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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3:1
한 인물을 평가할 때 너무 단정적이거나 획일적인 잣대를 들이대면 안 됩니다.
인간은 누구든 양면성이 있기에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공정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지혜와 어리석음이 혼재된 솔로몬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무엇을
지적하고 무엇을 칭찬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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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가 사는 이유가 행복이 아니고 거룩함이듯이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언약을 보여주는 나라이므로 세상의 왕들이 추구하는 부국강병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언약을 따른 긍휼이 있을 때에 나라가 견고해진다는 말씀이
2장까지의 내용입니다(2:12,46). 그래서 하나님의 긍휼이 없이 사적 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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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왕이 되려하고, 대제사장이 되려하고, 군대장관이 되려하고, 자신의
재산과 목숨을 위하여 기회주의로 행동하는 자들을 제거함으로 언약의 나라가
견고해졌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나라를 하나님의 긍휼로 견고하게 한 후에
제일먼저 행한 일이 바로 왕의 딸을 맞이하여 정략결혼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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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시 세계 최대의 강대국인 애급과 혼인동맹을 함으로 자신의 힘을 과시
하고 싶었는지 모릅니다. 솔로몬은 왕궁과 여호와의 성전공사가 마치도록
기다립니다. 우리는 이런 말씀을 보면 상당히 당황스럽습니다.
2장에서 다윗의 언약을 따라 하나님의 긍휼을 세우는 정책을 펼치고 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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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자 세상의 왕들이 하는 일을 행하였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인간의
죄가 어떠함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의 생각과 계획이 항상 악하기에
그대로 내버려두시면 이런 모습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솔로몬의
모습을 보면서 솔로몬은 그의 의로움과 능력으로 왕이 될 수도 없었거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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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를 이어갈 수도 없는 죄인임을 드러내십니다. 그런데도 솔로몬의 왕위가
유지되는 것은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다고 솔로몬이 하나님보다 애급이나 우상을 더 의지 한 것은 아닙니다.
애급이 정치적 동맹을 위해 솔로몬을 사위로 맞을 만큼 부강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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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한 것은 성전이 없어서 산당에서 제사를 드린 것도 사실이었고 여호와를
사랑하고 다윗의 법도를 준행한 것도 근거가 분명합니다.
지난날들을 반추해보면 제가 꼭 솔로몬처럼 살았습니다. 주여,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그런 산당에 대하여 선악 간에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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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습니다. 성전이 지어지기 전이라서 허용하신 것으로 봅니다.
솔로몬의 기도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기를 일천번제를 드렸더니
하나님이 무엇을 줄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혜를 구하였고 그것이
하나님이 마음에 들어서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광도 받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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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우리도 소원을 이루기 위하여 일 천 번의 제사를 정성으로 드리자고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소원을 들어주실 것인데 그 소원도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구하면 나머지는 보너스로 온다고 하는 것
입니다. 그런데 이런 설교의 초점은 결국 일천 번에 걸친 헌금을 강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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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결론입니다. 먼저 일천번제란 횟수로 일천 번이 아니라 태울 번(燔)자
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한꺼번에 일천 마리의 번제(a thousand burnt
offerings)물을 드렸다는 것입니다. 기브온 산당에서 드린 것은 기브온 산당이
크기 때문입니다. 기브온 산당에는 광야에서 만든 여호와의 성막과 놋 제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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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대하1:4). 그런데 언약궤는 기브온 산당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사시대에 블레셋에 빼앗겼다가 스스로 돌아온 후 아비나답의 집에 있었습니다.
다윗이 왕이 된 후 정예병사 삼만을 동원하여 수레에 싣고 호위하며 오려다가
베레스 웃사 사건으로 다시 오벧에돔에 집에 삼 개월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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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벧에돔이 언약궤를 모신 후 복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윗이 레위지파
로 하여금 언약궤를 메고 다윗 성으로 모셔 갑니다. 그때부터 다윗성에 언약궤
가 있었습니다. 그 언약궤 앞에서 다윗은 번제와 화목제를 드립니다(삼하6:17).
