2602-7593 팩스 02-761-7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