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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식의 수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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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2 얼레빗과 참빗
청석 임병식 추천 0 조회 34 26.05.31 13:2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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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5.31 20:21

    첫댓글 성김과 촘촘함이라는 상반된 빗질을 통해 엉켜 흐르는 삶의 시간을 정돈하고 反芻해 내는,
    깊고 정갈한 사유가 돋보이는 청석님 만의 격조 높은 수필입니다.^^

  • 작성자 26.06.01 01:03

    제가 가징 임병식流 수필쓰기 <사물 시간압축사유수필>이라는 유파 장르 개척을 위해 색다른 수필
    쓰기를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나온 글쓰기 모델입니다.

  • 26.06.01 17:52

    두 가지 빗의 조화가 이채롭습니다
    얼레빗처럼 설렁설렁 용서하고 화해하며 지나온 인생길이었다지만 굽이굽이행간에 남아있는 찌꺼기를 참빗으로 깨끗이 훑어내니 마침내 진정한 삶인가 싶습니다
    게으른 놈이 모처럼 고추밭에 영양제를 치고 돌아서니 비가 내리네요 구름이 사람을 속인 건지 사람이 하늘을 허수이 여겼는지 아리송한 오후입니다

  • 작성자 26.06.03 00:15

    얼레빗과 참빗의 은유적인 해석입니다.

  • 글이 마치 하나의 정밀한 동양화나 흑백 사진을 보는 듯 차분하고 정갈합니다. '사물은 쓰임을 벗어나는 순간 잔상으로 남는다'는 표현처럼, 글을 다 읽고 난 후에도 제 마음에 빗살이 지나간 듯한 긴 잔상이 남네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삶의 속도를 늦추게 만드는 귀한 글, 잘 읽었습니다. 삶을 해석해내는 능력을 본받고 싶습니다. 오늘 저녁도 평안한 밤되세요.

  • 작성자 26.06.12 01:34

    요사이 <사물시간압축사유수필> 쓰기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얼레빗과 참빗을 통하여 시간은 어떻게 흘러가는가를 사유해본 글입니다.
    글을 읽고 잔상으로 남았다는 것은 글을 쓴 의도가 마음을 붙들었다는 말이
    되기도 해서 조금은 안도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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