그리고 기브온에서도 제사장들을 세워 번제를 드리게 합니다(대상16: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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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두 곳에서 제사를 드린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산당에서 제사를
지냈다는 말은 없습니다. 다윗은 언약궤 앞에서 드린 것입니다.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아버지 다윗의 법도를 행하였으나 산당
에서 제사하며 분향하더라(3). “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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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법도를 행하였으나” 이 말은 다른 것은 다윗을 따랐지만 제사는
다윗처럼 언약궤 앞에서 드리지 않고 산당에서 드렸다는 것입니다.
산당은 성전이 건축되고 나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늘 우상숭배의 장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브온은 장소가 넓었습니다. 다윗 성에서 언약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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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여 마련한 임시장막과 비교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런 기브온
에서 일천번제를 드린 것입니다. 그런데 이 번제를 드렸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꿈에 나타나셔서 응답하신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기브온에서 일천번제
를 드리고 기브온에서 물으신 것이지만 일천번제라는 조건을 보고 응답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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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제사란 짐승의 양이나 정성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짐승이 대신 번제로 태워짐을 통하여 자신의 죄를 알게 하시면서 대속의
은혜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 제사 언약입니다. 하나님께서 제물을 받으시지
않으십니다. 주께서 어떻게 짐승의 고기를 드시며 염소의 피를 마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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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제사를 통하여 제사가 무엇이며 왜 우리 대신에 누가 희생당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시 50편).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제물의 양과 정성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제사의 의미에 있는 것입니다. 제사로 언약을 맺은 것은
피로 세워진 언약입니다. 피 흘림으로 죄 사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미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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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제사의 언약을 모르고 정성이나 제물만 많으면 된다는 것이 바로 산당
제사이며 바알신앙인 것입니다. 이러한 말씀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오늘날도
교회에서 일천번제를 드린다고 하는 것은 십자가로 모든 제사를 완성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산당이 되었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면 솔로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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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신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솔로몬의 일천 마리의 번제제물 때문에
응답하시는 것이 아니라 다윗에게 언약하신 것 때문입니다(삼하 7:12-17).
여호와의 질문에 솔로몬이 답한 것은 다윗 언약을 위하여 자신에게 지혜를
달라고 간구합니다(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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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솔로몬이 지혜를 구한 것도 다윗 언약의 효력입니다. 지금 솔로몬이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은 꿈속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꿈속에서는 자신의
본능이 여과 없이 드러납니다. 우리가 잘 때 꾸는 꿈들은 낮에 이루지 못한
욕망들을 해소합니다. 그런데 솔로몬도 죄인이며 욕망의 사람인데 꿈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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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답을 한 것은 다윗언약을 이루시기 위한 하나님의 은혜라일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솔로몬에 무엇을 줄까를 말씀하시니 지혜를 구하였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부귀와 영광도 주시겠다고 하면서
다윗을 이야기 합니다. 다윗처럼 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네 날이 길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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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합니다. 솔로몬이 깨어보니 꿈입니다. 그래서 어디로 가는 것입니까?
기브온 산당에서 다시 번제와 감사제를 드리면 될 텐데 어디로 갑니까?
예루살렘에 갑니다. 다윗이 모셔다 놓은 언약궤 앞에 가서 번제와 감사의
제물을 드리고 모든 신하들을 위하여 잔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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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솔로몬에서 무엇을 줄까를 말씀하신 것이지 솔로몬의 일천 마리의
번제에 하나님이 그 정성을 보시고 무엇을 줄까 하신 것이 결코 아닙니다.
