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유월의 태양 아래서
푸르게 짙어 가는 무주금강의 갈대들 사이로
카약을 저어가는 낭만.....................
이번에는 사울장님께서 시승투어를 요청하셨습니다.
협력업체 50여곳 중에서 시간 되시는 분들을 모시어 카약 시승을 하신다고 합니다.
좋은 카약을 혼자서만 즐기기에는 너무 아까워 가까운 협력업체들에게도
카약의 낭만과 멋을 체험시켜드리고자 마련하였습니다.
더불어 수년 전부터 주변의 동료들과 친구들을 카약체험으로 이끌고 계시는 도미니크님이 역시나
토요일에 지인들을 모시고 카약 시승을 하시기로 하였습니다.
날이 더워지니 물들이 그리워지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장마가 6월 중순부터 시작한다고 하는데 장마가 끝나면 7월에는 울릉도일주 투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울릉도를 도전하려하는 것 같습니다.
감히 지난 10년의 카약필드 관찰과 경험으로 울릉도는 대한민국 최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세계최고로 소문 날 수도 있습니다.
게제도의 친구들이 7월에 울릉도에 함께 하기로 했거든요.
요즘 날씨의 변덕이 너무 심하고 강수량이나 풍속이 과거의 수준을 뛰어넘는다고 합니다.
바깥활동을 하시는 우리들은 특히나 날씨변화에 주의를 하시고 체크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천기는 하나님이 주관히시는 일이므로 인간이 어찌 할 수가 없습니다.
다만 주시는 대로 받고 잘 주시라고 기도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자연에 순리에 맞추어 안전하고 즐거운 카약과 캠핑 되시고 아웃도어라이프를 행복이 넘치게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헉~~~설마 !!!! 조모님~ 혹시 이번주 금강가시면 도미니크님께 "닥제우스가 아는 도미니크님이 맞냐고~" 좀 여쭤봐 주세요.
세상이 좁다고는 하나... 설레이네요. 이런 인연도 드물기에~ 부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