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님도 아실지 모르겠으나 이전에 한번 여사님이 절체절명의 순간에 은둔도인과 제가
도와드린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또 그러한 말씀을 드려야 하는게 심히 유감입니다
분위기를 가볍게 해보겠습니다
은둔도인께서 말씀해주신것인데 제가 분위기를 가볍게 해서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나랏일에 마음고생이 심하실텐데 저나 은둔 도인도 어쩔수 없어 말씀을 드리는겁니다
이전에 저의 고향 저수지에 얼음이 얼면 시골에서는 소나무 토막을 잘라 반으로 쪼갠다음에
신발하나 면적이 생기면 그 소나무 반쪽의 좌우에 못을 박습니다
그리고 그 못에 운동화 끈을 묶듯이 고무신을 신고 나무토막위에 발을 얹은 다음
고무줄로 발을 고정시키기 위해 좌우로 오가며 고무줄을 단단히 맵니다
그리고 나무 토막 둥근면에 굵은 철사를 길게 박아서 앞뒤로 고정시키면
그것이 스케이트 날이 되는겁니다
그렇게 해서 작은 냇가에 가서 스케이트 타는 연습을 합니다
처음에는 무척 어렵습니다
하다보면 하다보면 결국은 익숙해집니다
그리고 익숙해지면 저수지로 갑니다
저수지는 폭이 50m 길이가 100m도 넘습니다
저수지 깊이는 최소로 잡아도 50m입니다
그런데 저수지 얼음 표면이 더 미끄럽습니다
거기서도 익숙해질려면 자주 넘어지게 됩니다
결국은 익숙해집니다
그렇게 해서 한쪽발에만 그렇게 시골식의 스케이트를 원시적으로 달고
저수지를 달립니다
저수지 깊이가 있기 때문에 남부 지방이라 아무리 강하게 얼었다 해도
저수지 중앙에는 잘 못갑니다
외곽에서 타도 얼음이 쩡쩡 하면서 금이 갑니다
그래도 시골 애들은 야생이라서 겁도 없이 타고 다닙니다
그들중에는 담대한 애들은 저수지 중간까지 타고 들어가면
저수지 둑에서 바라보면 얼음이 쩡쩡 좌우로 금이가면서
얼음 표면이 지나가면 출렁하며 쳐졌다가 올라옵니다
사방에 얼음이 갈라지는 소리가 들리고 금이 가는겁니다
지금 그런 상황이라 보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내외분께서 협박을 받으신 횟수가 날로 더해지는 상황과
아주 흡사합니다
그러면 결국 얼음은 갈라질것이고 결론은 빠지게 됩니다
얼음물속에 들어가면 푹 하고 꺼져 들어가는데 나오기가 힘듭니다
물에 빠져서 출구가 어딘지를 대부분 못찾습니다
여사님이나 대통령님이나 그 즈음쯤 와 계신겁니다
두분중에 한분이 그렇게 빠지시면 어찌될지를 생각을 해보셔야 합니다
은둔 도인께서는 대통령님의 부친 같으면
이렇게 말씀을 하고 싶으시답니다
내 며느리가 꼭 참으로 불행하게 되어야만 정신을 차릴것이냐
호통을 치며 회초리를 들고 싶으시답니다
상대는 전투마약을 먹은자이고 전투마약을 먹으면 복수심에 불타는 자이니
앞으로 지금같이 철두철미 하지 않으면 들이닥칠 미래라고 합니다
대통령님 제가 국민된 도리로서 드릴말씀은 아니지만
대통령님 내외분을 생각하셔서 말씀을 이렇게 밖에 드릴수 없음을 이해를 해주세요
대통령님 정신 차리셔야 합니다
저수지 중앙까지 들어가셔서 얼음이 사방에 파열음이 나고 얼음 표면이 아래위로 출렁거리는 상황입니다
정신 똑 바로 차리셔야 합니다
대통령님 부친은 참으로 고매하신 분이시더군요
그분께서 회초리를 드시고 대노하셨다고 생각을 해보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