솔로몬은 지혜를 구하였습니다. 그 지혜란 백성의 송사를 듣고 그것을 하나님
의 뜻대로 잘 분별하여 판단하는 것이 지혜인데 이것을 솔로몬은 ‘듣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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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이라고 합니다. 솔로몬이 구하는 것도 결코 자신의 제사 드린 공로를 말
하지 않습니다. 오직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은혜를 베푸셨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다윗에게 은혜를 베푸셨을 뿐만 아니라 이 큰 은혜를 항상 주셔서
오늘과 같이 그의 자리에 앉을 아들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은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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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같아서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출입이란 여호와
앞에서 백성을 거느리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이 백성들을 재판할 수
있도록 듣는 마음을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듣는 마음’은 백성들이 송사하는
것을 듣고 판별하는 마음을 달라고 하는 것이지만 더 근원적인 것은 하나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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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을 듣는 마음인 것입니다. 그것도 다윗이 여호와 앞에 출입한 것처럼 그런
지혜를 구하는 것입니다(삼하5:2). 다윗은 일평생 늘 주님께 묻고 행했는데
주님께 묻지 않고 행한 일이 크게 두 번 있었고 그것이 다윗의 범죄와 연결
되는 밧세바와의 간음과 그로 인한 우리야의 살해와 인구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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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 묻고 주께 들었다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가정을 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만 범죄 하는 일은 주님께 묻지도 듣지도 아니하는
것이라는 말입니다. 자기의 주관과 판단으로 행하면서도 주의 뜻이라고 우기는
것도 주님의 음성을 듣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이전에 듣는 것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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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것입니다. 또한 기도도 나의 소원을 관철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묻는 것입니다. 솔로몬이 여호와께서 무엇을 줄꼬? 하였을 때에 ‘듣는
마음’을 달라고 한 것은 참으로 다윗에게 베풀어진 은혜가 솔로몬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오늘은 대통령 선거일이면서 54번째 맞는 제 생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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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이 세상의 썩어질 것들을 구하지 않고 영원한 아들의 나라를 사모
하는 삶을 살기로 또 다시 작정합니다. 그러기 위해 듣는 귀와 마음이 열려
지기를 소원합니다. 주여,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사람들이 평생 잃지 않고 간직해야 할 마음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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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정략결혼과 산당 제사(1-3)
솔로몬에게 나타나신 하나님(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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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이 애급의 왕 바로와 더불어(1a)
혼인 관계를 맺어 그의 딸을 맞이하고(1b)
다윗성에 데려다가 두고(1c)
자기의 왕궁과 여호와의 성전과(1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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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주위의 성의 공사가(1e)
끝나기를 기다리니라(1f)
그때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2a)
성전을 아직 건축하지 아니하였으므로(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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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들이 산당에서 제사하며(2c)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3a)
그의 아버지 다윗의 법도를 행하였으나(3b)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더라(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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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왕이 제사하러 기브온으로 가니(4a)
거기는 산당이 큼이라(4b)
솔로몬이 그 제단에 일천번제를 드렸더니(4c)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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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5b)
하나님이 이르시되(5c)
내가 네게 무엇을 줄까 너는 구하라(5d)
솔로몬이 이르되(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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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이(6b)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6c)
주와 함께 주 앞에서 행하므로(6d)
주께서 그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6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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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또 그를 위하여(6f)
이 큰 은혜를 항상 주사(6g)
오늘과 같이 그의 자리에 앉을 아들을(6h)
그에게 주셨나이다(6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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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나님 여호와여(7a)
주께서 종으로(7b)
종의 아버지 다윗을 대신하여(7c)
왕이 되게 하였사오나(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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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7e)
왕께서 택하신 백성 가운데 있나이다(8a)
그들은 큰 백성이라(8b)
수효가 많아서(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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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수도 없고 기록할 수도 없사오니(8d)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9a)
재판할 수 있으오리이까? (9b)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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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9d)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10a)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10b)
이에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1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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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이것을 구하도다(11b)
자기를 위하여 장수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11c)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11d)
자기 원수의 생명을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11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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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송사를 듣고(11f)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으니(11g)
내가 네 말대로 하여(12a)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1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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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12c)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12d)
내가 또 네가 구하지 아니한(13a)
부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1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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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평생에 왕들 중에 (13c)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13d)
네가 만일(14a)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 내 길로 행하며(1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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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14c)
내가 또 네 날을 길게 하리라(14d)
솔로몬이 깨어 보니 꿈이더라(15a)
이에 예루살렘에 이르러(15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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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언약궤 앞에 서서(15c)
번제와 감사의 제물을 드리고(15d)
모든 신하들을 위하여 잔치하였더라(15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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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나라의 번영_ the prosperity of a troubled country
다행스러운 솔로몬의 간구_ a fortunate plea of Solomon
하나님의 흡족한 화답_ the satisfactory response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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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행한 다윗에게 은혜를
베푸셨고 이제 동일한 길을 가기를 작정한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신 주님,
제가 아비에게 부강함을 물려받지 못했지만, 주의 도를 지키고 성실하게
사는 모습을 내 자녀에게 유산으로 물려주는 아비가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이 나라와 이민족을 불쌍히 여기사 국민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지도자를 뽑아주옵소서. 작금의 불황을 타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2023.9.9.sat.Clay